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17일) 오후 2시 30분 영동지원 서무계 직원(이름 생략)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구독료만 1년치 온라인 계좌번호 함께 청구하라 했고. 다른 질의에 대해서는 자기 소관이 아니라고 발뺌합니다. 이들이 자고이래로 질의서에 대한 답을 보내주지 않는다는 그들의 생리를 그동안의 경험으로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뜨거운 감자' 하나를 던졌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는 유야무야 이렇게 지나가고 말았지만, 이번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을 랍니다. 어떻게 해야 좋겠습니까? 여기서 포기하고 <한겨레>를 법원에는 배달을 말 것인가? 아니면 아래 '질의서' 중앙의 상부기관에 게시판에 올리고, 인터넷에 여론을 퍼뜨릴 것인가? 현재 법원에는 세계일보 등 스포츠는 물론 조선일보 1부 그리고 개인이 구독하는 것 1부 들어가고, 법원 관사에도 1부 들어 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한겨레는 단 한부도 봐주질 않고 거절할까요? 그리고 질의에 대한 답변을 무시하는 이 처사는, 이 나라의 최고학부까지 나온 사람들의 태도가 이렇다는 것은 말이나 됍니까. 군부독재시대나 조금도 달라진게 없습니다. 지금부터 수위를 조절해가면서 싸워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애독자 여러분들께서 좋은 해결 방법을 꼬리말로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겨레> 창간 16년이 지나도록 이렇게 신문 1부 확장 하기가 어려워서야 어떻게 먹고 살아 갈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지원장 판사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유난히 무더운 불볕 더위 속에, 국가기관의 사법 업무에 종사하며
공직 임무에 수고하심을 깊이 감사 드립니다. 먼저 질의자 본인(이주형)은 주소지에서 한겨레신문 지국업무를 수행하고, 16년 동안 <한겨레>만을 책임지고 배달해 왔습니다. 그러나 위 기관에서는 <한겨레>를 타 신문 특히 조선일보와 비교해 볼 때, 차별 당하고 배척받고 있음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겠기에 의견을 드리는 바입니다.
당연히 민주주의 국가에서 신문을 구독하지 않을 권리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공공기관인 위 영동지원에는 여러 직원이 있고 민원으로 찾아오는 방문객(국민)들이 <한겨레>를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도 차단시키는 (구독거절) 처사는 한번쯤 고려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16년 전에 <한겨레>가 어떻게 창간되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군부독재' 종식과 더불어 한국민주화의 결과물로서, 6만여 국민들의 성금으로 태어난 <한겨레>는 그 동안의 '관변언론,과 분명히 차별적인 '참언론, 이라고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입증하는 실례를 우리 주위에서 든다면 영동지원과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영동지청'에는 창간 때부터 <한겨레>를 구독해왔고 최근에는 1부 더 추가 2부가 배달되고 있습니다. 다 같은 국가권력의 한 기관일진데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또 영동초등학교, 영동세무서, 한국전력 등에서도 '구독' 해 주고 있는데 유독 영동지원이 <한겨레>를 거절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니 조선일보를 구독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조선일보를 해부한다!!! (조선일보허위 왜곡 보도 공동대책위원회)라는 책자도 나와 있고, 국회의원 한 지역구인 옥천에서는 '조선일보 없는 아름다운 옥천, (조선일보 바로 보기 옥천시민모임) 책자도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이 지면에서 '조선일보를 보지 말라'고 주장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같은 값이면 먹고살라고 하는 짓이고, 16년 동안 신문배달을 해 오면서, 수년 전에도 영동지원에 '질의서'를 보낸바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거부'로 일관하여, 차라리 포기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본사의 판촉 직원이 관공서만을 구독 확장하면서, 위 기관에 근무해온 '서무과장' 개인 앞으로 구독하게 되었기에 그것만으로도 좋겠다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다가 서무과장이(이름생략) 다른 곳으로 갔다고 '절독' 한다는 전화를 다른 직원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 후 배달을 중지했다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타 신문들은 배달되는데, <한겨레>만 '푸대접' 받는 것 같아서, 다시 이틀간인가 '투입'을 했더니, 여자직원의 목소리로 '거절'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참어로 높고 높은 이 벽을 어떻게 넘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광복절 59회를 맞이하면서, 친일의 신문, 조선일보는 친절하게 구독하면서 <한겨레>배척받고 업신여김을 당한다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입이 있는 한 묻지 않을 수 없으며, 국민이 세금을 내서 국가가 형성되고 존립하거늘, 법 집행의 형평성으로 보드라도 공평한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어 아래와 같이 질의코자 하오니 성실한 답변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질의1 영동지원에서 <한겨레>를 구독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의2 친일의 신문, 조선일보를 구독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의3 <한겨레>와 조선일보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질의4 조선일보와 <한겨레>를 병행하여 구독할 의사는 없습니까
질의5 언제까지 계속 <한겨레>를 거절하시겠습니까
질의6 '서울로 갔다'는 서무과장의 구독료1년치를 온라인 송금해주시겠습니까
질의7 끝으로, 질의서를 보낸 데 대하여 간단한 소회를 피력해 주십시오.
이상 7가지 질의에 대하여 본인의 이메일 whitehead-yd@hanmail.net 로 답변을 일주일 내로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런 답이 없을 때는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처사로 알고, 상부기관에 재차 질의서를 보낼 것이며, 각 언론사 게시판, 또는 인터넷 사회단체 게시판에 정당성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조회14에다가 꼬리말 단 분이 둘이라면 참 실망스럽습니다. 한사모회원이라면 한 마디 조언을 해 줘도 좋으련만, 어쩌면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다'는 식으로는 살아가기가 깝깝합니다. 이쯤에서 포기하고 시원한 '농약' 한잔 쭈욱 들이키고 싶은 심정으로, <한겨레> 1부 늘리기 위해? 이렇게 힘을 드려서야 ..
계속 두드려야 열립니다. 제 아무리 단단한 바위도 끈질기게 인내심을 가지고 웃음을 띄우면서 접근을 하시면 머지 않아 단단한 바위 덩어리는 이내 쪼개지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것을 순하고 즐거웁게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대하시면 자기 자신도 좋고 상대방도 좋고
첫댓글 이대로 물러설 수 없습니다. 끝까지 밀고 나가십시요. 영동지원장에게 친서로 서신올리고, 청주지방법원장에게도 올리고, 법원홈폐이지와 더 나아가 대법원 홈폐이지, 대법뤙장에게도 올여보십시요. 지원 서무과장은 월래부터 철저한 파시스트동당인것 같습니다.
엇잡히 시작한일 끝장을 봐야지요. 여러가지로 시도해보고 않되면 유인물을 뿌릴수도 있을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조회14에다가 꼬리말 단 분이 둘이라면 참 실망스럽습니다. 한사모회원이라면 한 마디 조언을 해 줘도 좋으련만, 어쩌면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다'는 식으로는 살아가기가 깝깝합니다. 이쯤에서 포기하고 시원한 '농약' 한잔 쭈욱 들이키고 싶은 심정으로, <한겨레> 1부 늘리기 위해? 이렇게 힘을 드려서야 ..
한국교육에 총체적 난맥상을 잘 보여주는 처사 저들은 정형화된 육법전서 달달외워 영감자리 등극한 저들에 뭘 기대할 수 있겠소.
계속 두드려야 열립니다. 제 아무리 단단한 바위도 끈질기게 인내심을 가지고 웃음을 띄우면서 접근을 하시면 머지 않아 단단한 바위 덩어리는 이내 쪼개지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것을 순하고 즐거웁게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대하시면 자기 자신도 좋고 상대방도 좋고
결과적으로는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여겨집니다. 승리 하십시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