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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 김포문인협회
 
 
 
카페 게시글
추천詩♤추천수필 미래신문 [시가 있는 공간] [향수] 박완규
송병호 추천 0 조회 24 20.02.24 10:1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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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25 09:23

    첫댓글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 시래기국 구수한 냄새가 더 좋을까요? 진한 커피향이 더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오늘 아침 맛있는 된장으로 끓인 시금치국에 한 수저 말아먹고 출근했습니다. 요즘 제가 동생을 거두고 있는데 동생이 가장 좋아하는 국은 친정 어머니께서 담으신 된장으로 끓인 시래기국이랍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끓여주는데 온 집안에 스며드는 구수한 냄새가 어느 방향제보다 더 좋다고 느끼는 건 아마도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 향수 때문아닌가 싶습니다. 박완규시인님 시와 송병호선생님 시 감상으로 코로나때문에 답답하게 집에만 계실 친정머머니 생각에 안부 전화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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