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국민 선호도 조경태...국민의힘 지지층 김문수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조경태 의원을 가장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가장 높았답니다.
뉴시스가 29일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조경태 의원이 23.5%로 가장 높았답니다.
다음으로 김문수 전 후보(16.8%),
안철수 의원(10.7%), 장동혁 의원(9.1%),
주진우 의원(4.2%), 장성민 전 의원(2.0%),
양향자 전 의원(1.6%)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 유보층은 26.0%로 나타났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4.9%가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김 전 후보를 꼽았답니다.
이어 장동혁 의원 19.8%, 조경태 의원 11.0%,
주진우 의원 8.8%, 안철수 의원이 8.0%이었으며
양향자 전 의원과 장성민 전 의원이 각각 2.8%,
1.7%로 나타났습니다.
‘잘 모르겠다’ 등 유보층은 11.0%입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김문수(26.7%),
조경태(12.6%), 장동혁(12.3%), 안철수(10.7%),
주진우(3.5%), 양향자(0.5%),
장성민(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답니다.
정치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김문수 전 대선후보(32.0%)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장동혁 의원(15.2%),
조경태 의원(11.2%)순으로 나타났답니다.
중도층에서는 조 의원(28.8%) 안 의원(12.4%),
김 전 후보(9.8%), 장 의원(8.9%)순이며
진보층에서는 조 의원(32.9%)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안 의원(10.7%),
김 전 후보(8.4%)순으로 나타났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경선 룰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대표 본 경선은 기존대로 당심 80%와
민심 20% 룰을 적용합니다.
다만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합니다.
지금까지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100% 방식으로 선출해왔으나
이번에 민심 반영 비중을 대폭 확대한 것입니다.
30~31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대표 후보가 4명을 넘거나,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가
각각 8명·4명을 초과할 경우 8월 5~6일
예비경선을 실시합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 이전과 달리
대표후보와의 러닝메이트는 금지되며
대표 후보 비전 발표회는 8월 3일,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4일에 각각 열립니다.
▼ 기사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