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오늘 독서(신명30,15-20)에서, 모세는 자신을 통하여 제시된 주님의 길을 장엄하게 전해 주었습니다. 이제 백성은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 사이에서 선택해야(15절,19절) 하였습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간다면 살 것이며 번성할 것이었습니다(16절,20절).
오늘 복음(루카9,22-25)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고난을 겪으시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실 것이라고(22절)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이는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하는데(23절), 당신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라고(24절) 하셨습니다.
사순절은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를 선포하는 기간입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제 갈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벗어 버리고 싶은 십자가가 그분 안에서는 우리 삶의 의미가 되고 구원의 도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아멘.
살아가면서 짊어져야할 십자가의 무게로
지쳐 쓰러지지 않게 하소서.
오로지, 예수님과 함께하는 유일함으로
피할 수 없는 십자가의 아픔까지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묵묵히
십자가의 걸음으로
저의 어두움을 주님께 봉헌합니다.
"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한다 (9.23)
나의 십자가를 봉헌 합니다 .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루카 9 , 24 )
편안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루카9.23)
아멘.
삶의 여정이 힘들더라도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 여기며, 삶을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