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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4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26:15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26:16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26:17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의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26:18 또 만일 너희가 그렇게까지 되어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리라
26:19 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너희의 하늘을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을 놋과 같게 하리니
26:20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26:21 너희가 나를 거슬러 내게 청종하지 아니할진대 내가 너희의 죄대로 너희에게 일곱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26:22 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의 자녀를 움키고 너희 가축을 멸하며 너희의 수효를 줄이리니 너희의 길들이 황폐하리라
26:23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6:24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
26:25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언약을 어긴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손에 넘길 것이며
26:26 내가 너희가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때에 열 여인이 한 화덕에서 너희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주리니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
◈ 주해: 성령님의 조명
1. 시내산 언약은 3절대로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12절 말씀대로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된다.”
1) 하나님은 순종하는 언약 백성을 배불리 먹게 하시며 마음의 평화까지 주신다.
2) 하나님은 언약백성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하나님 앞에 가도록 바로 서서 걷게 하신다.
3) 언약안에 거하는 백성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은 상식을 뛰어 넘는다.
4) 레위기는 연합을 위한 말씀이기 때문에 죄사함보다 언약관계에 초점이 있다.
2. 말씀을 순종하는 언약백성을 향한 복을 선언하신 주님은 언약을 배반하는 백성을 향한 재앙을 선포하신다. 먼저 언약을 배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신다.
레 26:14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레 26:15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1)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명령을 준행하지 않는 것(14)
=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며 마음에 하나님의 법도를 싫어하며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않는 것 = 내 언약을 배반하는 것이다(15절)
2) 우리가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싫어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 말씀을 준행하지 않는 성도는 많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며 싫어한다고 여기는 성도는 많지 않다. 즉 우리는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알지 못한다.
- 우리가 말씀을 준행하지 않고 있으면 우리는 말씀을 멸시하고 싫어하고 있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한 자가 된다.
3. 하나님의 원수는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한 자다.
레 26:25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언약을 어긴 원수를 갚을 것이며...
1) 언약을 어긴 나의 상태가 “하나님의 원수가 된 상태”임을 알아야 한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다는 말씀,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는 말씀은 모두 인정하기 어려운 말씀이다. 그러나 진리가 우리의 마음을 드러냄으로 말씀을 멸시하는 우리 마음이 드러나야 한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3)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의도까지 다 드러낸다.
-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싫어하고 있는 마음의 생각과 의도가 다 드러나야 한다.
- 그리하여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비참한 나를 보아야 한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싫어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하여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과 징벌을 이해할 수 없다.
1) 오늘 본문에 나오는 재앙과 징벌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
2) 그러나 원래 언약을 어기면 “동물을 반으로 쪼개어 죽이듯이” 우리를 반으로 쪼개어 죽여야 한다. 즉 우리를 멸망시켜야 하는데 하나님은 멸망시키지 않고 사랑으로 징계하신다.
3) 아주 진멸하지 않고, 다시 언약관계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징계를 행하신다.
4) 18절에서 7배나 ‘징벌’한다고 했는데 징벌은 ‘교육함으로 잘못을 바로잡다. 훈육하다’라는 뜻이다.
5. 언약을 배반하였을 때 임하는 첫 번째 징계는 “질병, 수확물을 약탈당함, 전쟁에서의 패배”다. 1차 징계도 “놀라운 재앙”이라고 말씀하신다.
1) 언약을 떠나면 참으로 비참해진다.
2) 너무나 재앙을 당함으로 마음이 놀라서 “불안증”에 시달리게 된다.
레 26:17...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6. 그런데, 하나님의 징계도 놀랍지만 징계를 받은 우리의 고집도 대단하다.
1) 이렇게 엄청난 1차 징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말씀을 멸시하는 상태에서 돌이키지 않는 자들이 있고, 그들에게 2차 징계가 집행된다.
레 26:18 또 만일 너희가 그렇게까지 되어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리라
2) 1차 재앙은 언약을 깨뜨린 반역의 죄로 인해 시작된 징계다.
- 그런데 2차 징벌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은 죄로 7배나 더 징계한다.
3) 7배나 더 징계하는 2차 징계의 핵심은 교만을 꺽는 것이다.
- 하나님이 심판하셔도 여전히 고집을 부리며, 심판 앞에 마음을 낮추지 않는 교만을 심판하는 것이 2차 징계의 목적이다.
레 26:19 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
[표준새]레 26:19 너희가 자랑하는 그 힘을 꺾겠다.
4) 우리가 자랑하는 그 힘, 그 재능, 그 경험을 꺽어 버림으로 우리의 교만을 꺽으신다.
5) 엄청난 흉년으로 모든 수고가 헛되게 하심으로 우리의 교만을 꺽으신다.
7. 1, 2차 징계에도 불구하고 계속 언약을 배신하면, 언약을 어긴 원수에게 3차 징계가 7배나 더 재앙을 내림으로 집행된다.
레 26:21 너희가 나를 거슬러 내게 청종하지 아니할진대 내가 너희의 죄대로 너희에게 일곱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1) 1차 징계 후 순종으로 돌아오길 기다린다. -> 교만하여 심판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2차 징계로 돌아오길 기다린다. -> 계속 언약을 배신하면 3차 징계로 돌아오라고 하신다. -> 그래도 돌아오지 않으면 4차 징계를 하시고(24) => 그래도 돌아오지 않으면 5차 징계로 멸망에 가까운 심판을 하신다(28).
8. 3차 징계에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것을 “하나님께 대항함”이라고 말씀하신다.
레 26:23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레 26:24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
1)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여 청종하지 않던 자가 징벌을 받을수록 더 교만하여져서, 바로처럼 완악하여 져서 하나님을 대항한다면 하나님이 직접 죄에 대한 징벌로 치신다.
2) 칼로 하나님의 언약을 어긴 원수를 친히 하나님이 갚으신다.
3) 전염병을 보내고 대적의 손에 넘기며 의뢰하는 양식을 끊는다.
-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기근에 시달리게 하신다.
9. 언약을 어긴 것에 대하여 하나님이 징벌하심은 하나님이 잔인하거나 무섭게 행하는 것이 아니다.
1) 언약은 쌍방의 약속이다. 그래서 이스라엘만 언약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언약을 지킨다.
2) 즉 이스라엘이 순종하면 돌보아주고 책임져주고, 언약을 어기면 징계하는 것이 하나님이 언약을 이행하는 것이다.
3) 비록 우리가 받는 징계가 끔찍하게 여겨 질지라도 레위기 26장은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선포한다.
10. 레 26장의 초점은 하나님의 징벌이 얼마나 심한가가 아니다.
1) 언약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과 언약백성에게 모두 언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는 것이다. 즉 언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2) 언약안에 거하여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은 크게 기뻐하시며 한없는 복을 내리신다.
3) 반면 언약을 깨뜨리고 불순종하면 어떤 재앙이 있는지를 말씀하신다.
11. 원래 언약을 맺을 때에 언약을 맺는 당사자는 언약을 이행했을 때의 복과 저주를 선포한다.
1) 그 목적은 언약을 지켜 복을 받으라는 것이다.
2) 이 언약을 어겨서 참혹한 저주를 받지 말라고 저주를 선포하는 것이다.
12. 하나님은 비록 언약을 배반할지라도 반드시 언약백성이 되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신다.
1) 우리의 관점으로는 이런 재앙과 징계를 사랑으로 보기 힘들다.
2) 그러나 주님은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면” 7배나 더 징계하겠다고 하신다.
3) 즉 반드시 너를 언약 안으로 들어오게 하겠다는 목적으로 징계하시는 것이다.
13. 허운석 선교사님은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잔인한 사랑’이라고 한다.
1) 하나님은 언약안에 거하게 하기 위해서는 고집불통이라고 한다.
2) 우리의 고통에는 꿈쩍도 하지 않고 오직 십자가와 생명을 알려주기 원하는 하나님이라고 하신다.
- 언약관계를 위해서는 잔인할 정도로 침묵하고, 자녀들에게 고통도 준다는 것이다.
3) 그런데 허 선교사님이 말하는 ‘잔인한 사랑’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자 넘치는 부요한 사랑”을 말하는 것이다.
14. 징계가 사랑이다. 고통이 사랑이다. 재앙이 사랑이다....
1) 이것을 아는 자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어느 정도 아는 자다.
2) 이것을 알아야 징계를 기쁘게 받을 수 있다 => 41, 43절 두 번이나 중요하게 나온다.
레 26: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레 26: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레 26:43 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
- 레 16장의 징계의 결론은 “징계를 기쁘게 받으면 언약이 회복된다”는 말씀이다.
3) 징계를 기쁘게 받는 자는 장사복음에 연합되어 무덤에서 성전이 지어진다.
4) 하지만 교만한 우리(19)는 ‘잔인한 하나님의 사랑’을 잘 알지 못한다.
- 달콤한 사랑, 축복과 형통의 사랑만 안다.
- 계시의 눈이 열어져서 십자가가 곧 영광임을 알아야 한다.
15.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심으로 장사복음을 온전하게 하신다.
1) 그러나 장사복음에 연합되지 못하는 자, 징계를 견디지 못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사 심판 중에도 긍휼을 베푸신다.
2) 또한 쌍방의 조건 규정인 시내산 언약만 맺은 것이 아니라, 창 15장에는 아브라함과 일방적인 언약을 맺으신다.
3) 결국 하나님은 언약을 깨뜨린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을 보내 대신 징계와 저주를 담당하게 하신다. 예수님이 모든 저주와 징계를 받음으로 십자가로 나가는 자들을 다시 하나님과 언약관계로 들어가게 된다.
- 언약을 깨뜨린 우리를 징계하는 대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징계하신다.
4) 언약을 깨뜨린 우리에게 징계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십자가로 나가면 예수님이 나대신 징계를 받아 주셨기에 “연약한 모습 그대로 용납”하여 주신다.
- 눅 15장에서 탕자와 맏아들을 잔치에 초대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은 “여전히 교만하고, 여전히 연약한 우리를 받아주시는 일방적인 은혜”가 잘 나타난다.
◈ 나의 묵상
비참한 존재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1차 징계, 2차 징계, 3차 징계, 4차 징계로 징계의 수위를 높이시면서 징벌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 전에는 이런 징벌이 문자로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을 꺽기 위하여 실로 잔인하게 징벌하신다. 죽지만 않는다면 하나님은 교만이 꺽이는 것이 복이라고 하신다. 징벌을 통하여서라도 생명으로 나오면 복이라고 하신다. 이런 재앙에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백성들이 있을까?라고 전에는 생각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징벌을 받고도 돌이키지 않은 자는 바로 나다. 나의 교만은 참으로 꺽이질 않는다. 아니 도리어 하나님을 향하여 대항한다. 저 하늘까지 높아진 교만이 나의 교만이라니 나조차도 기겁하여 놀란다. 내 안에 저런 교만이 있었던 말인가?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다 아시고 나의 교만을 꺽는 작업을 시작하셨다. 그리고 하늘까지 솟은 이 교만을 꺽을 때까지 쉬지 아니하신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징계에도 신실하시다. 그리고 이 잔인한 징계가 주님의 인자하신 사랑, 실패하지 않는 사랑이다.
2. 복음
어떻게 이렇게 잔인한 징계가 사랑일 수 있는가? 주님은 늘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로 대답하여 주신다. 사랑의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장 혹독한 심판을 하셨다. 나와 연합된 그리스도를 십자가로 심판하신 것이다. 십자가에 쏟으신 그 혹독한 심판으로 인하여 나는 새언약 백성이 되었다. 십자가는 지독한 하나님의 사랑이며, 잔인한 사랑이다. 나와의 언약관계가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한낱 피조물을 징계하더니...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징계하셨단 말인가? 그리스도가 받은 심판, 십자가, 무덤 앞에 잠잠히 엎드린다. 그 복음이 나에게 생명을 주었고, 그 복음이 나에게 생명길이 되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징계는 싫지만 하나님의 징계가 사랑임을 안다. 내가 죄인되었을 때, 언약을 어겨 원수 되었을 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나를 향한 사랑을 확증해 주셨다.
3. 생명
심판을 통하여 열어 놓은 새로운 산 길, 하나님은 심판당하신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께 나오면 무조건 용서하시고 용납하여 주신다.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하듯이 반드시 은혜를 베푸신다. 예수님 때문에 반드시 나에게 은혜를 베푸셔야 하는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오늘도 십자가를 통하여 하늘 지성소로 들어간다. 교만한 나를 용납하시고, 죄악된 나를 용납하시는 그 십자가 사랑안에 거한다. 나도 용납할 수 없는 나를 용납하신 그 사랑을 용납한다. 그 하나님을 용납한다. 페리코레시스의 하나님이 내 안에 있다.
◈ 묵상기도
주님, 저는 감히 하나님의 언약을 알지 못합니다. 십자가 복음과 장사복음과 부활 복음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십자가 복음과 장사복음과 부활 복음을 믿습니다. 성령님 이 복음에 연합되어 십자가 사랑안에 거하며, 성전이 지어지며 부활의 능력으로 아버지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저의 교만이 꺽일 때까지 징계하시는 주님은 선하시며 인자하십니다. 주님이 이기시고 겸손히 생명을 누리도록 도와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던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함으로 청종하게 하옵소서. 그 부요한 언약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심판의 복음에 아멘하여 높아진 마음을 낮추고, 주님의 주권 앞에 복종하게 하옵소서. 십자가로 나를 용납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찬양합니다. 주님, 국내외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언약안에서 복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