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취미(여행)26-3, 표은희 언니와 벚꽃 구경
김성요 씨는 가끔 표은희 언니 이야기를 한다. 꽃 피면 표은희 언니와 벚꽃 보러 가고 싶다고 했고, 언니와 합천도 가겠다고 한다. 앞으로의 계획이지만 그동안 언니와 해 왔었던 일이다.
“언니랑 라면 먹을까? 꽃 보러 갈까?”
“성요 씨, 표은희 언니가 시간 괜찮을 때 먼저 연락해 주신다고 했어요. 다니던 직장은 그만두셨지만, 다른 일이 있으실 수도 있으니 기다려봐요. 언니가 연락해 주신다고 해요.”
표은희 선생님이 다니던 직장 앞을 지날 때는 매번 이야기한다. 일하고 있는지 소식을 궁금해한다. 표은희 선생님께서 시간이 될 때 먼저 연락하시겠다고 했는데, 주말인 오늘 오전에 갑자기 연락하셨다.
‘제가 오전에 병원 진료를 하면 점심쯤 시간이 있어요. 성요 스케줄은 어떻게 될까요? 점심 먹고 차 마시려고요. 성요와 저는 맛있는 것 함께 먹고 같이 즐기는 사이입니다. 오늘은 새해 기념으로 제가 쏘는 날입니다. 성요가 개인적으로 쇼핑할 것이 있으면 카드를 챙겨주세요.’
직원도 얼굴 뵙고 인사드리고 싶지만, 집안일이 있어서 가지를 못해 아쉽다고 했더니, 표은희 선생님께서 성요 씨와의 관계를 아주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다. ‘성요와 저는 맛있는 것 함께 먹고 같이 즐기는 사이.’, 이런 사이라면 직원이 바뀌어도 직원이 없어도 늘 그랬던 것처럼 편안한 사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꽃 피면 표은희 선생님과 드라이브 가고 싶다는 말을 직원에게만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오늘 표은희 언니를 직접 만났으니 성요 씨가 분명 그 말을 전하고 왔을 거로 생각한다.
표은희 언니와 꽃 피면 벚꽃 구경 가고 싶다는 성요 씨의 여행 계획이 잘 이루어지면 좋겠다. 함께 즐기는 사이에 꽃과 드라이브와 맛있는 음식은 덤이다.
2026년 1월 10일 토요일, 최희정
여가 시간을 즐기는 사이. 마음 편히 만나는 친구 사이네요. 표은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신아름
‘오늘 오전에 갑자기 연락하셨다.’, ‘오늘은 새해 기념으로 제가 쏘는 날입니다.’ 표은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올해도 때를 따라 두 분 종종 소식하고 왕래하고 나들이하며 정답게 지내시기 빕니다. 김성요 씨, 표은희 선생님, 최희정 선생님, 서로 복되기 빕니다. 월평
첫댓글 ‘성요와 저는 맛있는 것 함께 먹고 같이 즐기는 사이.’ 김성요 씨,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