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낮과 주일 저녁에 빛과소금교회 앞에서 2주째 시위
예장합신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신옥주 목사 측 은혜로교회 신도들 목동 CBS 앞에서 집단 항의 시위를 벌이다 일부가 방송국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퇴계원 빛과소금교회 앞에서도 매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신옥주 목사 측 은혜로교회 신도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2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서울 목동 소재 CBS 방송국 주변에서 시위를 벌였다. 지난 1월 6일 예장합신의 신년하례예배에 난입해 밀가루를 투척하는 등 과격시위를 지적한 CBS 뉴스보도에 대한 항의였다.
이들은 CBS가 이단을 조작하고 있다며, 관련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퇴출시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CBS는 “시위를 벌이던 일부 신도들이 한 때 방송국 진입을 시도해 긴장감이 맴돌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CBS는 “은혜로교회 측이 오는 25일까지 20일 동안 CBS 방송국 주변에서 집회를 한다고 양천경찰서에 신고를 해놓은 상태”라며 “국민과 한국교회가 주인인 CBS 방송시설에 시위자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계를 강화하고 관계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엄중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CBS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KBS와 MBC, SBS와 함께 국가보안상 중요방송시설로 지정된 언론사이다. 방송전파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보안상 국가중요시설로 4개 방송국만이 지정되어 있다.
은혜로교회 신도들은 CBS 앞 시위 이후에 화곡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이담상담소 앞으로 몰려가 시위를 이어갔다. 은혜로교회 신도들은 이에 앞서 퇴계원 소재 빛과소금교회(담임 최삼경 목사) 앞에서도 난 1월 24일과 25일, 1월 31일과 2월 1일 등 토요일 낮과 주일저녁에 시위를 벌였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들이 집회신고를 해옴에 따라 시위가 있는 날은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교회와신앙>은 오늘로 한 달 째 사무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 오전에 신옥주 목사 측 은혜로교회 신도들이 경찰의 제지를 뚫고 한국기독교회관 계단으로 뛰어올라 3층에 위치한 출입문을 부수고 난입함에 따라 사실상 업무마비상태가 된 바 있다. 출입문은 새로 설치했으나 은혜로교회 측이 예장합신과 <교회와신앙> 사무실이 있는 종로 5가 연지동 일대에서 시위 등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외부에서 취재와 보도 및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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