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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용기에 펠렛에 담아 뚜껑을 덮고 따뜻한 안방에서 발아한 모습이구요.
발아후에는 배란다에서 햇볕 좋은 곳에 두고 뚜껑은 열어 놓았습니다.
웃자람 방지와 튼실한 모종을 만들려고 좀 쌀쌀하지만 해가 잘드는 곳으로 옮겼지요.
모두 판매하는 것과 같은 것을 심었구요. 따로 좋은 것만 골라 심지는 않습니다.
저도 똑같이 판매하는 씨앗 봉지 찢어서 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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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발아가 눈으로 보이는 것만 따로 모아봤습니다.
인디언시금치는 3/5, 아프리카뿔오이 2/3, 페피노 3/5, 아티쵸크 5/6
나머지는 아직 발아중이거나 발아가 안되거나 하는 거겠지만 표면으로 아직 싹이 올라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5월 2일 쯤 멕시칸 미니오이 이제사 눈이 나오는 것도 있구요.
5월 5일 현재 15개 중 10개는 나왔네요. 5개 중에 2개는 나오다가 더이상 자라지 않고 떡잎이 씨앗 껍질에 싸인채 물러졌어요.
인디언시금치도 이제사 나오는 것도 있어요.
페피노도 시차를 두고 이제 발아되기도 하구요.
아티쵸크 마지막 한개는 썩어버렸습니다.
5월 15일 현재
여우얼굴 4/5, 검은눈의 수잔 5/7, 윙빈 3/6, 롱야드빈 2/2 발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