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에 오랜 경력과 랩핑 실력을 자랑하는 바스코가 등장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이신 한국국제예술원 뮤직프로덕션학과 바스코(VASCO)교수님바스코는 언더그라운 힙합신에서 14년 경력을 자랑하는 잔뼈 굵은 랩퍼다. 그는 마스터플랜 등의 힙합 클럽에서 활동하며 ‘기도’
‘첫느낌’ 등의 곡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2004년 1집을 발표한 이후 네 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선보인 바 있다. 바스코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을 생각하면 뭔가를 빨리 이뤄내고 싶었다”라며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이유는 단 한 가지, 제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고 아들 섭이에게 맛있는 걸 많이 사주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도전자가 1분동안 자신이 선곡한 가장 자신있는 랩을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바스코는 “ ‘쇼미더머니3’에 나온 이유는 바로 단 하나뿐인 아들 때문이다”고 출전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012년 모델 박환희 씨와 결혼한 지 1년 6개월 만에 이혼 한 바스코는 슬하에 1남을 뒀다. 현재 이혼 후 아들 섭이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코는 “(‘쇼미더머니3’을 통해)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아들 섭이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바스코는 “현재 싱글대디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섭이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돌봐주신다. 아들에게는 뭘 해줘도 항상 부족한 것 같다”고 아들에 대한 미안함도 함께 전한다. 그의 출전 사유를 들은 타블로는 “ ‘쇼미더머니3’ 출연이 자신에게 불리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물었고, 이에 바스코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14년 동안 보여준 무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단 있게 대답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출처: 이욱정 감사 축복 은혜 영광 원문보기 글쓴이: 이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