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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실내놀이터가 최고인거같아요
주말에 집에만 있을수 없어 야탑에서 한다는 무지개물고기 보러갔어요~
싱어롱콘서트에 체험도한다고 하는데 어떤곳일까 굉장히 궁금해하면서 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심상치않습니다
무지개물고기 주제에 맞게 상어입으로 들어가야합니다
입구옆에 있는 이곳 지도...
몬가 놀거리가 많은거보고 기대감은 더욱 증폭~
들어가보니 마치 놀이동산에 온것만 같은 착각이 들정도입니다
용인에 사는지라 민속촌과 에버랜드를 정말 많이 다녔는데 에버랜드정도는 아니더라도 민속촌 놀이동산보다 훨씬 나을정도로 아이들놀거리가 알차게 있더군요
유아들이 타기 딱 좋을 디스코팡팡
어른들 디스코팡팡처럼 팡팡튀거나 팔떨어질거같은 고통은 없어도 반짝반짝 불이들어온채 뱅글뱅글 돌아가는것이 디스코팡팡 기분은 느낄수있습니다
진짜 놀이동산 놀러온것만 같은 놀이기구들
이곳에 있는 놀이기구들은 거의 유아에 맞춘듯합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인지 속도로 빠르지않고 놀이기구마다 직원분들이 있어 안전벨트며 다 챙겨줍니다
부모입장에서는 안심되는 시스템인거 같습니다
이곳은 특이한 놀이기구들이 많은데 승마타기도 상당히 놀랬습니다
유아용으로 나왔는지 아이들타기 딱 좋은 사이즈에 역시나 직원분이 아이를 꼭 붙들어주니 안심하고 태울수있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타니 더 실감나게 탈수있습니다
이곳에서 제일 인기있던 곳이 아니였나싶습니다
한번쯤 밟게되는 건반...
이곳은 어린아기들이 많이 있더군요
저 뒤에보이는 악기와 건반은 영아들이 하기 딱 좋을거같습니다
실내에 놀이기구들과 공연장이 같이있는데 공연장앞에서는 이렇게 야광봉을 팔고있더군요
대부분 이런곳에서 야광봉사면 좀 비싼데 이곳은 그리 비싸게 팔진않더라구요
저 하트야광봉이 3000원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저희애는 서울에서 저 하트야광봉을 5000원에 샀던거 같습니다
오히려 더 비싸게 주고샀군요 ㅜ
아이들이 간식먹거나 쉴수있는 공간입니다
자리가 부족해보일수도 있는데 거의 아이들 쫓아다니느라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배를 채울수 있는 간식들도 판매하고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츄러스나 핫도그도 팔고 음료수도 팔고있었습니다
츄러스 하나에 3000원인데 가격적인 면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인거 같습니다
일단 안에서 이런것들을 파니 아이들 배고파도 걱정없으니 좋더라고요
휴식공간 맞은편에 있는 3d상영관입니다
30분간격으로 상영하는데 시간안에 못들어갔어도 다른곳에서 놀고있다보면 금방 다음상영시간이 됩니다
그림포스터는 엄청 무서운...
3d라서 입구에서 안경을 들고 들어가야합니다
구조로봇 래스터의 바다모험 이야기입니다
포스터보고 무서워했는데 무서운이야기는 전혀아니였습니다
놀이기구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아이들 뛰어놀수있는공간도 있습니다
자기몸만한 큰공을 굴리면서 뛰어노는 공간도있고
남자아이들이 제일좋아하는 트램폴린도 있습니다
이곳은 딱 6명만 입장시키고 인원제한을 해서 큰공간은 아니였어도 아이들이 맘껏 뛸수있어 좋았습니다 기다리는 줄이 많아서 5분정도만 이용하고 나와야하는데 기다리는 아이들이 없을때는 계속 놀수있다고 합니다
공연시간이되어 줄을서서 입장했습니다
앞좌석은 아이들만 앉을수있고 뒷좌석은 계단식 의자로 되어있어 아이와 부모가 같이 앉을수있습니다 떨어져있기 싫어하는 저희애는 같이앉아서 공연을 봤습니다
줄거리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공연내내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연출과 아이들이 참여할수있도록 동요과 율동도 하고 가위바위보도 하고 정말 신나게 관람했던거같습니다
사실 무지개물고기가 몬지 모르고 간상태에다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는거라서 공연이 별로 재미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오산이였습니다
배우분들이 어찌나 관록있게 연기를 잘하시고 노래잘부르시는지 아이뿐만 아니라 저또한 정말 넋을 놓고 봤던거같습니다
마지막에는 큰공을 객석으로 굴려주시는데 못굴리는 아이들이 있을까 구석구석 큰공을 갖고 돌아다녀주시더군요
공연은 11시,1시30분,3시30분에 있고 일찍가서 놀다가 공연보고 계속 놀아도됩니다
대부분 키즈카페가 2시간놀고 추가요금받는데 이곳은 실컷놀고 정말 재밌는 공연까지 볼수있으니
추운겨울 기난긴 겨울방학동안 아이데리고 가기 정말 좋은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