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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팅불
[기억할 오늘] 12.15
출처 한국일보 : http://www.hankookilbo.com/v/9468379bd9214703ace3dcf6ec5420c3
미국 인디언 수족의 전사 시팅불이 1890년 오늘 숨졌고, 근 4세기 이주민-원주민 전쟁이 끝났다.
미국 인디언 수우(Sioux)족 추장 시팅불(Sitting Bull)’이 1890년 12월 15일 피살됐다.
인디언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알려진 그의 죽음으로 근 4세기에 걸친 이주민-원주민 전쟁, 더 엄밀히 말하면 백인의 정복ㆍ인종 말살 전쟁이 사실상 끝이 났다. 미 제7기병대는 4년 전 몬태나 주 리틀빅혼 전투의 참패에 앙갚음하듯, 시팅불이 숨진 지 14일 뒤 사우스다코다 주 인디언보호구역 내 운디드니의 수족 500여명을 학살했다. 미국 개척사는 그 학살을 인디언과의 마지막 전투라 기록했다.
시팅불은 라코타 언어로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은 끈기 있는 황소’라는 뜻의 ‘타탕카 이요탕카’란 이름을 얻어 1831년 태어났다. 이름처럼 그는 어려서부터 끈기 있고 진중했다고 전해진다. 미시시피강 서쪽 대평원 북부의 수우족은 서부의 대표적 기마 사냥부족 중 하나로 남서부 아파치 족과 더불어 백인 군대에 무력으로 저항한 부족이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말타기와 활ㆍ도끼 등 사냥과 전투에 필요한 기술을 익혔고, 그 기량에 따라 부족 안에서 성인 남성으로서 존중 받는 정도가 달라졌다고 한다. 14살의 시팅불이 수족의 경계를 침범한 이웃 부족민들을 추적해 도끼로 제압, 아버지로부터 전사의 표식이자 전적의 훈장인 흰 독수리 깃털을 하사 받고 수족 엘리트 전사집단 ‘한밤의 강한 심장(Midnight Strong Heart)’의 일원이 됐다는 기록이 있다. 1869년, 키 180cm의 우람한 체구의 그는 부족으로부터 전투력과 지도자로서의 카리스마, 중재력을 인정받아 추장이 됐다.
독립전쟁에서 승리한 뒤 연방정부의 기틀을 다지며 동부를 장악한 미 연방이 서부 개척에 나선 건 1820년대 말부터였다. 토머스 제퍼슨이 제창하고 앤드루 잭슨이 서명한 ‘인디언 이주법(1830)’과 전투 경험을 쌓은 연방 기병대, 다시 말해 법과 무력이 그들에게는 있었다. 서부 개척사란 곧 인디언 축출사였다. 부족 단위로 대평원에 흩어져 각자의 관습과 전통에 따라 살던 부족들은 알지도 못하는 법과 막무가내의 총질에 숱하게 저항했고, 보호구역으로 쫓겨 들었다. 그 저항의 마지막 불꽃이 시팅불과 그의 이름없는 수족 전사들이었다.
최윤필기자
미시시피강 발원지의 북소리
낯선초대
내안의 진정한 나, 빛viit마음은 국경과 시대를 초월한다. 인종과 문화, 가치관의 차이는 눈으로 드러나는 외형적인 부분일 뿐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우주의 마음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보석, 빛viit마음이 담겨있다. 먼 타국으로의 여정, 낯설기만 한 어느 길 위에서 또 하나의 빛viit마음과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
2000년 미국 아칸소(Arkansas) 주정부의 초청으로 리틀록(Little Rock) 시를 방문했을 때였다. 일정 말미에 그곳에서 멀지않은 그래이스랜드(Graceland)를 관광할 기회가 있었다. 그 지역 명물이라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생가를 둘러보고 나오는데 어디선가 체구가 건장하고 구리빛 피부가 돋보이는 한 남자가 나에게 다가왔다.
“안녕하십니까, 그랜드 마스트 정!”
이미 나를 알고 있다는 듯 매우 공손하고 친근한 표정이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스튜어트 하워드(W. Stuart Howard)이며, 그 곳에서 멀이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네이티브 아메리칸(Native Amercan)의 마지막 추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칸소 주 ATA 미국 태권도협회(Amercan Taekwondo Association) 이행웅 회장을 위해 당신이 오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여러 날을 기다렸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오늘 밤은 저희 집에서 묵으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당신을 꼭 만나 뵙고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그의 초대를 받아 들였다.
최후의 네이티브 아메리칸 추장
차로 한 시간 남짓 달려 도착 한 곳은 집이라기보다는 큰 공원에 가까웠다.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 정부에서 지정한 보호구역인데 추장인 자신이 그곳을 대표로 맡고 있다고 했다. 차로 한 바퀴 둘러보는 데만해도 수십 분이 걸렸다.
문득 추장의 걸음걸이가 약간 이상해 보였다. 이유를 물어보니 퇴행성관절염으로 발바닥에 심한 고통이 있고 뼈마디가 시려서 한여름에도 두꺼운 이불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다고 했다. 거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편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하였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그의 환대에 대한 보답으로 추장과 그의 식구들 모두에게 빛viit을 전해주었다. 특히 추장의 몸이 원래의 상태로 맑게 되돌아가기를 바라며 빛viit을 펼쳤다. 그는 매우 진지한 태도로 이 힘에 깊이 젖어 들고 있었다. 잠시 후 그가 큰 숨을 들이쉬며 눈을 떴다. 나는 그에게 다리와 발을 움직여보게 했다. 특히 통증이 심하다는 부위였다. 발을 놀려보던 그가 놀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따뜻한 바람이 제 몸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의 향기가 코 속을 메웠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이렇게 걸어도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리고 두통도 사라졌습니다!”
“당신의 몸과 마음이 조금 전 빛viit을 받으면서 정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에너지는 우주 에너지 흐름의 중심에서 옵니다. 자연을 창조하고 움직이게 하는 근원의 힘이지요.”
그러자 추장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당신의 말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선조는 위대한 정령(Great Spirit)과 자연 속 형제들과 어울려 살아왔습니다. 저는 방금 전 그 자연의 위대한 정령이 보내주시는 강력한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그랜드 마스트 정,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추장은 집안 곳곳의 여러 가지를 보여주었다. 농기구라든지 여러 유물, 생활 소품들을 보며 과거 그들의 삶이 우리네 선조들의 생활 풍습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끝으로 그는 별관 건물의 위층으로 나를 안내했다. “이 곳은 가족들에게도, 저와 절친한 친구인 고어(Al Gore) 부통령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조심스러운 곳입니다. 이곳을 당신에게는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문이 열리자 널찍한 방 안에는 삼단(三段)으로 된 제단이 보이고 그 위에 촛불들이 고요한 빛을 내며 타고 있었다. 그 촛불들 뒤로 방석이 하나씩 놓여있고, 각기 다른 모양과 색깔의 깃털, 깃발 혹은 머리장식 같은 것들이 차례로 놓여 있었다.
“이것들은 모두 선조 추장님들의 유품입니다. 나의 아버지들의 영혼이 숨 쉬고 있는 곳입니다.”
조상의 정신적 뿌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그의 마음에 공감이 가는 한 편 왜 이런 소중한 곳을 하필이면 이 낯선 이방인에게 보여주려 하는지 의아했다.
“ 몇 주 전 매우 신비로운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에서 저는 이 방에 홀로 앉아 깊은 명상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선조 추장 한 분이 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머리를 숙여 그 분을 맞이하였지요. 그런데 그분의 옆에 반짝이는 눈을 가진 동양인이 서 있었습니다. 선조 추장은 그 동양인의 손을 제 손에 쥐어준 후 멀리 사라졌습니다.”
순간 그는 언젠가 자신이 그 동양인을 만나게 되리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한다. 이후 리틀락에 머물고 있는 한 한국인에 대한 소문을 접한 그는 이른 새벽부터 엘비스 생가의 매표소 입구에서 기다린 것이다.
“당신의 얼굴을 보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꿈속에서 선조 추장님이 제게 인도하신 그분의 얼굴과 너무도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비로소 그가 왜 처음 보는 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이처럼 자신의 뿌리를 모셔놓은 소중한 방을 보여주는지 이해 할 수 있었다.
“대체 왜 선조 추장님이 나를 당신과 만나게 했을까 내내 고민했습니다. 단지 내 병을 고쳐 주기위해 당신을 이곳까지 모셔오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금 전 당신이 두 손을 높이 들고 뭔가를 행하는 뒷모습에서 큰 힘이 함께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비로소 오랜 세월 대물림해온 우리 부족의 염원을 당신에게 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제 깊은 명상 속에 찾아오셨던 선조 추장님의 모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다시 오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조심스레 그들 부족에게 내려오는 꿈이랄까, 오랜 바람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인종 차별이 없는 진정 평화로운 세상을 갈망하는 그들의 염원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조 추장들의 선택을 받은 훌륭한 지도자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었다. 무척 힘든 시기가 지나갈 것이며, 오랜 꿈을 이루어줄 ‘한 사람’ 이 선조 추장들의 방을 다녀간 후 비로소 그 준비가 시작되리라고 이야기했다.
“조금 전 저에게 보여준 그 엄청난 힘을 저의 친구, 이웃, 이 땅의 사람들을 위해서도 나누어주기를 희망합니다. 만약 그러한 때가 오거든 그랜드 마스트께서 원하는 대로 이 땅을 마음껏 사용하십시오.”
그의 제안은 분명 감사했지만 아직은 현실과 거리가 멀게 느껴졌다. 나는 한국 사람이기에 내가 나고 자란 한국 땅에서 가장 먼저 이 힘을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이 마음 깊이 자리하고 있었던 까닭이다.
다음날 아침, 길을 나서는 내게 추장이 말했다.
“미시시피 강 발원지를 꼭 한 번 찾아보십시오. 그곳은 대대로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의 영혼이 깊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곳입니다. 당신이라면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미시시피 강 발원지의 북소리
이후 미시시피(Mississppi) 강의 발원지인 이타스카(Itassca) 호수에 도착 했다. 얕고 잔잔한 물이 넓게 퍼져 있었고 군데군데 연두빛 습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몇몇 관광객들이 바지를 걷어 올리고 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나도 곧 신발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정가이 정도에도 미치지 않는 얕은 물이었지만 매우 차고 시원했다.
그렇게 조금 걸어 들어가다가 물이 조금 깊어진 곳에서 아주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했다. 나도 모르게 호흡을 크게 들이쉬며 고요함에 잠겼다.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고 눈을 감은 내 얼굴에 햇살이 따사롭게 내려앉았다.
그렇게 잠시 시간이 지날 무렵이었다.
“둥둥둥둥….”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어디선가 바람결에 실려오는 듯 아련한 북소리가 들렸다. 살며시 눈을 떠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자 북소리도 함께 멈추었다. 뒤를 돌아다보니 멀리 사람들이 보였지만 아무도 북을 들고 있지는 않았다. 조용히 눈을 감았다.
“둥둥둥둥, 둥둥둥둥….”
다시금 북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주 작고 희미하던 소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차츰 커져갔다. 만약 이 북소리가 환청이 아니라면 눈을 뜬 후에도 소리가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떠보았다. 선명한 북소리임에 틀림없었다. 참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북소리가 나는 쪽으로 조금씩 발걸음을 옮겼다. 몇 발짝 움직이니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다. 소리가 아래쪽에서 들리는 것 같아 허리를 숙였는데 순간 어디선가 내려온 강렬한 빛줄기 하나가 돌무더기 틈새를 선명하게 비추고 있었다.
‘아, 이게 뭘까?’
빛이 내리비추고 있는 돌무더기를 조심스레 들추어내었다. 그러자 빛줄기가 어느 돌맹이 하나를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었다. 곧 그 돌을 건져내어 손으로 감싸 안았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둥둥둥, 하는 북소리가 더욱 커지면서 많은 원주민들이 모여 정성스레 마음을 모아 어떤 제식을 지내는 영상이 떠올랐다.
그 돌은 주먹만 한 크기의 둥근 모양이었는데 한쪽 면에 열십자로 된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단순히 물속에서 구르며 생긴 모양이라기보다는 분명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새겨 넣은 것이었다. 반대쪽에도 여러 가지 알 수 없는 무늬들이 있었는데 해, 달, 별과 같은 천체를 상징하는 듯했다.
그 옛날 이 땅을 살아가던 원주민들이 위대한 정령, 우주의 근원을 향해 제사를 올릴 때 그 제단의 가장 상층부에 상징적으로 올라가 있었던 돌임을 알 수 있었다. 수 천 년 동안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순수한 빛viit 마음이 담겨있는 돌이었다. 그 돌을 손에 꼭 쥐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그 오랜 마음들을 느껴보았다. 고도로 순수한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 그리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이 함께 느껴졌다.
해원상생(解寃相生)이라 했던가? 인종과 국적, 종교,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 된 풍요로운 마음이어야 한다는 것이 우주마음의 뜻이었다. 인간의 머리로 만들어 놓은 벽을 모두 허물어버리고 각자 소중한 생명임을 알고 어우러질 때, 한번 뿐인 이 지구에서의 삶이 보다 의미 있고 아름다워지리라는 뜻이 선명해졌다.
그리고 어젯밤 추장이 내게 했던 말이 떠올랐다. 지금 느껴지는 화합과 상생의 우주 메시지가 지난 밤 추장이 이야기했던 오랜 염원과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추장의 소원임과 동시에 이 땅을 살다간 무수한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기도 했다. 그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주마음에 청했다.
그 때 놀라운 빛viit의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사방에 빛이 가득하고 불그레한 빛무리 같은 것들이 주위를 떠다니고 있었다. 멀리 호숫가에 서 있던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다보니 몇몇 사람은 눈을 감고 명상에 잠겨 있었고, 공중을 떠다니는 빛무리를 보고 탄성을 지르는 사람, 얼굴과 옷깃에 빛viit분이 생겼다며 신기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돌은 빛viit 을 받은 으뜸의 돌이라는 뜻으로 ‘원광석(元光石)'이라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그 돌을 함부로 그곳에 내버려 둘 수 없어 양해를 구한 후 한국으로 가져왔다. 수천 년간 이어져온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을 지탱하게 했던 정신이 담겨있기에 분명 후손들을 위해 긴히 쓰일 용도가 있으리라는 느낌이 들었다. 후에 이 원광석에는 빛viit분이 한 가득 내려앉아 그 신비로움을 한층 더해주었다.
이후 십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 화합과 상생의 기치를 든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다. 기억 속에 묻혀있던 원광석과 그 날 미시시피 강 발원지에서 일어난 찬란한 우주마음의 축복을 떠올렸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 대통령이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은 물론 억압과 차별을 견디며 살다간 수많은 소수인종을 그리고 온 세계인들이 바라는 대로 진정 우주마음의 뜻에 맞는 밝은 세상을 이끌어줄 지도자가 되시기 바라며, 나아가 남북관계는 물론 한동안 서운해진 한미양국이 신뢰와 우정의 관계로 거듭나기 바라는 바람을 담아 빛viit 을 보내드렸다.
빛viit과 함께 해 온 지난 이십 여년의 세월. 마치 거대한 퍼즐판의 조각들처럼 수많은 우연들이 모여 거대한 필연으로 드러나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우주마음의 존재를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나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과연 어떻게 하면 이 힘을 세상 구석구석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의 행복과 지구의 안녕 그리고 후손의 풍요를 위해 쓸 수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비록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힘이 나와 함께 하고 있는 한 거둘 수 없는 고민일 것이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33쇄 2016/09/20 P.35~43
첫댓글 미국 인디언 수우(Sioux)족 추장 시팅불의 이야기를 통해, 최후의 네이티브 아메리칸 추장 스튜어트 하원드의 바램이 더 간절하게 느껴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미시시피강의 발원지의 북소리
최후의네이티브 아메리칸 추장
다시 볼수 있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빛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빛가족 되시길 바랍니다, ^*^
한번더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미시시피강 발원지의 북소리 !! 올려 주시어 다시 보고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빛안에서 행복한 빛가정되십시오. !!
우주 에너지 흐름의 중심에서 옵니다. 자연을 창조하고 움직이게 하는 근원의 힘이지요.”
근원의 힘 빛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글 다시 그뜻을헤아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에 귀한글을 담아봅니다
서유종 님,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시시피강 발원지의 북소리나는 돌, 원광석" 감사드립니다,
타국에서의 신비로운 빛현상의 귀한체험
다시보기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미국인디언 수우족추장 시티불의사망과 그귀한빛글 감사드립니다.
특히 미시시피강 발원지이 북소리나는돌, 원광석의이야기 감사합니다.
미시시피강에서의 놀라운 빛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미시시피강 발원지의 북소리와 최후의 네이티브 아메리칸 추장이야기 감사합니다.
"시팅불" 과 미시시피강 발원지의 북소리,
최후의 네이티브 아메리칸 추장,
올려주셔서 다시 잘 읽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원주민 입장에서는 침략인데 백인 입장에서는 개척사네요 어느 편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나네요 감사합니다.
원주민들이 많이 억울했겠습니다.
인디언 수우족 추장 시팅불에 관한 글과 미시시피강
발원지에서 있었던 빛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