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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v 뉘른베르크 FC Schalke 04 Neuer - Rafinha, Bordon, Krstajic, Westermann - Jones, F. Ernst - Özil, Rakitic - Kuranyi, Asamoah Trainer: Slomka 1. FC Nürnberg Blazek - D. Reinhardt, A. Wolf, Glauber, Engelhardt - Galasek, Kluge - Misimovic, Mintal, N. Adler - Charisteas Trainer: Meyer -> 샬케는 평점을보니 노이어가 살짝살짝씩 불안하네요. 지난시즌에는 진짜 누구 뺨때기라도 후려칠 정도의 센세이션이었는데 말입니다. 수비진 자체도 지난시즌에 비해서는 약간 떨어지는듯한 느낌. 또 공격진에서 쿠라니의 기복이 되살아난데다가, 딱히 해법을 찾지 못해서 좀 무딘 감도 있긴 합니다. 리그 최근 5경기동안 시원한 승리가 없네요. 뉘른베르크는 아직도 확실히 정립이 되지 못한 느낌이죠? 수비라인은 어느정도 (어디까지나 어느정도) 괜찮아진 것 같은데, 공격진의 기복이 계속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되는듯 하네요. 페예노르트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카리스테아스는 '에휴..' 모드이고, 양 윙포인 사엔코와 비텍의 결장도 아쉽다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브레멘 v 레버쿠젠 Werder Bremen Wiese - C. Fritz, Mertesacker, Naldo, Pasanen - D. Jensen - L. Andreasen, Borowski - Diego - Rosenberg, Klasnic Trainer: Schaaf Bayer Leverkusen R. Adler - Castro, M. Friedrich, Haggui, Sarpei - Sinkiewicz, Rolfes - Freier, Barbarez, Barnetta - Kießling Trainer: Skibbe -> 이번 라운드 최대의 빅매치가 아닌가 싶네요. 일단 브레멘은 리그에서의 패배, 챔스에서의 패배로 2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는데요. 주축 공격수인 부바카르 사노고와 우고 알메이다의 결장으로 인해 공격진의 무게가 약간 떨어져보이기는 합니다. 코트부스전에 로젠베리-클라스니치가 나오기는 했는데, 당시 경기에서 공격수들이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죠. 또 미드필드진에서도 프링스랑 바우만이 빠지는건 역시 큰 타격이고. 다만 옌센-안드레아센라인은 칼스루헤전에서 좋았던 기억이 있으니 기대해볼만 합니다. 그나저나 토시치는 파사넨한테 밀리는군요. 레버쿠젠은 요즘 포스가 얄짤 없습니다. 최근 리그 5경기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득실도 16득점 2실점으로 경탄을 자아내고 있죠. 특유의 패스플레이를 통한 공격전개는 요즘들어 거의 최고도로 무르익은듯한 느낌이고, 그 정점에는 '서브 노장의 분노'를 보여주는 세르게이 바바레즈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또 롤페스가 이끄는 미드필더진과 특유의 짠물수비를 자랑하는 포백도 현 포스에 상당히 많이 거들고 있죠. 이래저래 상대팀으로서는 이기기 힘든 팀들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김태우님께서도 말씀해주셨듯, 디에구만 미치면 브레멘은 무슨팀이라도 다 잡아내죠. 빌레펠트 v 슈투트가르트 Arminia Bielefeld Fernandez - Kirch, Kucera, Gabriel, Schuler - Kauf, T. Marx - Kamper, Zuma, Böhme - Wichniarek Trainer: VfB Stuttgart R. Schäfer - Osorio, Tasci, Delpierre, Magnin - Fernando Meira - Hilbert, Pardo, Hitzlsperger - Ewerthon, Marica Trainer: Veh -> 시즌 초 비히니아렉-아이글러 투톱을 내세움과 동시에 다득점을 자랑하며 중위권 돌풍을 일으켰던 빌레펠트는 그 센세이션만큼이나 지금 엄청난 응징을 당하고 있습니다. 반짝하던 그 순간에도 계속 발목잡았던 전설의 구멍 4백라인은 브레멘한테 8점, 도르트문트한테 6점등을 털리는 수모를 당하면서 현재 리가 최다실점을 자랑거리로 내세우고 있는데다가, 이제는 공격마저도 잘 풀리지를 않죠. 거기다가 이게 왠일인가요. 감독도 없네요. 도르트문트전 1-6패배이후 짤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설상가상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리그 최근 5경기중 4승 1패를 기록함으로써 초반 부진에서 어느정도는 빠져나온듯한 기색입니다. 초반 문제였던 수비도 델피에르가 돌아오면서 괜찮아졌고, 카카우-고메즈 투톱은 지난시즌만큼은 아닐지라도 다시 불을 뿜고있죠. 여기다가 바스튀르크의 적응도 부활의 신호탄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는 카카우와 고메즈가 모두 부상으로 인하여 결장하게 되고 플레이메이커 없이 풀어나갈 것으로 예상되어지는데요, 뭐 그래도 빌레펠트정도는 쉽게 잡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칼스루헤 v 함부르크 Karlsruher SC Kornetzky - A. Görlitz, Eggimann, Franz, Eichner - Mutzel, Porcello - Timm, Hajnal, Iashvili - Freis Trainer: Becker Hamburger SV F. Rost - J. Boateng, B. Reinhardt, Mathijsen, Atouba - Jarolim, de Jong - Demel, van der Vaart, Olic - Guerrero Trainer: Stevens -> 여기도 빅매치네요. 둘다 현재 높은순위에서 머물고 있으니 말입니다. 먼저 칼스루헤는 왼쪽 미드필더인 카르넬과 마르쿠스 밀러가 결장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베스트입니다만,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순간 2위까지 치고올라갔었던 포스를 유지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에기만, 프란츠가 지키고있는 수비부터 하이날이 진두지휘하는 미드필더까지는 괜찮은데, 이 공격수들이 영 못해주기 때문이죠. 2부리그에서 좀 했던 카플라니나 프라이스, 이 둘은 현재 16라운드까지 둘이 엄쳐서 3골 3어시 (!)라는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칼스루헤의 득점력은 상당히 저조하기때문에, 이번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역시 수비를 탄탄히하여 함부르크의 공격을 무력화시켜야겠죠. 북독의 강호 함부르크는 최근에 약간 주춤하고 있습니다. 다음시즌 PSV로의 합류가 확실시된 훕 스테븐스감독이 대체적으로 함부르크를 잘 조련시켜놓았는데요. 유기적인 전술변화는 시즌 초 굉장한 위력을 발휘했지만, 지금은 아주 조그마한 성장통을 겪는게 아닌가 여겨집니다. 역시 공격수의 무덤답게 공격수들이 제 역할을 100%해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 뒤에 우뚝 서있는 반더바르트의 존재는 역시 위대하다고나 할까요. 칼스루헤로서는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될 상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오히려 함부르크가 칼스루헤를 무시할 수는 있어도 말이죠. 헤르타 v 바이에른 Hertha BSC Drobny - A. Friedrich, von Bergen, Simunic, Fathi - Dardai, Mineiro - Lustenberger, Grahn, Gilberto - Pantelic Trainer: Favre Bayern München Rensing - Lell, van Buyten, Demichelis, Lahm - Schweinsteiger, van Bommel, Zé Roberto, Ribery - Klose, Podolski Trainer: Hitzfeld -> 헤르타는 최근 5경기 1승 4패로 성적이 정말로 좋지 않습니다. 수비쪽에서는 센터백 폰 베르겐이 자꾸 삽질을 시도하고 있고, 보쿰으로부터 야심차게 영입한 골리 드로브니는 제역할을 못하고 있지요. 또 공격쪽에서는 판텔리치 혼자서 진짜 발악을 다해봅니다만 지원이 되지 않아 계속 무력화됩니다. 마치 EPL의 볼튼과 아넬카를 보는듯한 느낌이죠. 때문에 분데스 극강인 뮌헨을 상대로 과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크게 지지만 않으면 다행일텐데요. 뮌헨은 시즌 초 기대보다는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진짜 그 엄청난 영입을 성사시켰을 때 부터, 시즌초 브레멘을 복날 개잡듯이 털어줄 때 까지는 "..." 라는 반응밖에 보일 수가 없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약간씩 약간씩 약해지는듯한 감이 있죠. 최근 5경기는 2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군요. 그렇더라도 그 스쿼드에 달하는 파워 어디 가겠습니까? 헤르타전을 기점으로 후반기에는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또 여기다가 토니가 결장하는 틈을 타서 독일 국대라인인 클로제-폴디의 호흡도 정립하고 말이죠. 볼프스부르크 v 도르트문트 VfL Wolfsburg Lenz - Baier, Simunek, Ricardo Costa, Karimov - Josué, Gentner - Dejagah, Marcelinho, M. Schäfer - Dzeko Trainer: Magath Borussia Dortmund Weidenfeller - Blaszczykowski, Amedick, Kovac, Dede - Kehl - Kringe, Tinga - Federico - Petric, Valdez Trainer: Doll -> 볼프스부르크는 수비쪽에서 골리와 좌우 윙백이 문제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5경기 성적이 1무 4패로 극악중 극악이네요. 주전인 옌스취는 이제 서브급 골리인 렌츠한테도 밀린 상태이고, 겨울에 새로운 골리를 보강한다는 것은 이제는 공공연한 소문이 되었습니다. 얘네 팀은 스쿼드 숫자는 많은데, 정작 필요한 선수들은 없어서 문제이네요. 이번 겨울에 내보낼 애들은 내보내고, 좌우 윙백이랑 골리 제대로 된 선수들 몇몇 건져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직은 마가트가 팀을 확실히 다루지는 못하고 있어요. 도르트문트는 오늘 릭켄의 마지막 경기라는데,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 같습니다. 독일을 빛낼만한 스타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음을 먼저 표하고.. 뭐 어쨌든 켈의 복귀가 팀에 힘을 실어주고 있음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드필더진의 강화와 더불어 공격진도 살아남으로써 일주일 전에는 빌레펠트를 6-1로 대파하기도 했었죠. 과연 그 기세를 오늘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 '한방의 페트리치'가 특유의 한방을 보여줄지도 말이죠. Written by 방랑소년 P.S 아 ㅆ ..... 심심해서 썼더니 이렇게 오래걸릴줄이야. |
첫댓글 후훗 깔깔ㄲ깔까라갈깔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