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몰래 초대 법무장관 낙마시킨 임종석
문재인 정부 조각 과정에서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경환의 사적인 문제가 드러나 청와대가 곤경에 처했다. 여론은 날이 갈수록 나빠졌지만 안경환 본인도, 대통령도 아무 말이 없었다. 그대로 두고 볼 일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청와대 실장, 수석회의를 열었다.
임명이 어렵다는 게 이 사람 생각이었고 참석자들의 의견도 비슷했다. 회의 결과를 안경환에게 민정수석 조국이 전달했고 안경환은 이 뜻을 전달받은 지 30분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을 대통령에게 일체 보고하지 않았다. 대통령에게 보고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나왔지만 그럴 거면 뭐 하러 회의를 하느냐며 모든 책임은 자기가 지겠다고 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대통령이 격노했다.
"그날 밤 10시가 넘었는데 송인배 부속실장한테 전화가 왔어요. '모두 들어 오시랍니다' 부랴부랴 관저로 갔더니 '어떻게 내게 한 마디 말도 없이 그럴 수가 있습니까' 대통령님이 그렇게 화난 모습은 처음이었어요. 손혜원, 정청래 때는 유도 아니었어요."
정무적 판단을 한 게 아니라 안경환 교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판단한 것이다, 죄송하다, 안 교수가 이렇게 빨리 사퇴할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그래도 대통령의 화가 풀리지 않았다.
https://v.daum.net/v/20220409080601254
검찰개혁을 생각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거스리고
독단적으로 초대 법무장관 낙마하라고 통보...
조국 민정수석에게도 법무장관 하지말라고 충고...
임종석이 윤석열을 대통령 만든 일등공신이군요...
문통은 그 결정 때문이라기 보다는 임종석이 그 짓거라를 한 과정과 절차 때문에
격노했을 것 같은데 임종석이 그걸 알까요
본인이 반성해봐야 할 부분 같군요
첫댓글 병신새끼들아 환영받을줄 알았냐?
자정작용 중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참 힘들지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