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Z 를 보면 손오공이 슈퍼사이아인이 된후 프리더와 1:1로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만화책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에서 길게 스토리를 엮어야 되는 상황상 치열하게 싸우는데요
그래서 만화책에 없는 내용이 나와서 질문 드립니다.
슈퍼사이아인이 된 후 손오공은 손오반에게 다친 피콜로를 데리고 가서 먼저 자신의 우주선으로 떠나라고 하잖아요 ?
그래서 손오반은 피콜로를 데리고 우주선으로 향하고 남겨진 프리더와 손오공은 싸우는데 이때
애니메이션에서는 손오공이 에네르기파를 쓸때 프리더가 맞받아치는척 하면서 휙 돌아서 손오공을 땅속에 묻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정확히는 51화)
이때 손오반은 우주선에서 갑자기 아빠의 기가 사라졌다며 도와주겠다고 되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후 프리더는 손오공이 죽었다고 생각하여 이제 자신도 빨리 이곳에서 탈출해야겠어 하면서 혼잣말을 하고 갈려는 순간
출발했던 손오반이 도착합니다. (꽤 오랜시간이 지난듯)
그러자 프리더는 좋아하며 널 쫓아 지구까지 갈 필요가 없어 좋다며 마지막 사이어인을 죽이겠다고 하면서 손오반과 싸웁니다.
(마지막 사이어인이라는 것은 손오공이 죽었다는 증거) (또한 기가 사라졌다는게 죽었다는 증거)
그런데 그때 뜻밖에 일이 벌어지는데 딱 타이밍이 손오공이 땅에 쳐박혀 죽은후(이때에는 하늘이 매우 맑음. 신룡이 부활 안했다는 이야기)(정확히 죽은지 안죽은지는 모르지만 기가 사라지고 나타나지 않음) 지구에서는 신룡이 프리더일당에게 당한 사람들을 모두 부활시켜 달라고 외칩니다.
그후 프리더와 손오반이 싸우는 사이 나메크 성인들이 하나둘 일어서고 덴데도 일어나는 장면과 하늘이 검어지기 시작합니다.
프리더는 왜이렇게 하늘이 까맣지 ? 곧 터질려고 그러나 ? 하는 말도 하고 맙니다.
그후 프리더에 의해 손오반이 발리고 있을때 갑자기 바다에서 황금빛과 함께 손오공이 부활하여 올라옵니다.
그러자 손오반은 놀라며 무사하셨군요 하고 감탄을 하고 손오공은 빨리 가라고 했는데 왜 왔냐며 손오반을 혼을 냅니다.
바로 여기까지가 오늘 토론의 주제인데 솔직히 토론보다는 친구들과의 내기를 걸어 이렇게 드래곤볼Z 고수분들께 문의를 드립니다. 죽은거라면 타당하게 왜 죽었는지 그 이유까지 설명해 주시고 죽은거 같은데 이런 근거없는 답변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내기니까요)
저의 생각으론 죽은게 확실한데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을 더 오래 끌기위해 억지로 끼어 맞추거나 쓸때없이 늘린 장면이 많아 만화책과 다른게 많기 때문에(드래곤볼 뿐만 아니라 다른 만화들도)
전 무리하게 애니로 늘리다보니 생긴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와 제 친구들의 주장을 써보겠습니다.
제 주장은
1. 손오반이 기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하며 갔다는것은 기가 완전히 느낄수 없을 정도로 사라진경우는 딱 4가지 인데. 1. 그사람이 죽어서 기가 없거나 , 2. 다른 행성으로 가서 거리가 멀어 못느낄때, 3. 기를 일부러 숨길때, 4. 인조인간의 경우 이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손오공은 한번 죽었다가 딱 마침 신룡의 소원으로 살아났을거라는게 제 추측입니다.
친구들의 주장으론
1. 지구의 드래곤볼로는 한번 죽은이를 되살릴수 없다고 합니다.
2. 기가 사라진것은 기절했다거나 일부러 숨어있었거나 손오반이 기를 잘못 느꼈다등 말도 안되는 소리로 반론을 한다는 것인데.
재밌는건 친구들은 제 반론에 대해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는점을 명심해야합니다.
친구들의견의 주장에 대한 반론의 생각인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한번죽은이를 살릴순 없지만 그건 애니로 바꾸다가 생긴 모순이며 그러한 모습은 후에 마인부우전때 3가지 소원을 쓰는데 덴데가 말하기를 "소원을 3가지로 하면 한꺼번에 못살리므로 2가지 소원으로만 모두,2번죽은이까지 부활이 가능하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인부우전때 덴데는 소원을 1. 지구복원 2. 마인부우에게 죽은 사람중 착한이들 모두 부활(배지터등 부활) 3. 손오공 체력회복 이라는 드래곤볼 규정상 어긋나는 소원을 빌고 그게 먹힙니다.(아무리 나메크 드래곤볼이라고 해도 규정은 같다고 생각)
게다가 그때 드래곤볼은 장로의 것도 아닌 장로의 뒤를 이어받은 사람의 것이니 더 약해졌을 것입니다.
암튼 이렇게 급하게 끼어맞춘감도 있긴 있으므로 이렇게 반론을 하였고.(드래곤볼 법칙의 모순이 있을수 있다는 내용)
2. 기절을 했다면 슈퍼사이아인은 풀려 버리므로(17,18호 vs 베지터 , 트랭크스 / 마인 베지터 vs 손오공 대결후 선두 나눌때) 이때를 보면 기절을 하면 슈퍼사이아인은 풀려 버리는게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손오공은 자발적이 아니라 우발적으로 변신한거기에 풀었다 다시 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보므로 기절한것은 아닐껍니다. 게다가 기절을 한다고 해서 완전히 기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조금은 남아있다는게 제 주장입니다.(친구들도 기가 없어지거나 일부러 기를 줄여버리면 슈퍼사이아인이 풀리며 그당시 오공은 슈퍼사이아인으로 변신이 자유자재로 불가능하다는것을 인정햇습니다.)
그래서 오공은 슈퍼사이아인 상태에서 죽었다가 바로 살아났기에 사이어인이 유지된걸로 생각됩니다.(마인 베지터 vs 뚱뚱보 마인부우때 베지터는 이길수 없자 자폭을 해서 돌로 변해 떨어져 죽는데 그때 슈퍼사이아인 상태였음.)
그 증거로는 셀이 18호를 먹으려 하자 피콜로와 천진반이 막아주다가 천진반은 기를 자신의 한계 이상으로 소모하여 죽어가고 있었고..( 기절상태) 피콜로도 맞아서 거의 죽어가는 상황이였습니다(의식이 없음) 하지만 손오공은 순간이동을 통하여 이들을 데리고 도망을 가게 됩니다(순간이동은 상대의 기를 찾아 사용하는거기 때문에 기를 못느끼면 사용할수가 없음)
게다가 사이어인전에서 천진반은 온 기를 사용하여 기공포로 내퍼에게 일격을 가한후 기가 아예 없어(사라져) 죽고 맙니다.
저는 이렇게 애니메이션 안의 내용을 토대로 증거를 제시해 봤는데 친구들은 억지라며 믿어주질 않고 무조껀 다수결로 밀기만 하는군요..(게다가 얘들은 드래곤볼을 제대로 못보고 장면또한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그냥 본 친구들.., 그에 비하면 전 드래곤볼을 이친구들이 본만큼 다 합쳐도 더 봤을만큼 많이 봤습니다.)
게다가 애니에는 훈련중에 생긴 런치와 천진반의 썸씽 , 손오반의 어릴적 훈련(피콜로의) 등등 필요없는 장면이 많이 나왔으므로 저는 좀 길게 화수를 늘릴려다가 생긴 모순이라고 봅니다. (기가 사라졌다는게 죽었다는 증거)
그러므로 드래곤볼 초 고수들 , 진짜 몇백번 보고 한 고수들께 문의를 드립니다. 지금 이 토론의 주제는 만화책의 내용이나 스토리랑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오직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에서만 나오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동의한다고 댓글을 달아주시고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아니라는 근거를 함께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주 중요한 내기임으로 ~했던거 같은데 같은 정확하지 않은 댓글은 달아주지 마십시오...
이상 긴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
첫댓글 제 생각으론 죽은게 확실한거 같습니다
ㅋㅋㅋㅋ님 글쓴이님이시네여
이 글을 읽고 답변을 다실때에는 51화를 먼저 봐주시고 (소장하신분) 제 의견을 생각하면서 이론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다시한번 확인하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제 기억으론 이랬던거 같은데.. 같은 아마추어같은 댓글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드래곤볼Z 보다는 드래곤볼 카이 51화 ""오공, 격노의 외침! 늦지 마라… 기사회생의 소원!" <ㅡ 이게 51화이고 Z에서는 몇화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애들 부활하는편 보면 될듯 싶네요.
죽진 않았습니다. 다만 기를 숨기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을 뿐.
그 증거로... 51화를 보면.. 숨을 헐떡거리면서 나오는 오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 정말 죽었던 베지터를 보시면.. 죽고 살아나자 숨한번 헐떡거리지 않지요.
과연 죽었던 놈이 살아났는데.. 체력이 고갈되서 헉헉거리고 있었을까요?? 안죽은게 맞습니다.
애초에 죽었다면 그렇게 헉헉거리면서 올라올 이유도 없지요. 또 하나 간과한게 있는데. 그건 바로.
오공들이 기를 숨기는게 가능하다는 겁니다. 실제로 베지터 역시도 기를 숨긴 크리링 일행을 찾지 못했었고요.
제 결론은 안죽었다 입니다. 죽다 살아났는데 그렇게 상처투성이에 체력이 고갈될 리도 없죠.
또 하나의 예로... 베지터가 부활 했을 때는 상처가 복구했습니다.
그에 비해 왜 오공은 죽었다 깨어났는데 상처가 회복이 안됬을까요?
그거 역시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결국은 오공은 안죽었었다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의 예를 또 베지터로 들자면.. 영혼이었을때 마인부우에게 아주 열심히 얻어 맞습니다.
그러나. 신룡으로 인해서 살아났을때도 상처는 말끔히 낫죠. 그런 점역시 참고해보셔야 겠네요.
그 정황상 죽었다고만 판단하기 이전에, 살아났을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차이점을. 그냥 댓글로만
다는거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해 증거와 글을 올렸답니다. 참고하세요. 증거자료 만큼 확실한게 없지요.
오공이 기를 숨겨서 뭐에 쓸려고 그랬을까요 ? 프리더는 기를 못 느끼는데 ~ 게다가 손오반이 얻어 맞는데 기를 숨기고 숨어 있다는거 자체가 모순이네요~ 아들이 맞고 있는데 아버지는 숨어있다니 ?
그렇다면 왜 다른 사람은 부활할때 상처같은건 완벽히 복구해서
부활하는데 왜 오공은 상처투성이에 숨까지 헐떡거리면서 부활할까요?
그거역시 아이러니네? 그거 역시 모순이고. 왜 더 필요하다면 마인부우전에서
베지터의 회복전황을 애.니.로.도 보여드릴수 있는데??^^
그 역시 모순중 하나입니다. 그 장면만 그랬을뿐 다른 장면보면 말짱하지 않나요 ? 피도 안나오고 그 역시 아이러니 ?
그건 카이제작자의 작화실수일뿐이죠.
짠.. 왜 덴데가 소원비는 장면에서도 상처는 왜! 그대로 일까?
이건 오직 애니만으로 치는거지 만화책은 상관 없습니다 ~ 만화책에서는 손오반 오지도 않잖아요 ?
그래서! 프리더의 상태로 다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자 보다시피.. 오반과 싸울때 프리더 입니다.
상처 투성이지요.
그리고 이어서 오공의 등장시 프리더입니다.
짠! 이놈도 붉은 상처가 온데간데 사라졌네요. 그럼 프리더도 부활했나요?
애니 제작자의 실수입니다. 중간중간 프리더와 오공의 상처가 없어지는걸..
그걸아셔야지. 그걸로 모순점을 삼기엔 부족하다는걸 이것만 봐도 알 수 있으시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뭐 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하지만 전. 전황상이나 죽다 살아난 전례 및 다른거 다 보면..
안죽었다고보는게 맞다고 보여지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는거죠.
그리고 살아날때 쓴 드래곤볼은 지구의 드래곤볼입니다. 지구의 드래곤볼은 1번밖에 살릴 수 없고.
더군다나 실제로 오공은 라데츠한테 죽고 살아났습니다. 그것이 숨 헐떡거리지 않는거 말고 또하나의 근거
입니다. 그리고 글쓴이가 크게 간과한게 있습니다. 나메크별 드래곤볼은 자연사만 아니면 몇번이라도 같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한 설정이 있었죠. 드래곤볼 다시한번 보고오세요. 그럼 좀더 확실해 질테니.
제 글에서 증거의 마지막 쐐기를 박았으니까 확인해보세요.
뭐 그래도 오공이 죽었다고 생각한다면 더 할말은 없지만.
오반이 기가 안느껴진다 한것은 , 위기감조성+ 재미를 높이기 위한 애니의 설정인것 같습니다.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애니는 재미를 위해 몇몇좀더 추가되긴 해도 완전 반대로 설정되진 않습니다.
원작에서 죽지않은 오공이 애니에선 죽는다는건 전혀 다른 스토리이기 때문에 죽는다고 보진 않습니다.
또한 죽었다 살아날경우 상처가 깨끗하게 치료된다는점에서 결정적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기가 안 느껴진다고 한 것은 일종의 재미를 위한 장치인 것 같습니다.... 뭐 특정한 장소에 있어서 기가 안 느껴진 걸 수도 있고 오반이 당황해서 기를 못 느낀 걸 수도 있고.........
종종 당황하면 기를 잘 읽는 z전사들도, 생사를 잘 판별하지 못 합니다. (ex : 셀과 싸울 때 피콜로의 대사 "니가 오반을 죽였어!" )
지구의 드래곤볼로는 한번밖에 살아나지 못합니다. 오공은 이전에 한번 죽은적이 있기때문에 만약 죽었다 하면 못살아나죠.
애니에서 그냥 시간끌고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 장면인것 같습니다.
아니 손오공이 죽었다니 말도안돼요. 주인공은 절대로 죽을수업서요!! 안돼요!!!!! 는 훼이크고, 오공이 죽었을리가없습니다. 솔직히 이거 논할가치도 없는 논쟁인거같은데; 왜 오공이 죽어요. 거의 반죽음 상태였는데 다시 살아났으면 아주 말끔하게 부활되서 와야지요.
쐐기포 손오공은 이미 되살아난 적 있다. 불가능하다.
라는 신룡의 말입니다. 자 더이상 뭐가 더?? 애니에서 이리 주장을 하는데?
손오공이 만일 죽었다면, 그걸 몰랐을리가 없습니다
셀의 자폭으로 죽었을때도 자신이 죽은것을 의식하며 계왕과함께 승천합니다
오반의 '아버지의 기가 사라졌다' 는 말이 충분한 근거가 되진않습니다
전사들도 살아있는 사람의 기를 느끼지못한 경우가 종종있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인 오공의경우엔 라데츠전때 한번 죽었기때문에 지구의 드래곤볼론 되살아날 수 없습니다
만일 저때 오공이 죽었다가 지구의 드래곤볼로 살아난거라면, 그거야말로 치명적인 설정오류입니다
다른사람도 아닌 손오공의 생사에 관련된일에, 저런상황에서 설정오류가 생긴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안죽었는데 ...;;;
아카님 저위에 삭제된 덧글 뭐라고 써있던거임 ??
ㅋㅋ 오공이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해가지고 쭉쭉이어나가더군요. 대강.ㅋㅋㅋ
근데 내가 딱 두번 쓰고 나니까 지워버렸음.ㅋ.ㅋㅋㅋ
이게왠개그글이죠?
ㅋㅋ 내기에서 지고 싶었나봐요.
내기패. 쾌속열차를 탑승하셨네요.ㅋㅋ
.....(생략)소원을 3가지로 하면 한꺼번에 못살리므로 2가지 소원으로만 모두,2번죽은이까지 부활이 가능하다
요부분 마인부우전때가 아니라 셀전입니다.그리고 2번죽은이까지 부활이 가능하다 ...는 무슨소리임ㅋㅋ
많이 본것 치곤 부족해보이세요.다시 원작 읽거나 애니 보세요ㅎ
죽지 않았습니다. 오반이 기를 잘못 느낀것입니다. 예로들면 마인부우전에서 부우가 정신과 시간의방을 뛰쳐나와 모두를 잡아먹을때. 포포는 덴데를 지상으로 떨어뜨립니다. 그런대 피콜로는 덴데의기를못느끼고 아 죽은게 틀림없어라며 희망을 잃습니다. 그러자 오반이 나타나 부우를 개떡으로만들고 걱정마 덴데의 기가 느껴져 라고 말합니다.
즉 아무리 강한 피콜로도 기를 못느낄때가있는대 프리더전때 오반이 기를 잘못느꼇다는것은 무리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