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는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한 반도입니다
반도에서도 그야말로 땅끝마을이라 할수있는
키웨스트로 가는길은 멀고도 지루했습니다
남단의 몇개의 섬을 잇는 다리가 가도 가도 끝이 없습니다
제가 언제 여길 또 올수있을까요
참아야하느니라 ㅎ
가는 중간 중간의 섬도 휴양지
해가 지기시작합니다
근데 중간에 붉은선이
도로에 얼비추어 차선이 잘 보이지 않을정도로
적도가 가까워서 저런 선이 생기는지 ??
쿠바까지 불과 90마일
마일에 익숙치 않아서
키로로 계산해보니 144키로미터 정도
서울 대전거리정도 될까요 ?
밤의 키웨스트는 화려합니다
큰건물은 없고 옛날 목조건물을 잘 보존하고 밤이되면 아름다운 조명으로 화려함을 뽐냅니다
길가의 술집에도 한번기웃
구경만하고 나왔습니다
사람이 들어와도 별 신경안쓰는듯
술 팔아줄 할매같지 않아서 그럴까 ㅋ
헤밍웨이도 이곳 키웨스트에서 집필을 했나봅니다
늦은시간이라 들어가진 못했네요
쿠바에서도 집필을 했다고도
왜 자살을 했는지??
혹쉬 우울증
아마도 동성애자 거리인듯
딱봐도 기골이 ㅎ
화장을 진하게 하고 거리에서 호객을 하는지??
린다로스타드도 여기서 공연을
밤의 키웨스트 아름답습니다
첫댓글 사진이 좀 많네요 😂
많아도 잘 보고있습니다 ㅋ
@레지나 1
쿠바의 잎담배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그 잎담배를 파는 피델 카스트로의 인형이
웃깁니다 ㅎㅎ
카스트로가 자기를 모델로 해도 화내지 않았나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