http://m.pann.nate.com/talk/342944548?currMenu=cranking&order=R&page=3
미개한 한국인이니 뭐니
저건 표현이 기분 나쁘긴 하고
난 26살 미혼이고 당연히 아직 애도 없음
빨리 결혼한 친구들은 애가 있기도 하고
내 나이 또래니 물론 다들 만 3세미만으로 어림
근데 여기 아기,엄마 등등 관련 글만 보면
세상 왜이렇게 각박함?
댓글 내용 결론 내 보면 차 없고 택시탈 돈 없으면
밖에 나가지 말아야됨
즈그들 불편하게 왜 유모차 끌고 나와서 자리 차지하고
애 우는거 시끄러운데 왜 피해주냐고..ㅎㅎ
내 나이 또래도 그렇지만 30대가 돼도 집안 도움 없이 대출 하나 안끼고 집 살 수 있음?
정말 아무 도움 없이 내 힘으로 모아도 서울도 아니야 수도권 아파트 전세 살기도 힘듬
어떻게 뭐 집값 마련했다 치자 집값에 올인하면 나머지 살림들 또 채워야하지
거기에 차는 또 빚이겠지 할부나가니
근데 30대에도 이러는데 아이를 가지려면 지금 너네가 하는 말대로 다 갖춰 준비해서 넉넉하게 키우려면
50살은 돼야 할거 같음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말이야
대한민국 70% 정도는 직장인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는것임
그래도 가정 꾸리고 살고 싶어 아이 낳아
최대한 남들한테 궁상 안떨고 민폐 안끼치고 살고 싶어도
어쩔수 없는 상황들이란게 있잖아
차 없을 수도 있고 택시비 아껴서 애기 옷이라도 하나 더 사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지
누구는 택시 안타고 싶겠어?
친구들 애기들만 봐도 어디 한번 나가려면 짐이 한보따리던데
나도 힘들어 나도
택시타고 편하게 자차이용해서 편하게 가고 싶을거 같아
근데 그게 안되면 대중교통 이용 해야지 뭐 어떡해?
노인 분들, 장애인 분들 몸 불편하시고 사회적 약자이니 배려 해야 하는게 맞다 생각하고
뛰어다니는 초딩들 말고 아직 말도 못하는 아가들
걔넨 약자 아니야?? 배려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니들이 좋아서 낳앗으니 피해주지 말라고..?
그래 좋아서 낳앗고 잘 키워서 사회구성원 만들어 보자는게 그리 나쁜일이냐?
애를 낳아도 ㅈㅣ랄 안 낳아도 ㅈㅣ랄
어쩌란건지
그리고 ㅋㅋㅋㅋㅋ 조따 웃긴게
나 고딩때 캘리포니아롤 전문점에서 2년 알바햇거든
오이 못 먹는 성인 진짜 엄청 많아
그 향이 싫다면서 알러지도 아님
같이 일하는 주방 오빠도 오이 극혐에 수박 밑 흰색 부분도 오이같아서 안먹음
손님도 오이빼달란 사람 오조오억명 수도 없이 봤는데
애 먹을거라 오이 빼주시고 작게 잘라주세요 하는 김밥 주문도 민폐고 진상이라고?ㅋㅋㅋㅋ 맘충이라고?ㅌㅋㅋㅋㅋㅋ
왜 니들 먹을거는 빼달라고 하면서 애먹을거라고 하면 진상인데?
햄버거 시킬때 토마토 빼주세요 피클 빼주세요 하면서
애가 먹을거라고 하면 맘충인데?
니네도 주는대로 처먹지 왜 빼냐???
스벅 가도 커스텀 가능 한 곳인데 니네는 메뉴에도 없는거 쳐만들어서 레시피라고 인터넷에 스벅 메뉴에없는 존맛 레시피 이러고 올리면서
애가 먹을거라 얼음 좀만 주세요 우유 많이넣어주세요 이러면 맘충이지 ㅎㅎ? 진상이지?ㅎㅎ
진짜 애랑 엄마한테 조온나 각박
애랑 엄마들한테 예민한 니네가 예민충 오짐 ㅎㅎ
카페도 데려오지말라 식당도 데려오지말라
왜? 애 울면 시끄러우니까
야 애가 말을 못하니까 표현을 우는걸로 밖에 못하는데 어쩌냐 그럼
울어도 가만히 냅두고 달랠 생각 안하고 지 할거 하는 부모들은 맘충 파충 맞음
근데 울면 덩달아 나도 어쩔 줄 몰라서 안절부절
빨리 달래주면 된거지
애가 어떻게 안울어ㅡㅡ 안울면 고마운거지
부모는 사람 아니고 애 부모로만 사는 존재야?
커피도 마시고 싶고 외식도 할 수 있는거지
ㅈㅣ랄들 나셨네
지네는 카페가서 대화 안하나
목소리 조따 크게 지네 개인사 다들리게 떠드는 것들도 많더만
애도 우는걸로 지가 하고 싶은 말 하는거여
같은 돈 내고 앉았는데 왜 말도 못하게 하냐
평생 애 낳지 말고 살아라
저런걸로 욕하는 것들은 ㅉㅉ
혹시라도 애 낳게 된다면 집 밖에 나가지말고 외식 하지말고 집에서 삼시세끼 꼬박 다 해먹고 마트도 가지말고 온라인주문해
애기 병원은 가야하니까
자차 꼭 사고 ㅎㅎ 차 운전 못하면 택시타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3
@ㄷㄷㅌㄷㄷㄷ 22 왜 기분 나쁜거지..
@아무리발악해도고추작아 33 ㅇㅅㅇ ,, 그리고 애가 먹을거니 신경 좀 써주면 어때 ㅜ 강압적인것도 아니고 난 울 아빠나 엄마랑 어디 뭐 먹으러가서 대신 부탁할때 “ 저희 아빠 또는 엄마가 드실건데 “ 라고 사족붙이는데 ㅠ 걍 tmi로 듣고 넘기면 될 일인듯
55 ~니까 더 신경써달라는 느낌..
@겨울오시는중 ㅇㅈ 어떤 느낌인지 알것같음ㅋㅋㅋㅋ
공감함 ! 이유 다 얘기했는데 왜 계속 댓쓴 잘못한 것 처럼 몰아가는지 모를일 ? 굳이 사족을 달면서 우리애가 ~ 하는거 부터가 누군가에겐 압박으로 들림. 그리고 개개인이 다르듯이 말하는 뉘앙스도 다 다름. 나도 알바할 때 딱 진짜 내새끼 먹을꺼니까 신경써 ! 하는 뉘앙스 ㅈㄴ 많이 받음. 다 경험해봤으니 이렇게 얘기를하겠지. 굳이 자기 생각을 강요할필요 없는데 디게 강요들하네.
아이가 그럴수는 있음 부모가 문제여서 그런게 다수,,,아이를 위한 배려를 한다고쳐 그걸 악용하는 부모들 수두룩함 당장 식당이든 카페든 영화관이든 가면 아이들 방방 뛰어다녀도 모르는척하는 부모들 많음 부모가 잘 케어만 해준다면 상관없는사람들 많을건데
본문 내용 다 받음 진짜 애엄마에게 유난히 민감한 사람들한테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적어놓음
ㄹㅇ맞는말 진짜 애있는게 죄야?? 진짜 애기가 왜 애기겠어 진짜 갑갑한적많음
존나 속시원하네
오랜만에 진짜 속이 다 시원 하네 정말약자 애들혐오 왜잘못인줄 모르는지 노이해 ..지들 어렸을때 한번도 울어본적없는건지 애우는거 듣기싫다 정색하는거진짜 ..엄마들이 뭔죄야 애있단 이유로 무조건 죄인이되는세상
맘충으로 싸잡는건괜찮고 미개한한국인은 싫고? 하나만해 내로남불이야뭐야 이런글쓰면 일부만공감하고 혐오하는사람은 쳐다도안봄
ㅁㅈ 아이는 사회가 같이 키우는거임 우리도 어릴때 부터 수많은 배려속에서 자라났으니 그걸 지금의 아이들한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함
아니시발댓글중에 택시탈돈도없으면서 결혼은 왜하고 애는왜낳냐는데 ㅡㄱ럼 결혼언제하냐 왜 안하냐 왜 애 안낳냐 하지마세요 조팔
크 맞는말
와 첨부터 끝까지 개공감ㅋㅋㅋㅋ 가끔 개빡치는 판댓글 보이던데ㅋㅋㅋ 그 새낀 한남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존나 글쓴이가 맘충인지 아닌지 평가하는듯한 그런 댓글들 개 많이 봤어ㅋㅋㅋㅋㅋ 난 아직 결혼하고 애낳으려면 먼 나이인데 읽다보면 진짜 개빡치는 경우 많아 지들이 뭐라고ㅋㅋㅋ 난 밖에서 참고로 아이 있는쪽 웬만해선 쳐다도 안봄 왜냐면 아무 이유없이 봐도 그쪽 입장에선 내 눈치볼거거든
공감하다가 "그래도 가정꾸리고 싶어 아이 낳아' 에서 확 내림.
배려하는게 당연한거야 찬반 등신아 약자배려 모름???
카페 식장왔다고 눈치주는건 애기랑 엄마가 죄인도 아니고 너무 하다고 생각하는데 더운날 추운날 택시탈 돈 아까울 정도의 경제력이면 애기 안낳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정꾸리고싶은건 엄마 아빠 욕심이고 인생고생은 결국 애기가 받아하자나
개공감
아 시발 저렇게 써놨는데도 문맥 파악 못하고 웅앵웅 거리는 새끼들은 존나 줘 패고싶음 존나 패고싶어 시발
아속시원해 ㅅㅂ
노아재존 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애엄마라 너무 공감가는 글이다.. ㅋㅋ ㅠㅠ
맞아 진짜 공감이야ㅠㅠ 그리고 애 데리고 비행기 타지 말라는 것도 슬픔 ㅠㅠㅠㅠ 물론 우는 애 안달래고 나 몰라라 하는거 개념없는거 맞지.. 근데 애엄마가 육아에 지치고 살림에 지쳐서 기분전환하고 싶은 마음에 여행갈 수도 있는건데, 그 날만 생각하면서 견디고 있는 걸 수도 있을텐데 애가 뭔 기억이나하겠냐고 부모 욕심이라고 하는거 보면서 진짜 각박하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