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리그 1위인 채은성은 뭐 이미 1군 선수이니 패스하고
작년말, 임찬규와 함께 경찰청에 입대한 이천웅(외야/좌타)이 0.366으로 북부리그 타격 4위에 올라있습니다.
경찰청에 완벽한 주전으로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출장하면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중입니다.
59안타 6홈런 33타점을 기록중입니다.
올해 전역인 서상우(내야/좌타)는 남부 4위에 타율0.333의 기록으로 올라있습니다. 2군에서 흔히 좌타 채은성이라고 불리는 선수죠. 저를 비롯해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퓨쳐스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채은성이 서상우에 비해 정확도가 더 좋다면, 서상우는 장타력이 조금 더 좋은 선수입니다. 작년 퓨쳐스 타점왕도 기록 했었죠. 올해는,,,KT지명이 있으니까 내년에 보는걸로,,,,
역시, 서상우와 같이 상무 소속인 친숙한 정주현(외야/우타)입니다. 타율0.322로 남부리그 타격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천웅과 마찬가지로 상무에서 주전외야수로 거의 전경기 출장하면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
보너스로 남부리그 타점 3위에올라있는 윤정우 (외야/우타)도 주목할만 합니다. 타율은 0.344 (규정타석에 미달) 33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기아에서 2차드래프트로 11년도에 영입한 선수고, 현재 상무에서 뛰고 있으며, 올해 전역입니다.
특이한 점은 LG선수들이 경찰청이나 상무에 가서 잘하고 있네요
*P.S - 이천웅, 정주현, 윤정우를 비릇해서 유재호, 배병옥, 황선일까지가 퓨쳐스에서 3할을 기록중인 외야수인데, 외야 자원은 상당히 풍부하네요. 너무 쏠림 현상이 있는게 아닐까 걱정이 될정도로,,,
첫댓글 이중에 한명만 건져도 굿이죠~ ~ ^ ^
이진영. 조쉬벨을 내리고 이 선수들에게 기회른주는건 어떨까요
위선수들 상무, 경찰청 소속입니다ㅎ
내야수들을 외야로 많이 돌린게 독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6.21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