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상동초, 임성초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수업 공개를 교통안전교육 전문가와 시범학교 담당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발생율 감소를 위해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도입했고 지난 5월 프로그램 설계자인 미국에모리대학교 최익선 교수를 초청해 연찬회를 실시했다.
또한 시범학교 5교(임성초, 항도초, 이로초, 삼학초, 상동초)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수업 공개는 미국에모리대학교 최익선 교수의 VR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에 적용해 실시한 것으로 학생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습관 형성의 측면에서 그동안의 강의식, 설명식 교통안전교육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성초 한 교사는 “VR기반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새롭고 의미 있는 시도인 것 같다.”며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VR기반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과 습관이 형성돼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가상현실(VR)을 통한 교통안전교육은 학생들의 교통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일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시범학교의 운영과 사례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