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이 빠져나가는 틈새를 막아라!
여름철 티 없이 맑고 촉촉한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 하루 1.5L의 생수를 섭취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수분 증발을 막는 것이다. 여름철 습한 날씨 때문에 피부 증발을 염려치 않는다면, 본인도 모르게 피부는 메말라갈 것이다. 생활 속 습관으로 피부 수분 증발을 막아보자.
에어컨 냉방으로 공기가 정체된 사무실에서는 한 시간에 한 번씩 실내 환기를 하자. 잦은 에어컨 사용으로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이다. 정해진 시간에 환기가 어렵다면 실내 정화에 효과적인 숯이나 마른 수건을 적셔 활용해보자. 실내환기는 물론 천연 가습기 역할까지 수행해 피부 수분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실내에서는 긴 팔 겉옷을 입고, 무릎 담요를 사용해 몸에서 빠져 나가는 수분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 피부 속 수분을 꼼꼼히 채워 촉촉 피부로 거듭나자!
피부 수분이 빠져나가는 틈새를 철통같이 막는다 해도 어느 정도 수분 손실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간편한 피부 수분 관리법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꼼꼼히 채워 촉촉 피부로 거듭나자. 실내에서는 수분 미스트를 수시로 사용해 피부가 건조할 틈을 주지 말자. 스프레이 분사 후 그대로 나두면 오히려 피부 수분이 함께 증발하니, 손으로 두드려 피부에 흡수시켜주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1~2회 수분팩을 사용하는 것도 간편 피부 수분 관리법. 훼이셜 마스크나 젤 타입의 수분크림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하면 수분 보충과 함께 쿨링감도 선사하니 일석이조다.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이 잘 막히는 여름철 피부는 필링젤을 사용해 노화된 각질 등 노폐물을 제거한 후 수분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