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면접에 갑자기 웬 청소부가 들어왔고
임원들이
"청소를 마치고 면접을 재개합시다." 라고 말해서 면접 중에 청소를 하게 됐다.
이 이야기를 해준 사람은 청소부가 청소하
기 편하라고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를 치워줬는데, 나머지 면접자들은 일어나지도 않고 다리만 한쪽으로 치우는 행동을했다고 한다
이에 임원 면접관들이 "00 씨, 지금 면접 중인데 왜 일어 난 겁니까?"라고 물어봤는데,
이 지원자의 대답이 걸작.
"지금 청소하고 있는 분도 제가 다닐 회사의 선배님일텐데 어떻게 새파란 후배가 앉아있을 수 있습니까? 면접관님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하지만 선배님이 청소하기 편하시라고 비켜드렸습니다."
문제는 이 청소부였는데, 모자를 푹 눌러쓴 데다 마스크까지 한 거였다.
결국 임원 면접에서 의자를 치워준 사람만 합격
했는데, 알고 보니 이 청소부의 정체가 신격호 회장이었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
면접이 끝나자마자 모자와 마스크를 벗
은채 면접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면접위원으로 자리에 있던 임원들을 바라보고는 의자를 치워준 지원자를 손으로 가리키며
"야! 쟤 뽑아!"라고 했다고 한다.
정말로. 현장에 있었던 면접자들은 모두들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만큼 신격호 본인이 인성을 중시한다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롯데의 주력사업들이 소비자 대면사업이라 인성이 중요하기 때문.
첫댓글 그래서 회사 직원들 임금이 최하위인가?
놋대 연봉보면 중상위권 없이 항상 하위권임
즉 직원들 갈아서 회사 키운거임
대단히....
일본이라면 존엄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택도리라....롯데라면 작은거라도 칭찬하고 싶어 미치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