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고흥교육지원청 일원에서 고흥-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도자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교육지도자 합동 워크숍에는 경산 초·중·고등학교장 20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17명이 고흥을 방문했고 고흥에서는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합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고흥-경산 교육가족은 고흥교육지원청의 ‘2023 고흥교육’ 안내를 시작으로 포두중학교를 방문해 작은학교 공간혁신 사례와 함께 작은학교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우주항공교육의 메카인 나로우주센터를 견학하며 지역 교육자원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경산 교육가족들을 우주항공교육의 중심지인 고흥으로 초대해 주시고 중학교 공간혁신 사례 공유와 함께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역 교육자원인 나로우주센터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 앞으로도 긴밀한 교육 교류를 통해 두 지역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희 교육장은 “이양균 교육장님을 비롯한 경산 교육가족들의 고흥 방문을 환영하며 소규모 학교의 공간혁신 사례와 지역 교육자원인 나로우주센터 견학이 ‘배워서 실천하는 경산교육’ 실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고흥과 경산의 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