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blog.naver.com/kju930706/222687865079
제목과 같은 반응이 보여서 추가로 작성합니다.
코로나가 독감과 비교하기 어렵다고 분석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들어가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ju930706/222687711123
코로나가 독감 수준이라고? 진짜 헛소리좀...
코로나가 독감 수준이라는 여론과 언론이 이렇게 자주 보일지 몰랐습니다. 진짜 어이없는건 그걸 그대로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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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조짐이 보인다"는 이유로
코로나 확산세거 더 심해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반대한다는 입장으로 해석이되고
더 나아가서 자영업자들이 계속해서 더욱 희생당하길 원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 부정하지 않습니다.
사실 현 시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반대하는건 맞거든요.
그런데 자영업자들의 희생을 계속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쓰고도 참 모순된 말 같네요.
하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영업자들이 지금까지 당한 희생에 대하여 보상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또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영업제한을 풀어주기를 희망합니다.
이러면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반대한다는 말이랑 모순되네요?
그런데 이것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명확한 솔루션을 낼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또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우선 저는 백신에 대한 신뢰성이 높은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면서 백신이 방역 효과에 미치는 영향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및 국가의 대처를 확인하여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죠.
물론 백신 접종 후 감염되는 돌파감염자가 매우 많지만
돌파감염자의 위중증률과 사망률이 미접종자에 비해 극히 적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속적인 접종을 권장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선이 있기 몇 일 전 갑작스러운 백신패스 해제는 저에게 충격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 중 저처럼 순수하게 코로나 예방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백신패스 해제는 그러한 동기를 확실히 없애주는 정책이었죠.
최소한 백신에 대한 방역효과를 계속해서 주장했던 정부가 이렇게 행동하는게 맞는걸까?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라는 말이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코로나가 독감수준 이라는 여론에 퍼뜨렸죠.
물론 그 전에도 코로나가 독감수준 이라는 말은 있어왔지만 메이저언론에서 다같이
긍정적으로 다루기 시작한걸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마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려는 근거가
코로나가 별거 아니기 때문이라는 시선에서 접근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접근을 굉장히 경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는 별거 아닌 질병이 아닙니다.
확진자도 물론이지만 사망자가 매우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왔기에 치명률이 0.07%라는 낮은 수치가 나온거지
일 평균 사망자가 델타 바이러스 당시 가장 심각했던 12월 말의 4배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독감 수준이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자는건
다시 말해서 더이상 정부에서 코로나에 대한 지원을 해줄 의무가 없다는 의미가 되버립니다.
자가격리, 재택근무 지원
코로나 검사 지원
백신 접종 지원
입원, 진료, 치료비 지원
사망자 장례비 지원
그리고 기타 코로나 관련 정보 집계 및 홈페이지 운영 등
국가가 이러한 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던 이유는
코로나가 국가제난 등급의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국민 개인이 부담하기에 높은 의료비도 문제지만
국민 개인이 노력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떄문이죠.
하지만 코로나가 독감 수준이라는 여론이 받아들여지면 위의 지원들이 없어지거나
자기 부담금이 늘어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 사회적 거리두기 하지말고 자영업자가 계속 희생하나는 거냐?
아닙니다.
저도 언젠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필요하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영업제한 해제이 필요하다고 보고있어요.
다만 여기에 백신패스가 다시 도입되기를 희망할 뿐입니다.
최소한 코로나에 걸려도 죽을 가능성이 적은 사람들에 한해서만
늦게까지 술을먹고 놀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러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사람은?"
현재 11시 까지 영업시간이 제한되고있죠.
미접종자는 현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미접종+1차)미접종군 670만명 중 90%인 500만이 미성년자입니다.
그 중 80%인 400만이 11세 이하 즉 초등학생 이하라는 뜻이죠.
100만은 중학생이며 약 10만명 정도가 고등학생 입니다.
대부분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11시를 이 전에는 집에 가야한다면
삶에 큰 영향이 있을까요?
아니면 이들이 11시 이후에 술집, 노래방, PC방 등 자영업자들의 수익이 도움이 될까요?
결론적으로 백신 접종군에 한해서 영업제한을 푸는 정책이 도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명료하지 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1. 어떻게 고객들의 백신 접종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냐.
2. 2차 접종 후 180일이 지난 사람을 포함하면 미접종군도 매우 많다.
3. 미접종군 차별을 다시 하자는거냐?
1번의 경우는 결국 QR코드 체크를 다시 진행해야겠죠.
식당 방문 시 QR체크가 생각보다 많은 불편함을 야게했지만
영업제한을 풀어준다면 자영업자들이 어느정도 수긍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번은 오히려 백신 접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번을 주장한다는건 현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같이 피해보는걸 유지하는 말처럼 들립니다.
그 외에도 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많겠죠.
그렇기에 급하지만 깊이 고민을 하면서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해도 저에겐 진행시킬 능력이 없네요..
또 다른 솔루션으로 보험정책수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자기부담금이 늘어난다면 정말 큰 부담이 될겁니다.
입원비는 당연하고 진료비도 상당히 많은걸로 알거든요.
언젠가는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라도 확진 시 자기부담금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보험정책이 수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험 관련해서는 저도 잘 몰라서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겠지만 말이죠..
참고로 오늘 쓴 글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안을 하려고 준비중인데
저도 아직 모르는게 많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문제점, 개선방안, 효과 등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저는 지금 코로나 격리 4일차인데 무증상이에요. 코로나 3년차인데 통제와 규제로 해결할 수 있는 선을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자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고 일상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엄마는 가게 폐업하셨고, 저는 백신알러지 반응와서 콜린성알러지가 생겼어요. 누군가의 희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불이익받은만큼의 정확한 보상이 오는것도 아니고 언제까지 누군가의 희생만으로 버티는 구조로 가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내용을 떠나서 백신 후유증이 있었다니 안타깝습니다. 혹시 피해보상금 또는 위로금을 받으셨나요?
@횡경막 아니요! 아나필락시스만 피해보상 대상이고 대학병원에서도 백신때문에 알러지 생겼다는거 인정해주지도 않고 알러지 검사해주지도 않습니다. 백신이 차고 넘쳐서 버리는 한이 있어도 피부테스트나 알러지 반응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고 그에대한 인과관계를 증명해줄 병원은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횡경막 또한 저는 격리 4일차인데 보건소에서 해준것은 문자보내기랑 전화한통이 다였습니다. 이걸보면 저는 그냥 알아서 살아남아야 되는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저희 엄마도 코로나 걸리셨는데 열이 살짝있고 가래증상이 전부였어요.. 화이자 2차까지 맞았구요.. 실제로 무증상환자나 확진안받고 코로나 인지도 모르고 돌아다니는경우가 많아요. 이제 GPS나 동선 추적도 안하기 때문에 확진자들도 돌아다니기도 합니다...ㅠ ㅠ
백신이 효과없으니 무용론을 주장하자는것이 아니고 백신을 맞았기에 가볍게 넘어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처럼 확진된 사람도 전체 인구 5명중 1명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더이상 백신을 추가 접종할 이유도 희미하다고 생각하고 전체 국가 사회적 손실로 따졌을때 백신패스가 가지는 의미가 희미해졌기때문에 사람들이 거리두기 규제 철회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진것입니다.
@레드빈보이 사실 백신의 정의는 예방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크지만
현재 코로나의 경우 잦은 변이로 인하여 예방에는 큰 기대를 못하며 위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있는 실점이죠.
그래서 저는 백신패스의 중요성을 생각했던 이유가 최소한 걸려도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구분이 필요했으며
사적모임 제한을 풀어준다 하더라도 다른 백신 접종자 기준으로 제한을 두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이 하나의 동기로 작용하여 무조건 접종 거부자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될꺼라 여기죠.
이 내용과 달리 레드빈님이 백신 접종으로 피해를 보셨음에도 제대로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점은 참 안타깝습니다.
인과성 인정이 안될경우 피해보상금이 아닌 위로금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심사가 다소 오래 걸린다고는 알고있으나
위로금 지원 신청은 하신 건가요?
@횡경막 인과성심사 기다릴생각도 없고..위로금 몇푼도 받아서 딱히 살림살이 나아질것같지 않아서 신청 안할 생각입니다. 대학병원(이름은 비공개하겠습니다)우린 백신 인과성 절대 진단도 소견도 써줄 생각 없다는말, 보건소에서는 진단서없으면 안된다는말 듣고 일찌감치 보상 부분은 마음 접었습니다.
@횡경막 백신 접종 안하면 무조건 코로나 걸리나?(X)
백신 접종하면 코로나 안걸리나?(X)
외출자제하고 집에만 있으면 코로나 안걸리나(X)
거리두기 1달 더 연장시 코로나 종식되나?(X)
걸려도 큰문제 없을지 있을지가 왜 백신접종 유무로 판가름나는지 근거나 연구자료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걸려봐야지 아는 상황에서, 위중증,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 우리모두가 접종해야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본인이 선택해서 나는 죽어도 걸리기 싫다면 4차까지 접종하고 외출 자제하고 재택근무 해야하지 않을까요?
반대급부에서 2년 이상의 희생이 있었는데 끝끝내 접종안하시는분들을 위해 언제까지 희생만 하나요? 이때까지 1차조차 안맞으신분들은 아마 의학적이거나 기저질환상 맞을수 없어 못맞으시는것일테고 3,4차는 필요성을 못느껴 안맞으시는것일텐데 이분들이 조심하시고 댁에 계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접종률 끌어올리자고 나머지 8-90퍼센트 사람이 영원히 접종하라는 논리는 이치에 닿지 않습니다. 이것 이상의 접종 강제 및 백신패스가 왜필요한지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희생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레드빈보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풀자는거는 사실상 코로나를 끝내는 절차를 진행한다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거두리가 해제는 첫 번째 절차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영업자들이 너무 힘드니깐 그냥 풀어버리자고 한다면 지금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로
작년 위드코로나처럼 다시 잠그게 되는걸 우려하는 겁니다.
확진자는 레드빈님 말처럼 더이상 사람이 컨트롤 하기 힘든 단계라면, 최소한 위중증과 사망자는 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게 백신인거죠. 백신 미접종자에게 불이익을 주는게 아니라 백신 접종자에게 혜택을 주자는 겁니다.
남의 권리를 빼았는게 아니라 접종자에게 보상을 주자는 겁니다.
10대 이하는 코로나에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면 학원, 도서관은 제외하고
11시 이후 주로 성인만 출입하는 장소를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푸는게 무리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현재 1차만 이하로 접종한 사람은 약 700만 명입니다.
그리고 2차만 접종하고 3차를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1,500만 명 이죠.
이 중 성인만 때어내면 미접종자 100만명에 2차 후 3차 미접종자 1,100만 명 입니다.
2차 접종 후 181일을 생각하면 더 적어지더라도 타협하기 어려운 수치라면
@횡경막 2차 접종 까지에 한해서라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횡경막 애초에 접종자 비접종자 구분하고 갈라치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접종은 선택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것이 혜택이어야하고 상벌이어야 하는지가 이해가 안갑니다. 공동체를 위한 선택이었고 약자를 보호하기위함이었다고 하는게 차라리 설득력 있습니다. 하지만 2년동안 모두 그걸위해 노력해왔고 다들 지쳐있습니다. 임상도 충분히 거치지 않은 안정성이 부족한 백신이기에, 10대 치명률이 낮기에 10대들이 안맞는것인데 10대 치명률 낮추기위해 왜 나머지 세대들이 영원히 맞아야할까요? 지금 이시점이 그러한 이해관계가 상충되던부분이 맞아서 중간지점이라고 생각해요. 백신수급 충분하고, 자율적 선택과 판단에따라 백신을 맞고 그 책임도 개인이 지는것이 맞지. 국가의 통제와 규제에 따라 2년의 시간과 기회비용을 소모하며 따랐지만 남는게 뭔지 이제 잘 모르겠네요. 방역체계가 잘못된것 없었고 충분히 잘해왔고 모두가 수고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재정적으로 충분히커버를 쳐준 다음에 통제에 따르라고 해야지 이미 폐업했는데, 자살했는데, 실업했는데 다 무슨 소용일까요? 이래죽나 저래죽나 다를게 없어서 반발심이 커져가는겁니다...
@횡경막 끝이라는게 있기는 한가요? 변이가 계속되는 마당에 그럼 어느 시점을 끝이라고 보시는지요? 의료체계만 마비되지않는다면 풀었다가 다시 잠그더라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끝이 없기때문에 쉬어가며 탄력적으로 운영하는게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끝이 없기때문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풀었다가 추이봐서 잠그는한이 있어도 풀어야된다고 봅니다..그런논리로 따지면 셧다운하면 코로나 종식되지 않을까요? 차라리 2주간 입출국 막고 전국민 이동금지 하길 바랍니다..진짜 제 바람입니다...
이대로 다 규제 풀어버리면 사망률 엄청 높아질듯...저도 아이도 걸리고 회복됐지만 뭔모를 후유증이 있어요. 솔직히 우리가족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어느누가 걸려 재수없음 중증으로 갈지 모르는 상황이죠...
저는 빨리걸리냐 천천히 걸리냐 그차이 밖에 없을것이라고 생각해요.. 위중증 병상 가동률이 현재 안정적이라는것을 바탕으로 의료진에 부담없는 선에서 서서히 규제 풀어가고 또 위중증 환자 늘어나서 의료체계에 부담이 오면 다시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된다고 생각해요...ㅠ ㅠㅠ 한가지 방향만 가지고 가기에는 너무 힘들고 지치는것 같아요..
화이자로 1,2,3차 다 맞고 1월30일에 걸림..
증상도 지옥같이 아팠고 3~4일차 넘어갈땐
피가래까지 뱉어냈쥬..열도38.6도 왔다갔다 했고
왼쪽 등,허리를 레슬링기술 걸어놓은것 마냥
아파서 눕기도, 엎드리기도 힘들었어유
정말 힘드셨겠군요.
사람들이 경증은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지만 무증상이 아닌 경증은 일반적인 독감보다 더 큰 통증을 주죠.
그래도 "혼자 숨은 쉴 수 있으니" 에크모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에 중증으로 분류하지 않을 뿐이죠.
@횡경막 등이나 허리 아픈게 가슴까지 이어졌다면
저도 숨쉬기 힘들어 산소포화도 체크해야했을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5일차부터 급격히 회복해서
실려가는 일이 안생겨서 한 시름 놨긴했죠..
완치되었다곤하나 거의10일~12일정도
두통, 무기력함, 미각무뎌짐이 있었는데,
천천히 괜찮아지더군요..
두 번 다시 걸리고싶진 않아요..으휴
@개쩌는엽혹진!! 사실 저는 그래도 코로나를 조사한다는 사람인데 걸려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함이 있었는데
저는 면역력을 낮추는 약을 먹기에 걸리면 고위험에 해당되는데도 참 안일한 생각인거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화가날 정도네요.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너무 냉정한 인과성 평가는 저도 비판을 한적이 있으나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보니 저 역시 흐지부지 결말을 맞이했었습니다.
그런게 한냥님을 보니 다시 한번 집중을 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그 전에 한냥님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넣어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개인의 상황을 말한 후 민원을 신고하면 답변이 오는데 그 답변의 만족과 상관없이 담당 주무관 연락처를 알 수 있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백신은 맞고싶은사람이 선택해서 자율로 맞아야합니다. 일상을 담보잡고 목숨으로 위협하고 접종 비접종으로 갈라치고 종식은 언제 올까요?
내가 걸리기 싫다. 죽을까봐 두렵다-> 접종O
4차,5차 접종하고 외출자제...
난 이미 걸렸다-> 백신접종 필요X
난 미접종자인데 안걸렸지만 기저질환때문에 도저히 맞을 수 없다 -> 백신접종 할 수가 X
난 미접종자지만 걸릴리도 없고 공동체? ㅈ까,백신 ㅈ까?
-> 어차피 이사람들 안맞음. 목숨은 본인책임.
그럼 결국 공동체 파괴자를 위한 절대다수의 희생 아닌가요....???? 백신접종하고파도 못하는 분들은 백신패스 희생양 아닌가요? 백신패스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럴수 있는 유의미한 시기가 이미 지났습니다...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어떤 집단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그로 인한 폭발적 연쇄감염을 우려해서 접종을 권고하고 그에 따랐던것이지, 상황이 변했고 변이가 거듭되면서 산발적이고 동시다발적이며 동선추적이 불가한 상황에서 백신패스는 이미 의미를 잃었습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사실살 정부가 2월부터 백신패스에 손놨고 추적도 어려운 집단감염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니 역학조사도 무의미해져버렸지요.
부작용을 감수하면서도 접종하신분들의 돌파감염 많았던것도 안타깝구요.
며칠전부터 정부에서 항체 양성률 조사를 시행할거라는 기사가 헤드라인으로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3차 4차 부스트샷을 권하기전에 이 조사를 미리시행했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염병 방역은 무조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의 악역 자처, 빡센 방역, 성공적인 바이러스퇴치 => 과한 진압 아니였냐며 혈세 어쩌구, 국민 자유 억압 웅앵웅
국민 여론 의식한 유연한 대처, 엉성한 방역 => 너죽고 나죽자, 정부존재 의심
뭘 하던간에 정답은 없지만 전염병 앞에서 기회비용을 따져야한다는 것 자체가 모두에게 너무 큰 고통이네요
저도 정부 방역과 백신에 대해서 긍적적인 입장이였습니다만 지금의 감염률이나 백신 부작용을 생각했을 때 코로나 현 상황과 백신 부작용 발생 비율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접종 여부를 직접 선택하는 방법만 남았다고 봅니다.. 흑사병, 매독도 몇세기에 걸쳐 겨우 치료법이 나왔는데, 코로나라고 짧은 시간에 뚝딱 나오리라 보진 않아요. 초기 방역은 전 세계적으로 실패했고 이젠 어찌됐든 위드코로나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여론도 그렇게 몰아가는 거겠죠
모임이나 외출 자제, 손씻기, 마스크착용 같이 방역에 대한 개인적인 노력은 필요하지만 백신패스, 영업시간 단축같이 정책적인 규제는 현재상황에서 이제는 더이상 무의미하다고봅니다. 또 다른 치명성을 가지는 변이바이러스가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당. 주변에 코로나 걸린 사람들은 언론에서 다루는것과 달리 아픈사람들이 많더라구용...
단순하게 우리나라 방역이 실패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 댓글은 넘어가시면 될거같고 사실 정부에서는 셧다운을 걸지않고 최선의 방법으로 방역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건 우리나라가 누적 사망자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낮은것을 보면 충분히 알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갈라치기를 한다는 워딩은 정부가 하는게 아닙니다. 정부는 갈라치기를 해서 얻을 이익이 없습니다. 갈라치기는 언론이 하는거죠... 왜 사람들은 우리 정부가 국민들은 갈라치기 한다고 워딩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백신으로 인해 전염병에 어느정도 방어를 한사람들이 그렇지 않은사람보다 더 안전하다는건 사실이고 미접종자들은 접종자들에 비해 코로나에 취약한건 사실이니 백신패스나 거리두기 등을 통해 그것을 더 퍼지지 않게 막아보자고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라치기 한다고 하신는분들은 도대체 정부가 국민들 갈라치기해서 얻을 이익이 무엇이라고 갈라치기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현재도 코로나는 변이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음같아서는 규제는 전부 풀어버리고 자발적 백신 미접종자들은 자기 돈으로 치료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건강한 대다수의 사람들보다 코로나에 걸리면 치명적인 분들을 생각하면 또 이렇게 말하기는 너무 죄송스럽더라구요... 무엇이 맞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부가 여태까지 해온 노력과 결실을 까내리면서까지는 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차풀리는 규제는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이미 국가가 통제할수있는 수준을 넘었으니까요
다만 개개인이 심각성을 알고 각자 조심해주길 바랄뿐인데 애초에 그게됐다면 현재와 같은 상황도 없었겠죠
그저 내가족을위해 더철저히 방역하고있는데 주변의유난하다는 시선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