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육성·환원사업 통해 미래 도약”
강원양돈농협(조합장:고동수)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강원양돈농협은 4일 오전 11시 강릉실내체육관에서 7개 양돈계 조합원 300여명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강원양돈농협은 지난 1991년 1월 직원 5명의 영동양돈농협으로 출범, 지난 2005년 3월 21일 강원양돈농협을 인수 합병하고 2006년 4월 강원양돈농협 돈육 브랜드 `강원 깊은 山(산) 맑은 豚(돈)'을 출시했다.
현재 300여명의 직원들이 금융, 경제, 마트 사업에 종사해 예수금 2,200억원, 대출금 1,200억원, 경제 사업 1,000억원, 조합원 환원 사업 예산 12억 7,000만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 조합 당기순이익은 1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양돈조합은 조합원 환원사업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혹독한 구제역이 휩쓸고 지나간 올해 구제역 피해 농가에 3억 7,000만원을 지원했고 돈육 브랜드 육성을 위해 매년 7,000만원의 어미돼지 갱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천안연암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유전형질의 정액을 조합원에게 공급하기 위해 매년 1억 3,000여만원의 보조비를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가축 분뇨의 해양 투기가 전면 금지되기 때문에 1억원을 책정, 액비 유통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밭농사를 짓는 농가에 퇴비로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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