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 텝 ]
□ 총감독 : 김지연
□ 지 도 : 김경민
□ 사 회 : 최현태
□ 진 행 : 장 오
□ 조 명 : 장민현
□ 사 진 : 이재봉
[ 소 개 ]
『물질은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지고 문화예술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이 있듯 이제 문화예술은 소수의 몫이 아닌 다수를 위해서 활동되어야 합니다. 소수가 아닌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문화예술공연을 위해서 지난 2007년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첫번째‘꿈꾸는 꽃’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 2008년에도 많은 출연진들의 땀과 열정으로 여러분들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불교방송 최현태 아나운서의 해설로 더욱 맛깔스러운 공연이 될 것 입니다.
"꿈꾸는 꽃"은 전통무용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물들을 소수가 아닌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작은 무대입니다. 이제 이상_화 무용단의 "꿈꾸는 꽃"은 외형상의 큰 공연장, 무대가 아닌 넓은 마음의 무대로 나가 예술의 향기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상_화 무용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공연과 현대공연이 어울려진 무대로 단순하게 객석에서만 보는 예술체험이 아닌 극장 로비에서는 매년 새로운 전시를 열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문화적 코드를 이용하여 문화예술과 함께 즐기며 나눌 수 있는‘10월의 마지막 밤’문화를 만들어 갈 것 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울려진 "꿈꾸는 꽃"은 여러분들이 바로 꿈꾸던 무대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 공연작품 – 출연진 ]
전통공연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공연시간은 60분 정도 입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전통악기 전시회를 함께 마련합니다.
■ 아쟁산조 – 신동훈
■ 태평무 – 박주영, 김수영, 박정온
태평무의 기원은 관가나 궁중에서 풍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추었다는 설과 무당이 추던 기복(祈福)춤이라는 설이 있다. 태평무는 소리꾼(고수)인 한성준(1874)이 경기 무무를 재구성한 춤으로 보고 있으며 춤의 내용은 왕과 왕비 의 춤으로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태평무의 특징은 동작 하나 하나에 절도와 발의 디딤이 다양하며 발을 구르는 동작은 이 춤 만이 가지고 있는 멋이라 할 수 있으며 정중동의 미적 형식과 섬세하고 우아한 동작은 그 이상의 멋을 볼 수 있다.
■ 교방무 – 김지연
교방무는 고려 문종때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관기제도에 따라 교방청에 의해 내려온 춤으로 동작이 복잡하고 즉흥적인 것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중의 하나이다. 또한 한국 춤의 네 가지 요소인 한(恨), 흥, 멋, 태(態)를 고루 갖춘 춤으로서 차분하면서도 끈끈하고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무태(舞態)로서 정·중·동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아지경으로 이르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 희열의 춤 (반고무) – 손지혜, 박주영, 김미해, 김수영, 문슬기, 박정온, 김예주
풍요의 기쁨을 표현한 아낙네 들의 춤 으로써 중국 연변의 춤을 재창작 한 작품이다.악기의 모양이 소고와 비슷한 반고를 이용하여 원래의 동작에 한국가락과 신명의 몸짓을 접목시켜 여성군무로 재창작을 시도한 작품이다.
■ 부채춤 - 김정자, 박수연, 백순명, 이명숙, 이정자, 장성조
무당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복이나 당의(唐衣)를 입고 양손에는 꽃그림이나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부채를 들고 여러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하며 춘다. 매스게임식 군무(群舞)로도 대중의 인기를 모았다. 반주음악으로 《창부타령》이나 《한강수타령》을 기악화해서 쓴다.
■ 공감 2008 - 퓨전타악그룹 " 자유", 김준홍,손인준(tg breakers), 강선구(originatily lockers), 허진(j.o.s)
사물의 흥과 힙합의 다이나믹한 동작이 함께 어우러지는 퓨전공연.
공감2008은 전통 사물놀이 리듬에 서양 타악기의 결합으로 그 동안 전통사물놀이만 보아온 관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음색을 제공하고 또한 여기에 소고놀이 및 열두발등이 결합되어 볼거리도 풍성히 제공한다. 연주도중에는 각 악기연주자들의 개인 애드립 연주가 주어져 연주자의 개인기를 마음껏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타악기 리듬에 맞춰 비보이들의 신명나는 춤이 선보일 예정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공감 되어 하나가 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