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더위 소서에
김옥춘
오늘이 작은 더위 소서래.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때래.
안 무서워?
난 무서워!
해마다 더위를 맞이하고
해마다 더위와 싸우듯 살았으니까.
아니까
걱정이 돼.
오늘이 작은 더위 소서래.
본격적으로 더위에 맞서기 위해
몸을 보호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 때래.
맞아!
해마다 더위를 맞이하고
건강을 이렇게 지켜왔으니
해봤으니
걱정 대신 대비하고 노력해야겠지?
무더위란 몸을 지치게 하니
몸을 돌봐야 한대.
무더위란 마음도 지치게 하니
마음을 돌봐야 한대.
말 한마디가 불화가 되지 않게 조심하고
욕심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삼가고
먹기를 쉬기를 아주 잘해야 한대.
올여름도
잘 이겨낼 거지?
즐겁게 지낼 거지?
고마워!
사랑해!
건강하자!
우리!
2020.7.7


커피로 전하는 7월 아침 인사말 이미지 사진-김옥춘


여름을 맞은 산수유 열매 사진-김옥춘




용인 동백 호수공원 호수의 노랑어리연꽃 사진-김옥춘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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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첫댓글
용인 좋아요
왜?
용인에서 출생하여 현재 당구장 음식점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멋진 친구가
살고있기 때문이네요
또한
지구촌교회 장로인 고향 친구도 살고 있기 때문 입니다
더위에 건강하세요.
감사 ~!
감사합니다.
글 감사 드리며 좋은
하루 만들어 가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ㅡ^^~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