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친구들과 물놀이를 다녀온 후 10시가 가까운 시간에
아구찜이 먹고 싶어 친구의 추천으로 찾아간 곳.
10시가 가까운 시간이어서 영업이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갔는데
사장님이신지 나이드신 할머님께서 괜찮다고 어서 오라고 반겨주셨어요
대로변이 아니고 중앙시장 근처에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데
처음 들어갔을때는 가게도 허름하고 밑반찬도 그저 그렇고 별로였는데
아구찜 하나는 괜찮았어요
네 명이서 아구찜 중짜리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할머니도 너무 친절하시고 완전 좋았습니다.
다 먹고 밥도 비벼 먹었는데 밥도 맛있었어요
첫댓글 술한잔 딱 한잔만
ㅋㅋㅋ 딱이죠 ㅎㅎㅎ
아귀찜에 쐬주한잔 캬
사진보니 양념맛이 제대로 일듯 하네요 ^^
네네.. 제대로에요
웅~ 침..넘어가엿~ ㅋㅋ
여기는 마산식 아구찜이죠....전주에서 접하기 흔하지않은 집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마산식 아구찜은 어떤거죠??
대개 생아구로 찜을 하는데 마산식은 말린것을 사용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죠.. 식감이 더 좋다고 해야하나??
여기는 말린거 아니고 생아구 같던데.. 아닌가..?
건심님이 잘설명해주셨네요..ㅋ 아구를 말려가지고 물에 불려서 조리합니다. 전 마산식아구찜이 씹는맛이좋더라구요..
여기 복탕도 맛있습니다~^^
오호 그렇군요..
중앙시장근처?? 진미집 근처인가요?
진미집 근처 아니고요 중앙시장에서 시내쪽으로 있어요
번지농장 아구찜과 비교하면 어디가 맛있나요...
여긴 복탕이 끝내주는데~쏘주한잔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