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연서회는 고 유희강 선생 문하의 소완제 묵연회원들과 남전 원중식 선생의 지도를 받은 서울시립대 연묵회원들을 중심으로 1995년 만들어진 서법 연구회로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중국 당나라 안진경 비석 내용을 쓴 권혁승 전 서울경제신문 사장의 ‘침류수석(枕流漱石)’을 비롯해 서예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초등학생과 60~70대 회원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남전 선생은 지난해 6월 강원 인제 고성군 현내면에 ‘죽정서원’을 열고 회원들을 지도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그의 작품에 대한 품평회도 있을 예정이다. 21일까지. (02)650_3541.
조윤정기자 yjcho@hk.co.kr
출처: 시계서회(柴溪書會) 원문보기 글쓴이: 甓史
첫댓글 침류수석은 안진경이 쓴 비석문이 아니라 안진경체로 쓴 침류수석입니다 오보된 내용을 정정합니다
축하드려요^^*
다양한 서체와 임서작들이 훌륭하구요, 꿈나무들의 조막손의 걸작들이 눈길을 끌어 매우 사랑스런 전시회 같습니다.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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