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오여사,행복이)들만 사용하는 쇼파에 쇼파 패드를 봄,여름용으로 바꿨어요.
속없는 유집사는 쇼파에 깔고 좋으냐고 물어보니....
귀찮게 한다고 표정이 안 좋으신 행복씨랍니다.ㅠㅠ
"행복아. 좋지?"
"귀찮게 하네~"
"너 쓰라고 고모가 겨울거 집어넣고 면으로 샀잖아~"
"쇼파는 할머니가 장악하셨다."
"너도 쓰잖아."
"치~"
내려가 버리는 행복씨랍니다.
그러나 잠시뒤, 언제 올라갔는지 쇼파에서 주무시고 있는 행복씨~
"좋구만~"
"너 안 쓴다며!"
"고슬고슬하니 면이 좋구나."
첫댓글 시원하냐 복아?코코는 여전히 뜨뜻한거..
나이들면 따신게 최고여~~
뽁이씨는 계절에 민감해요 ㅋ
뽁이 잠이 덜깬거인지 얼굴에 귀차니즘이 가득하네요 ^^
맞아요. 귀차니즘~
근데 또 새이불 이런 건 무지 좋아하신다는~ㅋㅋ
무조건 새거는 행복이가 첫사용을 해줘야지요...그나마 면이라 행복이가 더 좋아할꺼 같아요~
새건 다 좋고 면은 더 좋고~ㅋ
겨울이라면 등 따숩고 배부른 것이 최고지만
이제부터는등 시원~하고 배부른 것이 좋지요.
집사의 센스가 빛이 납니다.
간식까지 주면 100점인데 말입니다용.
ㅎㅎㅎ 자는 고양이 깨워서 간식은 안줘요~
고모는 맨날 귀찮게 물어보시지^^
뽁이만 쓰는것도 아닌데 뽁이땜에 산거처럼 하시고 ㅎㅎ
뽁이도 많이 써요
유집사만….못 써요 ㅋㅋㅋ
이 집이나 저 집이나 새 거라면 다 좋아하는 넘들 ㅋㅋ
무슨 검사하듯이 지들이 앉아보고 누워보고
새거라서 좋아하는거 아닐까요??
냥이들은 새로 깔아주면 어찌 그리 잘 아는지...
뽁이 옆에 살포시 가서 같이 눕고 싶네요.ㅋㅋ
올라갔다고
뭐라 하는줄 아나봐요
표정이~ㅎ
저도 침구를 봄꺼로 바꾸니
가볍고 촉감이 시원해서
좋더군요.
그래도 잘때
매트는 취침으로 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