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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트판 또는 무서운이야기 어플
여성시대 은은하게
여시들 오늘 서프라이즈에서 한 우순경사건 봤닝
파리 한마리로 사람이 미쳐가지고 마을사람들 총이랑 수류탄으로 쏴죽인거;;;
이거 서프라이즈에서는 서울에서 시골로 좌천된 우순경이
직장인간관계에 동거녀랑 사이도 안좋고 술마신상태에서 파리가 머리에 앉아서
동거녀가 파리를 톡 쳐주는 것때문에 열받아서 그랬다 라고 나오는데
떠도는이야기는 이 시골이 6.25인가 일제강점기인가 여튼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되게 많아서 그 악령이 이 사람을 조종했다구행
여튼 내가 찔려는 이야기는 이 우순경 사건에서 살아남은 아줌마님 이야기야!! !!!!!개신기함!!!!!
이 아줌마가 처녀시절ㅋㅋ
어느날 자다가 꿈을꾸는데 어떤 남자애가 자길 깨우더래
일어나요 여기서 자면 안되요 이러면서
아줌마가 넌 뭐니 이러니까 남자애가 여기서 자면 안된다고 자기랑 같이 가자고하더래
이 아줌마가 이거 뭥미 이러는데 애가 징징대고 보채니까 따라나서
방밖으로 나오니까 저 먼치에서 뭐가 우루룽쾅쾅 거리고 비명소리들리고그러는데
애가 뒤를 못보게하고 곧장 담을 넘게 하더래
근데 이 아줌마가 장독대를 딛고 담을 넘는데 담을 못넘어 그래서
애가 뒤에서 엉덩이를 밀어줘
담을 넘는순간 우루룽쾅쾅 소리에 아니ㅅㅂ년들 도망가? 이런 소리가 나더래
이 아줌마랑 꼬마애랑 정신없이 뛰어가는데 두갈래길이 나오더래
왼쪽길은 폐가같은데로 이어지고 오른쪽길은 자기 동네 할아버지가 저 만치 돌 위에 앉아있더래
그래서 아줌마가 얘 오른쪽길로 가자 이러니까
꼬마애가 징징대고 보채면서 안된다고 자기랑 왼쪽길로 가자고 하더래
아줌마가 존나 꺼림직했는데 뒤에서 누가 쌍욕짓거리를 해서 뒤를 보니
뒤에서 시뻘건 피칠갑을 한 악귀가 쫓아오는걸 보고 기겁하면서
왼쪽길로 존나 뛰어감
왼쪽길로 뛰어가니까 폐가가 나와
폐가로 애랑 들어가는데
애가 폐가 속에 무슨 옷장? 함? 이런데로 들어가자그래
근데 그게 문이 안열려 문이 잠겼나 그래
그래서 꼬마애가 방바닥에 있는 쇠젓가락인가 뭔가를 이용해서
문고리를 어떻게해가지고 들어간당
그리고 아줌마보고 여기 들어가서 1000만 세고 나오라고 아무소리도 내면안된다고 해
그리고 1000까지 세고 어디로 가라고 가르쳐줘
그리고 담부턴 아줌마 혼자 해야되요 이런당
그리고 1000 세고 나오니까 애가 평지로 가지말고 산을 넘어서 가라고 해
그리고 둘이 가다가 애가 자기는 못간다고 아줌마 혼자가라고하면서
마지막으로 할말 있담서
“지금 빨리 잠에서 깨서 일어나요!!!!! 어서!!!!”
이런당
이러고 꿈에서 확깨!!!!
근데 꿈속 장면과 똑같이 우루룽쾅쾅(총소리)+ 비명소리가 나는거야
이 아줌마가 존나 패닉상태됨
근데 누가 옆에서 빨리 움직여요!! 이런다
이아줌마가 정신이 번쩍들어서 존나 뛰어감 그래서 장독대를 딛고 담을 넘으려고해
근데 뒤에서 우순경이 총을 갈겨대면서 욕짓거리를함 시발 도망가냐 이러면서
그래서 어깨쪽에 총을 맞음
꿈속에서 이 아줌마가 장독대를 딛고 담을 못넘었다고 했잖아 애가 엉덩이를 뒤에서 밀어줬다고
자기 혼자 끙끙대는데 누가 뒤에서 엉덩이를 밀어주더래!!!!
그래서 뛰어가니까 왼쪽길 오른쪽길이 있는데 오른쪽길에 자기 동네 할어버지가 피흘리며 죽어 있더래
그래서 존나 자기도 피흘리면서 왼쪽길로 뛰어갔대
꿈이랑 같이 폐가가 나왔겠지??
폐가로 들어가서 문을열고 함인지 뭔지를 여는데 문이 안열려서
자기가 방바닥에 쇠젓가락이 떨어져 있어서
이걸로 문을 열고 숨었대
근데 우순경이 핏자국을 따라서 이 폐가 안까지 들어온거야
막 시발 니년이 어쩌고 도망갈줄아냐 여튼 이런 쌍욕지거리를 하면서
이 아줌마는 들킬라 말라 조마조마 한 상황인데
우순경이 무슨 소리를 듣고 나감
아줌마가 속에서 1000까지 세고
꼬마애가 가르쳐준데로 가니까 군인들이 지프차 타고 오고있더래
이 아줌마가 반쯤 미쳐가지고 피뚝뚝흘리면서
저기 미친사람이 총질한다고 살려달라고해서
군인들이 괜찮으시냐면서 옆마을 병원으로 이송시켜줬대
줠라신기하징
이 이야기는 그 아줌마가 무러무럭자라서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엄마한테 듣고 쪄준이야기얌ㅋ
그 아줌마가 그 때 꼬마애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들인거 같다고 하는데
내생각엔 수호령인듯?????
와 긴장 쩔었어나 ㅋㅋㅋㅋ
오메 소름돋아 미침겠다!
우와...........졸라무서워 진짜 대박이다
우와 근데 수호령이 진짜 있나?
엉진짜있어 ㅋㅋ 수호령덕에 목숨 구한사람들 여럿봤어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호령인지 아들인지 여튼 꿈속의 그아이가 현실에서 도와줬다는 ㅋㅋ
소름이.... 쫙쫙쫘꼬짞쫘꼬짜꼬짜꽈쫙
헐 진짜 대박..
아진짜무섭다 대박이다 ㅠㅠㅠㅠ 다행이기도하고 ㅠㅠㅠㅠㅠㅠ
헐대박........헐............진짜소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순경이랑 안 마주치게할려구 우순경이 다른사람들 죽일때 (다른데에 정신팔러갈때까지) 숨어있게한거지 ㅋ
우순경이 이 아줌마 죽일라고 쫓아오고 있었으니까 제풀에 지치게 하려궁ㅋ
와 대박...........
헐 쩐다.대박.걍 헐
이거 예전에 읽었었는데 ㅋㅋㅋㅋ 범인 사진도 봤던거 같은데 정말 험상궃게 생겼어....
뭔가 어디서 본 적 있는 글인데...아 소름돋았어.....
오오오 완전 신기해ㅠㅠㅠㅠ아 근데 오른쪽길 피흘리고 쓰러진 할아버지라니 ㅠㅠ 슬프다...ㅠㅠ
헐 소름돋는다 ㅠㅠ
소름소름소름.ㅠㅠ
헐 ㅠㅠ 디게 무섭다ㅠㅠ
헐 무섭고 신기하다..소름돋아...ㅠㅠ
무섭고 신기하고 슬프다ㅎㄷㄷ
우와 대박!!!!!! 완전 하늘이 도우셨다ㅜㅜㅜㅜㅜㅜ진짜 다행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언니 글도 잘썼다 완전 긴박해
헐 진짜 소름돋아.....
와 무서운글은 아닌데 소름 쫙쫙 돋는다.......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신기..
와 소름;;;
와...................................................
우와싱기해
어 나도 이거 네이트판인가서봤어 진짜 신기함
무서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