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괴산군 기초단체 읍면장과 ‘지역-대학 협력위원회’ 구성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지난 2024년 7월 25일 10시 본교 교무회의실에서 지역 – 대학 공동 발전을 위해 괴산군 기초 단체장인 읍면장과 중원대학교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지역 – 대학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원대학교 총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 대학 협력위원회” 구성 및 첫 회의에서는 조태승 괴산군 행정과장, 김전수 괴산읍장, 이진우 감물면장, 노경희 장연면장, 연충흠 연풍면장, 신미선 칠성면장, 이혜연 문광면장, 이현주 청천면장, 장경수 청안면장, 우창희 사리면장, 정복현 소수면장, 정미훈 불정면장과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군 기초단체 읍면장과 “지역 – 대학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및 수도권 편중으로 학생 충원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를 괴산군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극복하고자 하는 데 있다.
중원대학교는 이 위원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은 대학을 살리는 지원자 역할을 하는 실질적 상호 협력을 해나갈 것이다. 지역대학은 단순히 학생의 교육과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의식 성장,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평생교육, 지역의 품격, 지역의 대외 인지도와 홍보, 교육 도시로서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지역민과 지역기초단체에서는 지역민의 삶의 수준과 가치 있는 인생을 위해 대학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또한 대학의 발전에 동참하여 지역과 대학을 동반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다양한 협력을 수행하는 협의체로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다.
이 자리를 통해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은 “최근 중원대학교는 교육혁신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 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도입과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지역-대학 협력 네트워크와 협의체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 지방대학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데 앞장서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