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를 챙겨 먹었을 때 심혈관 건강에 생기는 변화를 살펴봤다. /클립아트코리아
매일 '한 알' 먹으면, 혈관 튼튼...뭐야 ?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여러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아보카도를 챙겨 먹었을 때 심혈관 건강에 생기는 변화를 살펴봤다.
1. 혈당 조절에 도움 주고
아보카도 한 개에는 약 10g의 식이섬유와 22g의 지방이 들어있다.
전체 지방 함량 중 약 15g은 단일불포화지방이다.
이런 성분은 모두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도록 한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음식 섭취량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 학술지(Journal of Diabetes Mellitus)’에 따르면, 성인 6159명을 6년간 추적한 결과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이 아보카도를 먹으면 2형당뇨병 발병 위험이 31%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보카도 속 단일불포화지방, 칼륨, 마그네슘이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고
2형당뇨병 발생을 예방해 준다고 분석했다.
2.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은 아보카도 속 피토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고 했다.
식물성 화합물의 일종인 피토스테롤은 세포 구조와 작용 방식이 콜레스테롤과 비슷해, 소화기관에 흡수될 때
콜레스테롤과 경쟁한다.
우리 몸이 콜레스테롤 대신 피토스테롤을 소화하면 콜레스테롤의 일부가 노폐물로 배출된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는 과체중 또는 비만
참가자를 대상으로 아보카도 한 개를 매일 섭취하도록 한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5mg/dL 낮아졌다는
논문이 보고됐다.
3. 포화지방 아보카도로 대체해야
아보카도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한 개당 칼로리가 200~320kcal 정도로 높다.
미국 시몬스대 영양학 교수 테레사 펑 박사는 “평소 식단에 아보카도를 추가하면 원치 않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아보카도는 포화지방 식품의 대체품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테레사 펑 박사가 추천한 방식은
▲빵에 버터 대신 아보카도 바르기
▲샐러드에 베이컨 대신 깍둑썰기한 아보카도 넣기
▲마요네즈 드레싱 대신 으깬 아보카도 넣기다.
다만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아보카도에는 혈액 응고를 돕는 비타민 K가 들어있어 와파린 같은 혈액 희석제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할 수 있다.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아보카도를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위험이 있다.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는 아보카도, 바나나, 키위 같은 식품과 라텍스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을 공유한다고 했다.
약물 복용 중이거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섭취 가능 여부와 안전한 섭취량을 확인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10/02/2026100201853.html 헬스조선
첫댓글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