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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순수한 두 자매들의 감성을 높이기 위해 오늘은 전시회를 관람하기로 하였네요. 애들이 어린 탓에 유료인 전시회 관람은 아직껏 시도를 못 해봤는데, 이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언제까지 무지랭이로 키울 수 만은 없으니 이제 슬슬 도전해봐야겠죠?? 오늘은 DDP에서 열리는 멘디니 전시회로 결정하였습니다~ 결정하게된 이유는~~~ 아직 아이들 나이가 8살, 6살이라 지하철역 가까이 있는 곳을 선택하게 되었네요.ㅎㅎ
지하철역에서 바로 나오면 DDP 배움터가 정면으로 보이네요. 배움터 입구에 멘디니의 기념물이 서 있네요. 귀여운 아저씨 미스터 차우라고 하네요. 이번 전시회를 위해서 멘디니 아저씨가 만드신 거라고 하니 더 애착이 가네요. 전시실 들어가기 바로 전 입구에 그림을 그려 붙이는 곳이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엄청 잘 그린 그림들이 많아요. 우리나라에도 곧 멘디니를 능가하는 디자이너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멘디니가 점을 이용한 작품들을 많이 해서 점을 붙이는 곳도 만들어졌네요. 이렇게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기획 아주 좋네요.
제일 먼저 전시실을 들어가면 만나는 모형! 멘디니는 50살이 넘어서 디자인을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어쩜 이리 작품들이 귀엽고 깜찍한지.ㅎㅎ 왼쪽은 베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을 디자인 한거라고 하는데 넘 귀여워서 먹기 아까울 듯 하네요.
멘디니가 디자인한 그림들에요. 발랄하고 익살스럽고 재밌어보이네요. 멘디니는 우리에게 늘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멘디니는 큰 건축물에서부터 이렇게 작은 소품들까지도 다 디자인하셨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좋아하는 곰인형과 아이의자. 울 애들은 이 의자를 갖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왼쪽 작품은 울 애들도 이름을 맞추네요. 바로바로 피노키오...ㅎㅎ 오른쪽 작품은 종이를 꾸겨서 만들었다는데,,,이 아저씨는 뭘해도 다 작품이 되네요 ㅎㅎ
특이한 의자들이 많네요. 오른쪽 의자는 미끄러질듯...작품명도 얼핏 slip이란 단어가 들어갔던 것 같아요. 나이가 드니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왼쪽 의자는 얼핏 대리석 같아 보이는데, 실제로 푹신푹신해요. 애들이 좋아하네요. 멘디니 아저씨 장난꾸러기~^^ 오른쪽은 멘디니 아저씨가 우리나라 와서 영감을 얻어 만든 청동의 작은 소품용 의자에요. 108개 만드셨다네요~
요건 우리들이 앉을 만한 사이즈의 의자에요. 아주 예쁘게 칠하셨네요. 색감이 좋네요~ 왼쪽은 정말 뭔지 상상이 안가는 작품인데, 수납장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물건을 넣는건지 열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오른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에요. 소품들이 계속 이어지네요.오른쪽은 와인오프너인데 앞에 있는 여자모형이 팔을 올렸다내렸다 움직여요. 신기하네요^^ 이외에도 아주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있네요. 울꼬맹이들 신나서 돌아다니네요. 큰딸은 예쁘다고 엄마의 사진기를 뺏어서 자기가 직접 찍네요. 그래서 그런지 흔들리고 뭔지 모르는 사진이 많네요ㅠㅠ 작품들이 귀엽고 예쁘고, 동선이나 시간상 아이들이 보기엔 딱 좋은 구성인 것 같아요. 크게 어렵지 않고 재밌는 전시회였던 것 같아요. 이번 아이들 전시회관람은 굿~~~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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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순심투 원문보기 글쓴이: 윤죠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