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기자 질문소동에 모두 착각하고 있는 것

[현산]

경기방송 김예령 여기자의 질문을 접한 문재인의 무서운 표정을 보았을 것이다. 그게 위선의 웃음 뒤에 감추어진 문재인의 진면목이다. 그 잔인하고 냉혹한 표정에 새삼 소름끼치는 서늘함이 전해졌다.

충분히 있을 법한 질문에도 당황한 문재인은 저렇게 무섭고 냉혹한 표정을 짓고, 국민들은 돌직구 혹은 속 시원한 사이다 질문이라며 칭찬하지만 내 보기론 모두 착각과 오해에서 비롯된 코메디 같은 소동이다.

예의 문재인 특유의 버벅거리는 동문서답에 청와대는 각본 없는 기자회견이란 걸 강조하며 덮으려하지만 거짓말이다. 다 사전에 짜고 친 고스톱이다. 프롬프트에 오른 답변을 보며 기자회견하는 게 외국에까지 알려져 나라망신 시키고 있잖아?

단지 응용문제에 문재인이 당황해한 것뿐이다. 김예령 기자가 문재인의 멋진 답변을 유도하기 위해 질문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문재인 수준에 맞지 않은 수사(修辭)를 가미함으로서 당황하게 한 것. 질문내용 전체를 보면 사실은 아부 성 질문인데 문재인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실수였던 것이다.

김예령 기자는 기자협회 여성분과위원장이다. 요즈음 좌파천국 언론계에서 여성분과위원장이면 문빠 혹은 좌파가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겠나? 김예령 기자의 응용문제(?) 제시는 중2정도면 풀 수 있는 수준이지만 문재인 수준을 착각한 것뿐이다.

청와대출입기자들은 물론 웬만한 기자들은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제 기자들도 괜히 저들 편을 적군으로 몰아 따구리 놓게 만든 문재인의 믿을 수 없는 수준과 청와대 실상을 보며 정신을 좀 차릴려나...

근데 조국 민정수석의 2016. 11.15 발언은 조국 자신과 청와대로 돌려줘야할 때다/‘사전 각본 없이 생방송으로 질문 대답 못하는 사람은 대통령은 물론 정치인 자격이 없다.’ 이제 그 조국이 청와대 실세로 군림하고 있으니 제 말에 책임을 져야지.

문재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롬프트 보며 기자회견 했다. 게다가 사전 질의각본에 약간만 수사(修辭)를 더해도 뭔 말인지 이해조차 못한다. 이런 대통령은 당장 하야해야지? 근데 너희들은 이마저 사전각본 없는 기자회견이라 거짓말까지 하고 있다. 아직 젊은 사람이 이토록 정직해지 못해서야 쓰겠나?

한마디로 거짓말 정권이고 청와대는 위선자들 집합소로 전락했다. 그리고는 열심히 한다는 건 오직 대한민국국력을 자멸하는 김일성왕조 일으켜 세우는데 쏟고 있을 뿐이다.

오해이든 착각이든 무리한 아부였던 김예령 기자 질문에 화난 문재인의 그 무서운 표정에서 난 문재인의 확고한 속내와 그 길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비인간적인 냉혹한 마음을 읽었다. 잠시 스쳤지만 소름끼치는 장면이었다.

[희재]

김예령기자님 올 해 기자상을 받아힙니다

[信望愛]

인격이 갖추어 지고 지식과 교양이 함양된 인간이라면 그런 표정을 짓지않습니다. 워낙 무식하고 비인격적인 인간이 문재인이기에 전후좌우의 구별 조차 제대로 못하지요. 참으로 대통령 잘못 뽑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