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탈출기연수때 부천에 있는 가톨릭대학 피정의집에서 했는데요 3박4일동안. 한날은 조편성해서 그 주위를 돌아다녀보라고 했어요 저는 말을 잘못해서 그곳에 사는 사람과 대화를 잘못해지요 동행자의 도움으로 어느농장에 들어가서 애기한적이 있었지요
그룹모임은 대학로 동성고등학교별관인 청소년수련회관에서 소모임을 했는데 말씀의 봉사자가 한시간동안 주위를 돌아다니면 사람들과 애기하라고했어요 많은사람이 오고가고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말을 잘 걸지 못했어요
저는 성당에서 집에 가는길에 초등학교앞을. 지나가다가 분식점을 들러서 핫도그도 사먹고 했지요 몇번가다보니 그곳에 일하는사람을 알게되어서 간단한선물도 한적이 있어요
제가 아는 예수회수사님애기이지요 지금은 신부님이 되셨지만 그분이 훈련때 애기인데요 돈한푼없이. 몇일동안 돌아다니는 훈련이었답니다 한날은 개신교교회에 가서 목사님께 부탁해서 교회안에서. 하루를 지난적이 있다고합니다
예수회수사님은 수도원안에서 생활하시는분이 계시지만 따로 변두리에 방을 구해 여러명이 같이 생활한다고 합니다 만날때에는 수도생활하면서 서강대학원을 다니셨지요 친목모임인 하늘나라모임을 같이하면서. 마리아니스트수도원과 서강대학성당과 시설 그리고 성바오로딸수도회의 시설을 이용해서 모임을 가지기도 했지요
어떨때는 모이는수가 열명정도일때가 있었고요 그때에는 이름도 잘 기억나지않지만 대학로 서울의대병원뒷골목에 있는 수녀원에서 1박2일 자체피정도 갖기도했지요. 그때에는 여학생은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곳에 기숙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시절에 저는 30대후반이었고 사람들을 만나는 훈련을 한셈이지요
저는 본디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아서 다른사람과 잘 어울리지않아서 친구도 한두사람뿐이었지요 영등포 신길동골목안에 사는 대학친구가 있지요 대구에 살던 내가그를 만나 려 영등포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던 시기가 있었지요 공대나온 친구중에 유일하게 교직과목을 이수해서 고등학교선생이 되셨지요 내가 이사를 다니면서 그와 연락이 끊어졌지요
우리들은 주변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하고 그들에게 다가서서 대화를 나누어야할것입니다 아마도 그들에게는 실제적인 도움은 안되더라도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해줄수는 있을것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났고 사도바으로도 세차례전도여행을 다니면서 사람을 만났지요 그런의미에서 볼때 우리공동체는 성당안이나 공동체안에 머물것이. 아니라 세상을 두루살펴야. 하느님의 일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