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예과 202112507 박민승
바위 틈에 피어난 꽃
1. 선정 대상과 선정 이유
나의 롤모델은 윤성빈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윤성빈을 처음 알게 되었다. 아이언맨 마스크를 쓰고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 올림픽 금매달을 땄을 때 정말 내가 금 매달을 탄 것 처럼 감격 스러웠다. 아시아인이 서양인이나 타 인종에 비해 통계적인 의미에서 신체적으로 불리하다는 점, 그런 비인기 종목에서 훈련하고 투자받고 꿈을 키우는 것이 힘든 점이 정말 이루 말하기 힘들 만큼 제한적이었음에도 극복해낸 윤성빈이 나의 꿈과 어느 정도 닮아있었다. 마치 바위 틈에서 꽃을 피워낸 식물을 보며 경외감이 들고 희망을 떠올리게 되는 것 처럼 윤성빈을 볼 때 나의 감정이 그러했다. 나의 꿈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그 분야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윤성빈이 내 롤 모델로 적합하다고 생각됐다.
2. 성공사례(어떻게 성공했는지)
윤성빈은 대한민국의 스켈레톤 선수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다. 2012년에 스켈레톤을 시작했는데, 그 당시 한국에서는 스켈레톤이 잘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였다고 한다. 윤성빈은 뛰어난 체력과 기술로 국제 무대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고 한다. 2015-2016 시즌에는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따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윤성빈의 가장 큰 업적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이다. 그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첫 스켈레톤 올림픽 메달이기도 하다. 윤성빈의 성공은 그의 개인적인 노력과 철저한 훈련 덕분인 거 같다. 그는 매일같이 엄격한 훈련 일정을 소화하면서 체력을 단련했으며. 특히, 트랙에서의 기술 향상을 위해 수많은 시간을 트랙 분석과 연구에 쏟았다고 한다. 작은 실수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반복적인 연습을 계속했고, 체력과 기술 모두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밀어붙였다고 한다. 또한, 그는 코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이러한 철저한 자기 관리와 헌신적인 노력이 결국 그를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한 것이다. 이런 윤성빈의 이야기는 나에게 귀감이 되었다.
3. 자신의 의견(느낌, 각오 등)
내가 윤성빈에게서 가장 본받고 싶은 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자신감, 압도적인 실력으로 불리한 환경 탓을 하지 않고 그 분야 최고가 된 실력, 그 실력을 갖추기 위해 했을 엄청난 고생과 노력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끈기는 평균에 비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윤성빈을 보며 내 자신을 위로하고 칭찬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이러한 장점을 잘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자신감은 평균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 원인을 생각해보면 두 가지가 있는 거 같다. 하나는 긍정적 사고의 부족, 하나는 실력의 부족. 따라서 긍정적으로 사고하려고 노력하고 나의 꿈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려고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윤성빈의 노력과 고생을 생각하며, 내 자신의 노력과 고생에 취하지 않고 겸손하며 나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각오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