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있으면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이 있다.
그러므로
기쁨과 슬픔을 가다듬어서
선도 없고 악도 없어야
비로소 집착을 떠나게 된다.
지난 날의
그림자만을 추억하고 그리워 하면
꺾어진 갈대와 같이 말라서
초췌해 지리라.
그러나
지난날의 일을 반성하고 현재를
성실하게 살아간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리라.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지도 말고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기다리지도 말라.
오직 현재의 한 생각만을 굳게 지켜라.
그리하여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진실하고 굳세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최선의 길이다.
- 법구경 -
첫댓글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