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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펌] 20대들아, 우리나라 미래는 남미다
에휴 추천 0 조회 1,910 10.03.23 00:54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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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3.23 00:56

    첫댓글 너무극단적이고, 비관적이고 대안도없는 글이지만, 요새 절실히 느껴지는 글이기도합니다. 특히나 IMF이후 대기업과 중소기업들및 벤처기업에 대한 환상이 깨져버린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들에게는 너무 와닿을듯하군요.

  • 10.03.23 00:58

    아... 남미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군요? 왜 남미가 미래일지 흥미로워서 읽다 너무 길어서 쭉 내렸는데... 혼자만 반전이네요

  • 10.03.23 01:00

    납득 갑니다. 다시 보이지 않는 신분의 넘사벽이라는게 생기고 있다는거...
    예전엔 가난해도 사시나 의대합격 뭐 그런걸 통해 인생역전이라는게 가능은 했지만,
    요즘엔 그런 수단들도 돈에 의한 기반이 없으면 거의 힘든 분위기죠. 로스쿨 제도도 그렇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3.23 01:08

    저도 한떄 비슷한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특히 산업혁명이후 많은 유럽의 기술자들이 기계를 부수고 다니는 운동을 버렸습니다. 자신들의 일자리를 없앤다고말입니다. 엄청난 상품이 쏟아져나왔지만(수공업과는달리) 많은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서 경기여파가 심했습니다. 실업은 내수시장에 악화를 의미하죠.. 그것을 해결해준것이 식민지전쟁이였고 수많은 세계대전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식민지쟁탈전과 전쟁을 벌일수없기때문에 경기여파가 유지될수밖에 없다고봅니다. 사실 요근래에도 중국이라는 나라의 엄청난 성장때문에 세계경기가 버텨준거라고 봅니다.

  • 10.03.23 01:07

    어쩔수없이 전쟁 한 번 하겠네요.......

  • 10.03.23 01:16

    이 글쓴이는 머하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 10.03.23 01:32

    잉여같아요

  • 10.03.23 18:27

    글쎄요. 현실을 비판(혹은 비관)적으로 본다고 잉여이거나 잉여가 될까요.. 저는 역사(남미)와 사회현상을 어느 정도 잘 파악하고 있는 시각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요. 그런 생각하면서 사회 생활은 일단 뜻을 접고 잘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10.03.23 01:16

    와우.

  • 10.03.23 01:53

    인류가 곧 끝장날 것이라는 그 수많던 비관론들이 얼마나 허무하게들 극복되어 왔는지 기억해 본다면, 어짜피 이런 식의 식상한 상황논리는 잊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과도기, 변화의 중심 이런건 정말이지...과도기가 아닌 시기가 역사상 언제 있었으며 변화의 중심은 모든 세대가 자신의 입장에서는 항상 변화의 중심이었을 뿐인데...)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의 변화를 겪으면서 그 절망감을 극복한 우리 아버지 세대보다 우리가 더 비관적이란건 동의할 수가 없네요. 세상에 1%만이 주인이고 그 1%에 진입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헛소리를 참 길고 지루하게 같은 얘기 2번씩 반복하며 쓰고 있을 뿐인데...

  • 10.03.23 18:33

    이미 극복된, 인류가 끝장난다는 비관론이 어떤 예가 있을까요? 저는 반대로 극복되지 못한 중남미 국가의 몰락, 미국과 일본 중산층의 몰락이 예로 떠오릅니다. 1%만이 주인이고 진입하기 어려워진다(이게 더 중요합니다)는 말은 헛소리가 아닙니다. 수많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지나치게 비관적인 논지가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전부 헛소리로 치부할만한 얘기는 아닌 것 같네요.

  • 10.03.24 01:52

    멜서스 인구폭발도 극복됐고, 대공황이 극복된 예도 있고, 러다이트 운동등 폭력으로까지 발전했던 산업혁명의 여파에도 인류는 여전히 살아남았고 삶은 질은 많은 개선을 이루었죠. 한국에서만 봐도 마찬가지 입니다. 6.25전쟁 이후의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의 고난 극복의 역사는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괄목할 만한 것임이 분명하죠. 수많은 역사가 뭘 증명해 줬을까요? 최소한 현재까지는 인류는 살아남았다라는 것만 증명해 줬을 뿐이죠. 어떠한 비관론적 헛소리에도 일단 지금까지는 살아남았습니다. 비관론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식의 밑도 끝도 없는 얘기는 전부 "헛소리"입니다.

  • 10.03.24 01:57

    1%만이 주인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불쌍할 뿐입니다. 어느 시대에도 1%가 된다는 것은 똑같이 어려운 일이었을 뿐입니다. 정말 러프하게만 비교해 봐도 조선시대 때 상놈이 1%가 되는 길이 있기는 있었습니까? 조선시대를 통틀어서 허준과 장영실 정도의 예 빼면 1% 자리에 오른 예는 아예 없을텐데요? 조선시대와 비교해서 지금 현재가 1%로 진입하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들 하시는걸까요? 더 웃기는 것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좋아진 삶의 질에 대해서는 고려해보지 않는다는 것이죠. 예전 1%만이 누릴 수 있었던 것을 지금은 거의 모든 계층에서 누리는 예가 얼마나 많습니까?

  • 10.03.23 01:25

    무섭지만 맞는 말이네요. 암울합니다 정말.

  • 10.03.23 01:35

    노예가 부족하면 외국의 노예들을 데리고오겠죠..그리고 그 노예의 수는 엄청나질테고..한민족은 극 상위계층을 제외하고 남아나지않고 대다수 중산층 서민들의 역할을 그 외국노예들이 대신하겠죠..그리고 그들이 자기가 노예임을 자각하는순가 반란을 일으키고 지배계층인 한민족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한다는 스토리..우와...정말 남미와 흡사한데....언젠가 영화로 나오겠군...덧붙여서 소수빈민 한민족,개발도상국노동자 및 혹은 혼혈vs소수부유한민족,선진국백인혼혈이 전쟁치를지도 모르겠어요~

  • 10.03.23 01:42

    완전 헛소리.

  • 10.03.23 01:45

    읽고나니까 막 우울하고...섬뜩하네요

  • 10.03.23 01:53

    전혀...우울해 하실 필요가 없는 글입니다. 2012년에 지구 멸망한다와 동급의 얘기일 뿐.

  • 10.03.23 02:10

    상황을 극으로 몰아가면서 논리의 오류를 보는 시선을 흐리는 전형적인 스타일이군요. 서른 넘은 반백수 잉여지만 솔직히 공감안가네요.

  • 10.03.23 02:12

    부분적공감하지만.... 전체적맥락이 너무암울하네요.. 아직 세상은 살만하고 도전해볼만 합니다

  • 10.03.23 02:28

    별로 새삼스런 얘기도 아니죠. 상류층과 중산층의 갭이 점점 커지고 최상류층의 벽이 진입이 힘들 정도로 높아지는 건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죠. 이상태로 별다른 변화없이 간다면 글에서 말한 대로 될 수도 있겠죠. 그렇게 안되도록 투표를 해야죠.

  • 10.03.23 04:03

    자본주의 사회, 빈부 갈등론, 인구 노령화, 부동산문제, 교육등등 현대 사회문제들을 그럴듯하게 짜집어서 만든 황당무개한 잡설입니다. 읽어갈수록 글에서 글쓴이의 사회에 대한 열등감, 패배감이 어느정도인지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콜롬비아 게릴라등, 남미가 힘들다고는 들었지만 도대체 어떻길래.. 남미처럼 된다만다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 10.03.23 04:19

    자식들은 그럼 축구 시켜야겠네..

  • 10.03.23 06:20

    본문의 비약+열폭은 대단하네요.
    갓 서른살된 어린 친구이거나, 아니면 사회적으로 크게 좌절한 사람일듯

  • 10.03.23 13:17

    조금 과장된 부분도, 네거티브한 부분도 있지만 그냥 뻘글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죠. 위에 뻘글이라고 치부하시는 분들 중에 결혼 하신 분들, 아이를 갖고 계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부모님에게 물려 받을 재산이 꽤 있고, 자신도 전문직 내지는 대기업을 다니고 있지 않는 이상 한국의 현실은 정말 암울합니다. 집안과 자신의 능력(돈벌이)에 자신있지 않은 분들은 결혼하고 아이 낳아보시면 현실인식을 좀 더 객관적으로 하실 수 있을 겁니다.

  • 10.03.23 07:58

    뭐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는 과감하게 스킵하겠습니다.

  • 10.03.23 09:05

    노력하진 않고 자신의 환경탓만 하는 사람. 베르캄프님께서 '갓 서른살된 어린친구'이거나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20대 중반인 제가봐도 사상이 너무 어리네요.

  • 10.03.23 09:09

    이사람 방에 불 좀 켰으면 좋겠네요...

  • 10.03.23 09:20

    뭐..역시 그냥 쓴다고 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군요. 그냥 일기장에나 쓸 수 있는 글입니다.

  • 10.03.23 09:35

    개인적으로 전혀 와닿지 않는 글이네요. 제주변엔 자기계발에 미친놈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데...물론 어느정도의 사회적인 제약이 사람마다 다른것은 인정합니다. 기회제공의 평등을 주장하는 현 자본주의와 맞지 않을 수도 있지요. 허나 자신의 성공유인은 자기내부에서만 찾고 실패유인을 외부환경에서만 찾는다는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아주 합당한 분이네요. 잘되면 내탓, 안되면 조상탓.

  • 10.03.23 09:37

    그리고 한가지더 ...노동을 제공하는 자 = 노예 ...절대 아닙니다.

  • 10.03.23 09:44

    비판, 비난을 제시하기는 쉽습니다. 초등학생만 되어도 논리성을 떠나서 비판과 비난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을 위해서 비판과 비난 다음에 대안이 제시되어야 성숙한 사람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나 현실에 대해서 비판과 비난은 쉽게 하지만 대안은 제시하지 못하고 그냥 푸념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10.03.23 09:52

    결혼해서 자식낳을 자신 없습니다 잉여는 나 하나로 족하다고 생각

  • 10.03.23 10:11

    공감합니다.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저렇습니다. 공장들도 하나 둘 이전하고, SK는 본사마저 중국으로 이동시킬려고 하죠? 공장에서 일 할 사람은 없고, 결국엔 7,80년대 경제개발로 인한 혜택을 받았던 우리 88만원세대 즉 고급인력만 남게 됩니다. 그 경쟁에서 이긴 사람은 살아남겠죠. 하지만 전체 퍼센티지로 볼 때 객관적으로 제시할 순 없지만 10프로나 될까요? 저는 사회 돌아가는게 너무 암울합니다. 대기업들도 위기의식을 갖고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는데, 정작 우리나라를 베이스로 하는 사업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 10.03.23 10:24

    요즘은 남자는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야된다라는 말이 아니라, 남자는 태어나면 미국으로 보내야된다는 말이 실제 있기는 하더군요

  • 10.03.23 12:16

    많이 극단적이고 우울한 글이긴 하지만..저도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

  • 10.03.23 13:19

    글이 냉소적이고 너무 극단적이긴 하지만 글쓴이의 열폭으로 치부해 버리긴 아까운, 한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내용 같습니다.전 대부분 공감이 가고, 실제로 그렇게 변하고 있다고 느끼는것들 이네요. 솔직히 저도 대한민국 현재 사회 시스템에서 자식 낳기 두렵습니다. 6월 2일 다들 투표 하세요~

  • 10.03.23 13:23

    글이 좀 오버스럽고 어둡긴 하지만 단순히 잉여찌질이의 칭얼거림으로 치부하기엔 상황이 너무 무섭게 돌아가죠. 능력들이 좋으셔서 다들 인정을 안하시는 분위기입니다만, 점차 저런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 10.03.23 13:23

    공감가는 내용이 꽤 많네요..

  • 10.03.23 15:59

    서울대 나온 9급 공무원을 실제로 알고 있습니다.

  • 10.03.23 18:32

    상당히 좌절을 많이 겪은 분이 쓰신 글 같군요...

  • 10.03.23 18:57

    아...

  • 10.03.23 19:13

    이글 정말 공감합니다. 냉혹한 현실!! 아직 세상은 살만해!! 이렇게 생각하지만 너는 노예다

  • 10.03.23 22:50

    호나우딩요가 콜라를 들고 등장할줄알았더니..끝내 등장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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