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홈경기장 갈때마다 E석에서 우리팀 응원했으면 싶은데
원정팬 와서 패트병으로 상대팀 서포팅 박자 맞출때 기분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전관중의 서포터화(?)를 지향하는 입장에서 상도덕에 어긋난다고 느끼지만
또 개인개인을 통제 하는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생각할때 프로야구처럼 원정석 입장료를 원정구단이 가져가게 하면 이런 부분도
일정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K리그 구단들이 원정팬을 늘리기 위해 노력 할 것이고
또 동시에 원정팬들이 구단에 돈을 줄지 아니면 E석에 앉아서 다른팀에 돈을 낼지
선택해야 하니까요...
저는 원정석 수익을 원정 구단이 가져가게 했으면 합니다.
다른 음식같은 수익은 홈구단이 가져가고요. 티켓 가격만요...
첫댓글 일단 상도덕의 문제가 아니죠.. 만약 일반석에서 쌈나거나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안전관리미숙으로 홈팀이 다 책임집니다..
방안에 대해서는 좋은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 원정석관리는 누가하며, 그에따른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있을거같아요 ..
저도 이렇게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 몇몇 욱하고 시비걸고 쌈하는 사람들 땜에 애궂은 관중들만 피해보죠. 원정팀이랑 안 섞어놔도 내 주변해서 해설하면서 욕하는 사람들 있죠.
프로야구는 원정구단이 원정수익을 가져가는지 오늘 처음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