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LS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823억원(5% y-y), 1,289억원(46%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LS엠트론의 영업이익 축소(중단영업 손익 3분기 누적 308억원) 감안하면 호실적
동가격 강세(12% q-q, 33% y-y)로 거시환경 긍정적. LS전선은 전력선 시황 회복으로 수주 및 매출성장 가속화(영업이익 306억원, 573% y-y). LSI&D는 북미 광통신사업 호조 지속으로 실적 강세(310억원, 100% y-y). LS니꼬동제련도 동가격 강세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493억원, 7% y-y) 시현. LS엠트론은 처분 예정인 동박/박막 사업 및 LS오토모티브를 중단사업으로 인식하여 영업이익 축소(-45억원, 적전 y-y)
전선사업과 신사업의 순조로운 성장
동가격은 4분기에도 강세 진행 중(7% q-q). 동가격 상승은 LS의 전선 및 동제련 계열사 매출액 성장에 긍정적. 수요 측면에서도 미국 통신선 교체수요 강세 진행 중이며(LS I&D), LS전선의 경우 중동, 동남아시아 시황 회복으로 2분기 이후 대형 프로젝트 수주 증가하였고, 4분기 이후 본격 매출화 기대
자회사 LS엠트론의 동박/박막 사업(3,000억원) 및 손자회사 LS오토모티브지분 47%(7,500억원) 처분에 이어, 자회사 LS전선의 Harness(전력공급배선세트)&모듈 사업부 분사(LS EV 코리아) 및 손자회사 LSCW(중국 Harness&모듈 법인) 지분 47% 처분(447억원). 여기에 LS니꼬동제련도 파나마 광산 매각으로 6.4억달러(처분이익은 약 1억 달러)를 2021년까지 분할 회수 예정. 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전기차 관련 신사업 강화, 밸류에이션 부각(장부가<처분가 및 잔여지분 상장 가능성) 등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