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7 - 새벽기차(다섯손가락)
첫댓글 해지고 어둔 거리를 나홀로 걸어가며는눈물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애처롭게 웃음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허전함에 무너진 가슴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낯설은 거리에 내려 또다시 외로워지는알 수 없는 내 마음이여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허전함에 무너진 가슴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낯설은 거리에 내려또다시 외로워지는알 수 없는 내 마음이여
첫댓글
해지고 어둔 거리를 나홀로 걸어가며는
눈물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내려 또다시 외로워지는
알 수 없는 내 마음이여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내려또다시 외로워지는
알 수 없는 내 마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