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의 제품군중 비스킷류의 스테디셀러 "에이스"
1974년 출시 된 이제품은 당시로써도 고급스러웠던 비스켓이었습니다.
당시 제과업계의 커다란 센세이션이기도 했다죠.
81년부터 97년까지 300원으로 판매된 이 제품은 무려 16년간
가격 무변동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없는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기억됩니다. (저도 300원이 제일 익숙했다는...)
지금은 500원입니다!
에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들어 맞는다는 거죠.
(외제 크레커는 엄청 딱딱하거나 짭니다!)
고소함. 구수함. 부드러움 이 세가지 것일겁니다.
하지만 에이스의 맛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잘 구어진 비스켓 윗면에 살짝 뿌려진 소금결정입니다.
우유에 소금을 넣어 마시면 더 고소함이 진해지듯이 고소한 맛을 내게
되는 밀가루제조 크레커 제품은 항상 식용나트륨이 첨가 됩니다.
고소함을 증가시키는 감초 같은 역할일것입니다.
에이스의 파란 네모나게 각진 포장은 그것의 맛을 떠올리고도 남을 만
한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잘나갈때는 광고도 했었죠?)
에이스 포장을 뜯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저는 정공법을 추천합니다. 윗부분의 빨간 실선부분을 따라 뜻어낸후
윗부분의 2개 (때로는 3개입니다!) 를 먼저 먹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봉합 부분을 따라 길게 뜯어 낸후 공략하시면 됩니다.
뭐... 혹자들은 가운데를 먼저 뜯어서 먹고는 하시는데 제생각으로는
부스러기도 많이 흘리고 두번이나 가운대 봉합을 뜯어 내어야 하는
귀차니즘이...
참 윗부분의 짜투리중 마지막 한개는 꺼내어 먹기가 불편해 부스러지기
쉽상인데요. 가운데를 일자로 길게 금을내어서 반쪽씩 꺼내어 먹는다면
부스러기걱정은 않하셔도 될것같습니다.
또하나. 정도를 따르자면 에이스는 커피하고 먹으면 정말 맛있구요.
우유나 오렌지쥬스도 무방합니다. 고수는 물하고도 먹습니다.
에이스. 정말 맛있습니다. 배고플때 먹으면...
연실누님의 요청으로 급하게 날조 했습니다.
부족한점이 있더라도...
이상!
p.s 참고로 열량은 500원 기준 542kcal. 입니다.
해태제과 홈런볼, 버터링, 오예스! +_+)=b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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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참사자를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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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 자유 게시판
Re: [요청!] 에이스 크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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