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 2일차입니다.
오늘은 개머리 언덕에 올라가서 해돋이 감상을 하기위해 6시 전에 일어나 개머리언덕으로 향합니다.
▲오늘 인천의 해뜨는 시각은 6시43분이라는데 아직 6시28분인데 동녘하늘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가운데 조그만 섬이 토끼섬입니다.
▲ 6시45분인데 수평선에 구름이 가린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해가 나왔네요.
▲해가 완전히 떴습니다.
▲ 해맞이를 마치고 숙소에 가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와서 뒷쪽까지 가기로합니다.
▲식사후 다시 올라갑니다. 모래사장을 지나 철조망 문으로 올라갑니다.
▲다시 올라왔습니다. 억새능선을 따라 뒷쪽 까지 가봅니다. 이풀은 정확히 말하면 억새가 아니라 수크렁(금강아지풀)이라고 하는데 결초보은(結草報恩)이란 사자성어의 원조라고 합니다.
▲ 억새능선의 정상 뒷쪽입니다. 이섬의 주고객인 백패킹족들이 야영지로 애용하는 곳이랍니다.
▲ 다시 돌아갑니다.
▲ 내려오면서 보니 토끼섬 건너가는 길은 아직 물이 안빠졌네요.
▲ 남쪽방향으로 멀리 삼형제바위가 보입니다.
▲ 삼형제바위는 굴업도의 남쪽 굴업도와 백야도 사이에 있는 선단여라고하는 세개의 바위로 굴업도에 오거나 갈때 보이는 바위인데 보는 위치에 따라 한개에서 세개의 바위로 보입니다. 삼형제바위에 전해오는 전설은 어릴적 할머니와 함께 살던 남매가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마귀할멈에 의해 헤어진 후 장성하여 만나 남매인 줄 모르고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려하자 옥황상제가 노하여 할머니와 남매가 바위로 변했다고 합니다.
▲억새능선 답사 코스입니다.
▼바닷물이 빠지는 10시 반쯤 토끼섬을 가보기로합니다.
▲ 바닷물이 다 빠졌네요.
▲토끼섬 초입까지만 건너갔다가 다시돌아옵니다. 토끼섬 안쪽은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길이 희미하여 위험하다고 합니다.
▲ 해수욕장 안전요원 전망대 같습니다.
▲ 지금은 물이 빠졌지만 물이 들어왔어도 백사장이 꽤 넓습니다.
▲ 토끼섬 다녀온 코스입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귀가 준비를 합니다.
▲ 자연유산을 지키자는 것인데 글씨가 잘 안보이네요. 이섬은 섬의 대부분이 사유지(기업 소유)여서 화장실 같은 공공시설도 설치하기가 까다롭고 민박을 하는 주민 10여가구가 모든 공공업무까지 하여 외부 손님들 입장에서는 불편한 점이 많으나 개선이 어렵다고 합니다. 해변이나 곳곳에 쌓여있는 폐어구등 쓰레기는 대부분이 중국에서 떠밀려 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 소유주인 기업에서 여기에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관광쪽으로도 신경을 쓰려나 모르겠네요.
▲선착장에서보니 연평산과 덕물산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 출발.
▲ 인천 대부도에 도착하였습니다.
▲ 예약한 횟집으로 갑니다.
▲회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청주로 향합니다. 김학성 사장님과 남기철회장님, 이복희총무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전체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