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최다선 의원인 박상천 전 대표가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상천 의원 측 관계자는 지금까지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는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가족들의 설득에 박 의원이 따르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남 고흥-보성 출신의 5선인 박 의원은 민주당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호남 다선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됐습니다.
잘 생각하신 듯...총선이 다가옵니다.
미권스 여러분, 봉도사님 빼낼 생각에 집중하지요...
첫댓글 [10.26 부정선거] 민주통합당 구민주계의 대표적인 인물인 박상천의원이 드디어 사퇴하는군요..아직 만족스럽지는 않지만..민주통합당도 조금씩 쇄신과 변혁이라는 시대요구를 향해 한걸음씩 내딛고 있군요..
노무현 탄핵의 선봉장이었던 사람. 어차피 이사람을 끼워줄 공천 공간이 없음요.
정말?
야당하기 어려울 때 그래도 한 역할했습니다.
어려운 결단에 박수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