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 1호선 1단계 구간이 다음달 16일 개통된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 남문광장과 시청역에서 개통행사를 갖고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대전지역의 도시철도 개통은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이래 100여년만이다.
이날 개통되는 1단계 구간은 동구 판암역에서 정부 대전청사역 12.4㎞(12개역)로, 1호선 2단계 정부 대전청사역에서 유성구 반석역 10.2㎞(10개역) 구간은 내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개통식때 중앙정부 및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천여명을 초청하고 무료 시승(3편성 12량)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도시철도 운임은 10㎞이내는 교통카드 800원, 보통 승차권 900원, 10㎞초과는 교통카드 900원, 보통 승차권 1천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청소년은 20%, 어린이는 50% 요금이 할인되고 경로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면제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공사는 1996년 10월 시작됐으며 2단계까지 국비 9천618억원과 시비 9천460억원 등 모두 1조9천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이날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도 변경된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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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다음달 16일 개통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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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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