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트래블러입니다. 서울모임 후기입니다. 뒤늦게 흔적을 남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사실, 오늘 친구 생일이어서 한잔 하구선 집에 들어왔는데 쫌 쓸쓸해서요 ^^
그날 , 회사일이 늦게 마쳐 약속 시간보단 2시간 가량 늦게 도착했습니다.
양재에서 홍대까지 가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맘은 벌써 홍대에 가 있었다는 사실...맘이 콩닥콩닥...좋은 buddy 만나고픈 내맘 5불당님들은 아실란가? ㅋ
쌍도끼와 나디아의 빨리 오라는 문자 재촉에 1차 모임장소인 호프집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5불당 님들이 벌써 도착해 있었네요. 오늘은 어떤 열정을 가지고 사시는 분들과 이야기 하게 될까...홀연히 나타난 여행 고수님에게 한 수 배우게 되지 않을까... ^^
도착할때쯤 1차 모임 장소에서 2차로 넘어가는 과정이었구 2차 모임장소인 민속주점에서 홍대벙개에 와주신 5불당님 회원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행운이 있었습니다.
23명 가까이 많은 분들이 나와주셨습니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너무 호응이 좋은건지 아님 운영진 측에서 너무 벙개를 마다하고 계신건 아닌지? 여하튼 많은 분들이 이런 모임에 목말라 한다는건 느낀 사실... 하지만, 모임을 할때마다 느끼는 사실이지만.... 쉽지 않다는건 많이 느낀 3차모임이었습니다... 운영진님들의 맘 간접적으로나마 알겠어요. ^^' 나와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솨하고...
5불당에 이렇게나 많은 개성을 가지신 분들이 있다는걸 느낀건 3차모임... 1차,2차 모임땐 걍 좋으신 분들이 모여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좋고 너무나 편해 서울 벙개 모임의 나름 총무가 되어버렸는데 역시나 세상은 넓고 강호의 개성강한 고수분들은 많으신가 봅니다.... ^^
먼저, 모임에 나와주셔서 꽃밭을 형성해주신 도리, 히아, 최은혜^^,자몽, 빨강단풍님 감솨합니다. 이번 3차모임의 꽃밭이었다는거 아시죠? 근데 너무 똘똘 뭉쳐서 멋지고 잘생긴 청년들 맘 설레게 하셨다는... 담엔 맘을 열고 같이 놀아요 ^^
그리고, June, Dream Com Ture 멋진 동생들 잠깐이지만 짧게나마 이야기 나누어 반가웠다는... 담에두 얼굴 보길 바래요~ ^^
세계여행 나가시는 건축설계사님 테오누님(?)(걍 저 맘대로 누님한거니깐 맘상해하지 마세요 ㅋ)...멋진 사람이세요 화링 ^^
용마 동생따라 나온 애교가 장난 아니신 쿠우님...(남자가 쿠우님을 절대 놓아주지 않을거에요 ^^)
그리고, 무슨 사연이신진 모르겠지만, 최고의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시고 세계여행에 참여하실려는 B2033 부부님... 뭐가 그리 님들의 마음에 여행의 열정을 피우셨을까요? 전 그게 궁금했다는... 하지만, 세계여행 꼭 성공하시고 돌아오시길...그리고, 무언갈 느끼시고 돌아오시면 이야기 꽃 피워주시길.....
포스가 가득하신 마하라자님.... 이야기 깊이 못나눈거 좀 아쉽지만 담에 이야기 할 기회 있겠죠? ㅋ
도자기 공예를 하신다는 피터님... 분위기 정말 장난아녔어요~ 근데 짧게 이야기 나눈거에도 매력을 흠씬 풍기신다는거 ... ^^
멀리 대구에서 늦게 찾아와 감미로운 기타선율로 5불당님들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음유시인Q...감솨 ^^
아이뒤를 감춰달라는 이대목동 다니는 간호사를 사랑하는 ????바람님...ㅋ ^^
그리고, 1차모임부터 참여해주신 네모형님. 멋지셔서 말로는.... 형님, 근데 인생의 반려자는 만나셔야죠?ㅋ
그리고, 갠적으로 봤을때 사람을 끌어들이는 릴리... ^^
머리가 복잡하겠지만 좋은사람 충분히 만날수 있는 선생님 나디아 님 , 제주도 여행 잘하고 오셨죠? ^^
이쁘신 간호사 츄르쓰님...
45도 각도에서 봤을때 이승기 살짝 닮은(나디아, 릴리의 말) 용마,
남미여행의 고수 판쵸,
모임을 주최한 열정이 살아있는 쌍도끼,
그리고 평범한 나,
항상 어느 자리에든 보이는 영수 동생 ㅋ,
모두 나의 버디입니다.(buddy이죠?ㅋ) 모임에서 얼굴봐서 좋았다는거.... 나와주셔서 감솨감솨 ^^
첫댓글 일주일만에 올라오는 후기네요...이렇게 텀이 긴 후기는 처음...ㅎㅎㅎ 굿트래블러님 덕분에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과 아이디가 매치가 조금 되는군요. 저를 포스 가득이라고 표현하셨는데, '포스'란 말이 어색~~하네요..ㅋㅋ
그런가요? ㅋㅋ 느낀바를 쓴거 뿐인데욤.... 그리고 준님이 후기를 올리셔서 이건 걍 부록이라 생각하세염 ^^
역시 굿트래블러님의 후기는 진리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많은 아뒤들을 어케 아셨을까..;;ㅋㅋ
앗~ 이쁘신 츄르쓰님~ 아뒤들 외우는거 쉽지 않아요 ㅋㅋ ^^'
형님, 담주중에 도끼랑 함보죠 ㅋㅋ
저야 언제든 환영이죠 ㅋ
앗 대단하세요..ㅎㅎ안놓아줄 남자친구가 없는데ㅜㅜ.어디선가 납치라도해야하나..ㅋ
ㅋ 그렇다고 납치까지.... ㅋㅋ
담엔 좀 더 많은 말씀 듣고 싶네요..^^;; 정말 짧은 대화만 했죠.?ㅋㅋ 덕분의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종종 이런 모임 만들어 주세요.~~^0^ 가능한 참석 할께요~~
그래요~ 담에 뵈요 ^^
우와~~절 기억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집이 먼 관계로 , 차가 끊어져서 노숙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조금 일찍 자리를 떠나야 했었어요. 다음 기회에 또 뵈요^^ 여행 가고 픈 맘을 달래고 있었는데...진짜 훌쩍 나가고 싶어서 미칠 지경입니다.
영광은 오히려 제가... 저도 가끔씩 떠나고 싶지만 기회가 될때 잠시 갔다 오기로 맘 바꿨어요~ 담기회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