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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요물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요물
한남앵자독조마국분맥이란? 한남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대체적으로 서북진하며 김포뻘로 가다 문수산에서 한줄기를 북쪽으로 분기하여 용실산 앵자봉으로 가는 한남앵자지맥이 흐르다 용실산 북동측에서 또 한줄기를 동쪽으로 분기하여 독조봉 대덕산 마국산 노성산으로 흘러 세종대왕능을 거쳐 양화천이 한강을 만나는 곳까지 이어지는 한남앵자독조분맥이 흐른다 이 한남앵자독조분맥 마국산(△445.4)어깨에서 다른 한줄기를 북쪽으로 분기하여 마국산(△445.4)-摩五산(277.8, 2.5)-매봉재-모산(△259.3, 1.2/3.7)- 큰고개(190, 0.8/4.5)-329번지방도로-진안(2/6.5)- 337번지방도로 하군량입구(2/8.5)마을에 이른다 돈이울고개(2.6/11.1)-대쟁이고개-鼎嗚산(△167.3, 1.7/12.8)- 만석고개도로(110, 1.2/14)-공시울고개-海龍산(△201.2, 1.6/15.6)- 큰골고개-영동고속도로(2.5/18.1)-△121.7봉(1.9/20)- 337번지방도로를 지나 42번국도(6/26)에 이른다 6번군도(2.7/28.7)-흥천중교(1/29.7)-△73.0봉(0.3/30)-333번지방도로 삼거리(1.7/31.7)-또 333번지방도로 삼거리(1.3/33)-93.5봉- 箕觀산(114.7, 1.1/34.1)을 지나 다시 333번지방도로를 거쳐 마지막 봉우리인 牧丹峰(90)을 지나 여주군 흥천면 상백리 감동골 독조봉이 발원지인 복하천이 한강을 만나는 곳(1/35.1)에서 끝이나는 약35.1km의 산줄기에 이름이 없어 그 산줄기중 가장 높은 마국산의 이름을 빌어 한남앵자독조분맥에서 다시 분기하였음으로 한남앵자독조마국분맥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
ㅁ산행코스 : 2월 16일
은석사거리-영창대군묘-지하통로(70번지방도로, 중부고속도로)-임도-밭-지능선-큰바래기산(x414.1)-분기점-마국산
(오운봉, 마옥산 △445.4)-헬기장중간-권균묘역갈림-두미갈림길-마오산(x277.8)-소고3갈림길-헬기장-모산(매봉재,
△259.3)-큰고개(2차선도로)-도로따라-신내리입구 삼거리-진가2리(329번지방도로)-양평리(장수마을입구)-양평삼거
리-양평리(구은들 입구)-삼거리-군량2리입구 버스정류장-337지방도로-양무리마을입구 삼거리-1차선도로-△116.2-
1차선도로-흥일농원-삼거리-KL목장 삼거리-1차선도로-군부대도로-383지방도로(소고1리버스정류장)-부대앞버스정
류장-대포동 석조여래입상-대포삼거리
4월 5일
대포삼거리-삼거리-1차선도로-군부대철책-정명산(군부대, △167.3)-엘림타운도로-우아미가구-만석고개(2차선도로)
-철책-해룡산(헬기장, △201)-GM하이빌아파트-2차선도로-고담육교-SK하이닉스 도로-현대3차아파트 버스정류장-
아미사거리-OSTAR아파트 앞-현대성유4단지 버스정류장-3번국도 지하통로-사동4리 입구버스정류장-1차선도로-현대
아파트 상가(현대슈퍼)-1차선도로-덕수사-아미동성당-1차선도로-임도-양계협동마을-x123-△121.9-철탑(12번)-코레
일 검사고 철책-1차선도로-경강선 아래 도로-이천축산농협 섬유질사료공장-이천축산농협-삼거리 -임도-경기농장-
밭 가-공장건물-1차선도로(다경기업)-해뜨락마을석 삼거리-1차선도로-첨암관광농원-삼거리-경강선철로 아래도로-
2차선도로-임도-폐가-죽당육교(4차선도로 위)-이천시자연장지 도로-선봉농장-임도-인삼밭-경강선철로 통로-1차선
도로-2차선도로 삼거리(여주시/여주군)-1차선도로(인삼밭)-삼거리-1차선도로-삼거리 -1차선도로-오비시그램(주)
(지도상표기, 공사중)-삼거리-매화리,용은리입구 삼거리-서울목장-42번국도(양평,여주 두무재, 용은2교차로)-1차선
도로(신지남전자)-하늘봉산양농조합 앞 도로-1차선도로-방죽인길 입구도로-민주농장 앞-승봉농원-임도(수로)-대당
2리(대왕이 입구)-335지방도로(2차선도로)-종다람길입구-신근3리 마을입구-율곡2리 버스정류장-흥천중 삼거리-금
성공장 입구-여주흥천화훼단지-귀백사거리-귀백리마을입구-흥천한우소고기직판장 간판 옆-△93.2-절개지-밤나무밭
-도로-기관산(x114.7)-양수장-상백교회 도로-목단봉(x58.6)-보호수(향나무)-찬우물나루터-도로-상백교
[산행지도]
부천에서 죽산터미널까지 몇 번의 버스를 환승하여 갔다. 산행하기로 늦은 시간인데 예상시간보다 더 많이 소요되어 죽산터미널
에서 3-5번 버스를 타고 오방동에서 내려 은석사거리까지 걸어 갔다. 영창대군 묘로 향해 걸었다.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영창
대군묘'란 이정목이 서 있고 산등성이 영창대군 묘가 직감으로 들어왔다.
[영창대군 묘] '永昌大君 贈 諡昭愍公之墓'
경기도 기념물 제75호 선조의 14명 왕자 중 유일하게 계비인 인목왕후가 낳은 아들로 선조의 특별한 총애를 받았던 영창대군(1606-1614)의 묘이다. 유 영경 등 소북파의 지지로 이미 세자로 책봉된 광해군을 대신하여 세자로 책봉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선조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실 현되지 못하였다. 광해군 즉위 후 왕위에 위협을 주는 인물로 이이첨 등 대북파의 미움을 받았다. 박응서 등 7명의 서출들이 역모을 꾸몄다는 '칠서 의 옥'이 일어나자 대북파는 이들로 하여금 영창대군 추대 음모를 거짓 진술케 함으로써 영창대군을 서인으로 강등시켜 강화도에 유배시켰다. 그 뒤, 강화부사가 방안에 가두고 장작불을 지펴 그 열기로 죽였으며, 1623년 광해군을 몰아낸 인조반정으로 관작이 복구되었다. 영창대군의 묘소는 원래 남한산성 아래에 있었는데 성남시 개발계획에 따라 1971년 8월에 현 위치로 이장되었다. 봉분 앞에는 묘 비와 상석, 향로석을 두었고, 상석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무덤을 수호하기 위한 동자석, 문인석 그리고 묘가 있음을 알려주는 표지인 망주석이 각각 배치되어 있다. |
장대석에 앉아 있자니 묘비의 쌍룡이 돋보인다. 동자석이 슬픔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였고 비운의 왕자가 잠든 영창대군 묘에서
또 하나의 슬픈 역사를 잠시 되돌아 볼 수 있게 된다.
70번지방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지하통로를 지나 '공가'라 쓰인 이정목의 임도를 따라 '지하수 이용시설 안내문'이 있는 묘목밭 위
산으로 드니 노란표지기가 붙고 빨간편지통이 땅 위 놓여진 산길의 지능선으로 오른다.
육산인 이곳에서 잠시 [기암]을 만날 수 있고 수시로 있는 빨간편지통이 가끔 놓여진 길에서 골프장도 조망되고 잠시오르면 지능
선도 끝인가 보다.
한남앵자독조분맥 시 올랐던 '큰바래기산'을 지나
[분기점]인 해룡지맥분기점이라 쓰인 한남앵자독조마국분맥의 출발하여 35km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가야 할 산봉우리가
우뚝하고 해가 벌써 머리 위 있으니 서둘러 갔다.
[마국산, 오운봉] 두 개의 정상석이 있고 오운봉 정상석 뒤면에 '마국산의 정상은 해발 445m로 옛날부터 큰 가뭄이 들면 관아에서
기우제를 지내던 이천의 영산인 주봉을 감싸 안은 오색구름이 주는 신령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오운봉이라 부른다'고 표기되어 있
다.
또한 이천시 모가면의 홈페이지에 보면 마국산은,
이천시 모가면과 안성시 일축면 경계에 위치한 마국산은 높이 445m로 마한의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마옥산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시대까지 산상에 검은색 말 동상이 있었고 그 앞에서 산신제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또 광복 후 산상에 헬리콥터 비행장을 닦을 때 흙으로 만든 망아지들이 나왔다고 한다. 산세가 험하고 골이 깊으며 국바위, 병풍바위, 말바위, 구묘바위 등 전설을 가지고 있는 기암괴석들이 많다. 또한 산간부락인 산내리, 대죽리 등이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람이 되고 싶은 여우와 마국산 아흔 아홉 골짜기 전설 등이 전해져 오기도 한다. |
큰집 올케언니의 전화 소리에 너른 헬기장에서 잠시 머물다 잔설이 남아 있는 산길을 따라 '정상 43m, 두미리 1.9km, 서경저수지
6.4km'과 '중간헬기장'의 이정목을 지난다.
이정목은 수시로 서경저수지의 방향따라 가게 되고
'산내리'라 쓰인 이정목도 눈에 띈다. x259.5봉의 '권군묘역 갈림길'과 '두미갈림길'의 이정목을 지나고 수시로 붙는 이정목으로
가는 길에 편한 산책길 같다.
[마오산]
마오산 정상 해발 275m의 이정목은 '원두리/산내리 3.4km'의 방향키 따라 북진에서 동진점으로 바뀌어 가게 된다.
소고3갈림길의 이정목을 지나 x264.4봉의 평지같은 산릉에 작은 돌 몇 개가 포개있고 헬기장인 매봉재의 모산에 닿는다.
[모산]정상과
모산의 삼각점 '안성 306'
가지고 있는 지도상 매봉재고개△259.3의 정상이기도 하다. 정상을 내려가며 매봉재 산내리의 밭과 논이 조망되고 거대한
납골당을 지나 내려서면 '安城 李氏善榮墓域'이 있는 2차선 도로의 큰고개로 내려선다.
큰고개
'마국산 정상 4.9km, 서경저수지 1.6km'의 이정목이 있고 도로 맞은편 동성교회동산이 자리잡은 묘원으로 올랐다 잘못 올라
온 것 같아 도로 따라 간다.
산내리입구 삼거리
과수원과 주택지의 진가리 마을과 '산내리(산안) 입구 버스정류장인'삼거리에 닿아 북으로 70번 지방도로의 이천시청과 남
으로 설성면의 도로를 따르게 된다.
329번 도로따라
동신주유소와 진가2리 입구를 지나 329번 지방도로 따라 양평리(장수마을)과 양평삼거리를 지난다. '효자요산리선생묘소입구'
와 '←(주)서진' '이피케이'의 간판이 있는 삼거리에 닿고 양평리(구은들)의 도로를 따르게 된다.
'군량2리'를 지나 사거리
소를 키우는 목장도 보이고 337번 지방도로의 장호원, 이천의 방향 따라 도로를 간다. 상원농장의 길따라 가다,
'양무리 마을'의 마을석이 있는 337번 지방도로의 삼거리에서 2차선 도로를 버리고 왼쪽 1차선 도로를 따르게 된다.
'두레영농조합법인'의 간판이 세워진 도로 따라 인삼밭을 지나 공사중인 공터의 왼쪽으로 낮은 구릉의 산으로 들어
[삼각점 △116.2] 봉에 서고 되돌아 나온다.
인삼밭이 보이는 묘지를 지나 과수원이 보이는 도로로 나오고 도로를 따라 가게 된다. 공장건물을 지나 농장삼거리(kl목장)에서
오른쪽으로 우회전하게 되고
염소가 노늬는 모습도 보이고
해가 기우는 저녁으로 접어들고
[군부대]를 만나 도로 따라 이어야 한다. 마루금은 군부대가 차지하여 철조망 따라 잇다 군부대의 철조망은 원두천이 흐르는
대포동 383번 지방도로까지 이어져 있었다.
다리를 건너 소고1리 버스정류장으로 이르고 소고교~제2850부대 비승대체력단련장~부대앞~오리온이천공장의 70번 지방도로
여주, 이천 방향을 따르게 된다.
소고리[마애여래좌상]
이천 소고리 마애여래좌상(利川 所古里 磨崖如來坐像)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에 있는 고려시데경기도의 유형문화재 마옥산 기슭의 커다란 바위 면에 조각한 마애불이다. 높이 4.7m로 불상의 형태를 얕게 돋을새김한 후 주로 선으로 새겼다. 민머리 위에는 큼직한 머리묶음이 솟아 있고, 넓적하고 둥근 얼굴에는 눈꼬리가 긴 눈과 코, 굳게 다문 입 등이 묘사되었다. 양 귀는 길게 늘어졌고, 목에는 3줄의 삼도(三道)가 있다. 목 주위에는 뒤집어진 옷깃이 새겨져 있고, 가슴에는 흘러내리는 U자형의 옷주름이 조각되어 있다. 가슴 앞으로 들어올린 두 손은 손끝을 맞대어 부처가 설법할 때의 손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손모양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과 비교되는 것으로, 고려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불상의 머리 뒤에는 여섯 겹의 둥그런 머리광배를 표현하였고, 몸 주위에는 두 겹의 몸광배를 표현하였다. 근엄한 얼굴, 간략화된 옷주름, 세부표현의 형식화, 탄력이 줄어든 선각 등에서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참고 문헌[편집] |
항공작전사령부 입구를 지나 대포삼거리의 버스정류장에서 스틱을 접고 잠시 후 오는 25번 버스를 타고 이천역으로 온다. 반나
절 산행을 접고 전철에 올라 귀가한다.
부대가 차지한 산릉의 끝은 어데일까. 궁금증을 가지며 다음 산행을 약속했다.
한달을 훌쩍 넘긴 어느 날,
이천역으로 가 25번 버스를 타고 대포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벌써 마을길 가로수에 매화꽃이 피고 봄의 냄새
새롭다. 개천 따라 대포동 마을의 소도니 마을 남측 정명산이 보이는 시멘트 도로의 끝 콘테이너와 과수원 사이 군부대 철책
을 오른쪽에 두고 산으로 올라
군부대 철책을 따르게 된다. 진달래꽃이 만발~
[정명산 △167.3]군부대가 차지한 정상과 삼각점이 있을 철책 안을 쳐다 보지도 못하고 서둘러 철책 아래로 내려 서 같이 간다.
철책 따라 잡목이 우거져 그 아래 원형철조망의 부대장 경고문의 본릉으로 닿아 엘림타운의 전원주택지 위 도로로 내려선다.
연두색철책의 끝 도로도 끝, 콘테이너 앞 산으로 들어 또 다른 연두색 철책을 따라 내려서면 (우)우아미 가구의 공터 위가 마루금
으로 이어져
[만석고개]의 2차선도로
만석고개 버스정류장에는 이천9경 중 제1경 도드람산 삼봉, 제2경 설봉호, 제3경 삼형제바위, 제4경 설봉산성, 제5경 산수유마을,
제6경 반룡송, 제7경 애련정, 제8경 노성산 말머리바위, 제9경 이천도예촌의 안내판이 있는 이천시 대포동과 대대리를 잇는 고개
도로 건너
'SK실트론'입구이며 잠시 오르면 '이 출입구는 LG실트론의 체력단련코스이오니 외부인의 출입을 금합니다'란 출입금지 판이 붙
은 길 따라 오르게 된다.
x171.8봉의 표지기가 머리 위에 붙고 sk하이닉스의 조망이 펼쳐진다.
삼육요양원으로 가는 길 따라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요양원 건물이 위치해 있다, 산책로 같은 길 따라 진달래꽃이 활짝 핀
봄의 길목이 따뜻하다.
소나무 한그루가 받침대로 지탱하고 있는 나무 그늘에 잠시 쉬어 철책을 따라 개나리꽃 만발한 노란길을 간다. ''만석고개
1.70km, 약수터 0.15km, 해룡산 정상 0.35km, 고담저수지 1.20km'의 이정목인 약수터와 고담저수지의 갈림길을 지나 정자
가 있는 해룡산 정상에 선다.
[해룡산 정상] 해발 201m
[삼각점]이 있는 헬기장이다.
해룡산은
비가 온 후 구름이 산중턱에 걸쳐 있을 때의 모습이 마치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오르는 형상과 같다고 해 해룡산이라는 이름이 지어 졌다고 한다. |
이천시가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조망되는 해룡산에서 대흥리 1.3km의 이정목을 따라 가다 보면
예쁜의자가 쉬어가라 손짓하는 길목을 지나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SK하이닉스가 보이고 GM하이빌 아파트이 조금 남아 있는
산길로 들어 GM하이빌 아파트의 정문으로 서면 마루금은 축대 위 주택가로 이어진다.
그리 갈 수가 없을 것 같아 GM하이빌 아파트의 정문으로 나와 2차선도로의 고담육교를 건너게 된다.
[고담육교]는
영동고속국도를 건너는 육교이며 SK하이닉스가 지척에 있어 그리 방향 따라 가면 된다. SK하이닉스 앞 도로 따라 현대아파트
301동이 보이는 도로 따라 걷고 아미사거리를 건너 마루금으로 보이는 'kd산업'건물이 있는 도로 따라 진행하여야 한다.
사동4리의 마을석과 현대성우4단지 버스정류장을 지나 이천IC가 코앞이다.
3번국도 지하통로를 나가면 현대5차 아파트가 언덕 위 위치해 있다. 아파트 1차선 도로의 '아미동성당'과 ''덕수사'의 간판이 있
는 도로 따라 가면 현대5차 아파트의 상가 앞을 지난다.
덕수사와
아미동성당 앞으로 올라서 보고
삼거리를 지나 1차선 도로를 따라 벚꽃과 개나리가 울타리를 따라 '웅성이네집, 훈이네집 등'의 간판을 만나고 '임정이네 농장'
도 지나는 도로를 따른다.
소를 키우는 농장 길을 지나 양계협동마을의 폐양계장 뒤 밭 가로 이어져 산으로 들면 x123봉의 표지기가 붙어 있다.
[△121.9]봉의 삼각점은 알아 볼 수 없고
12번의 철탑을 내려 서면 코레일 검사고의 철책으로 내려서 철책을 따라 '전기위험'의 경고판이 수시로 붙은 길을 따라야 한다.
철책에도 선답자의 표지기가 붙고 논두렁을 따르고 철책을 따르며 1차선 도로로 나와 코레일 전철이 다니는 도로 아래를 지나
이천축산농협사료공장 앞을 지나 이천축산농협으로 이어지는 도로 따라 삼거리에 닿아 인삼밭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고
가옥사옥지역이라 쓰인 콘테이너 폐가에 이르고 밭 가를 걸어 공장건물로 나온다.
'다경기업'의 도로이다.
[해뜨락]의 마을석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청암관광농원'과 경강선 전철 아래를 지나 도로건너 폐가 가 있는 비포장도로를 지나 '죽당육교'를 건넌다. 죽당육교는 4차선
도로 위 주홍아치교가 저편 보이고 이천시자연장지 도로를 따라 죽당리 자연장지 도로 개설공사 중인 길을 따른다.
선봉농장 앞도 비포장도로이고 인삼밭 위도 비포장도로이다. 도로 끝으로 가나 경강선 철로가 앞에 가로 막아 인삼밭을 돌아
경강선 철로 통로를 지나
인삼밭 저편 북성산이 조망되니 그날의 추억이 앞을 막고
이천시와 여주시의 경계인 2차선도로로 내려서게 된다. 죽당리 입구 삼거리에 인삼밭 죽당로의 인삼밭 위가 마루금이 되겠다.
임시화장실이 있는 민가는 폐가가 된지 오래인지 너저분하고 물탱크가 있는 도로에서 연두색철책의 삼거리에서 노란표지기가 붙
은 길 따라 삼거리를 지나 공사 중인 가지고 있는 지도의 오버x그램(주) 의 길을 따른다.
삼거리
'매화리 3.0km, 용은리 2.0km' 입구 삼거리의 2차선 도로로 나와 서울목장을 지나 42번 국도 양평과 여주 방향의 도로 따라 걷고
42번 국도의 [두무재]의 버스정류장과 용은2교차로의 신호받아 횡단보도 건너
신지남전자(주) 앞 도로의 젖소농장을 지나 건물 위 낭떠러지 위가 마루금으로 보이는 산길을 보면서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
건물의 삼거리를 지나 마루금은 인삼밭으로 이어지고 그 뒤 북성산이 조망된다.
수로와 같이 걷게 되는 임도~에는 과수원과 방죽안길을 걷고 민주농장 간판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전선주가 언제부터 인가 도열된 길 따라 무덤 사이길를 걷기도 하고
얼마 전 걸었던 북성산이 조망되는 길이다.
승봉농장으로 이어지는 과수원길을 잠시 걷다 수로를 따라 가는 임도로 진행은 계속되고 수로가 마루금을 이었다 다리를 건너
기도 한다.
대당2리 마을석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수로와 함께 이어지는 마루금은 끝나고 개나리꽃이 만발한 민가 앞 흥천로를 나와 2차선
도로 위에 닿고 2차선도로 따라 북진하며 종다람길 입구와 신근3리마을입구 버스정류장을 지나 흥천방향으로 간다.
흥천중사거리의 삼각점 △73이 있을지 모르는데 아무생각 없이 지난다. 분홍색깔의 흥천중학교 모습이 조망되고 진환농원의
간판 삼거리에서 2차선도로 따라 (주)금성과 여주흥천화훼단지를 지나며 333번 도로의 이포와 금사 방향으로 간다.
귀백사거리
'벚꽃의 향연, 사랑 그리고 희망 제3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의 꽃길만 걷자 란 대형광고가 붙고 귀백리 입구 도로의 '흥천
한우소고기직판장'간판 옆 산으로 든다.
소나무와 자작나무 숲이 가르는 길의 가족묘지 위 낭떠러지 아래 길다란 보리밭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93.2봉]
[93.2봉의 삼각점]의 낮은 구릉에도 표지기가 수북하고
길다란 보리밭을 지나
밤나무밭을 지나 포장도로를 건너 또 밤나무밭이다.
드디어 남한강 보이고 여주군 대신면의 원통산으로 조망되는데~짙은 안개속 오똑하다.
[기관산]의 정상을 찍고
진달래꽃이 핀 꽃길을 되돌아 와 양수장을 지나 2차선도로의 상백교회로 내려 남한강이 조망되는 무덤 위 목단봉에 이른다
[목단봉]의 정상
누군가 빨간리본에 적힌 목단봉 정상 이름표를 보고 다 왔구나 하는 산행끝의 이정표가 되는가 보다. 조금 만 더 가 남한강이
보이는
[향나무 보호수] 앞에서 남한강으로 내려갈 수 없는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500년 된 흥천면 상백리 166 번지의 향나무 보호수
의 사진을 담아
남한강이 흐르는 여주의 상류지역인 찬우물나루터로 내려섰다 도로 따라 걷고 남한강의 이포대교가 저 멀리 조망된다.
ㅁ한강은 조선의 국도(나라의 길)였다.
조선 초기의 학자인 김수온은 그가 지은 [신륵사기]에 '여주는 國道의 상류지역에 있다'고 썼는데 國道는 바로 충청도 충주에서 부터 서울에 이르는 한강의 뱃길을 말한다. 신작로나 철길이 뚫리기 전까지는 경상도와 강원도, 충청도의 물산들이 한강의 뱃길 을 타고 서울에 닿았으므로 한강 뱃길을 '나라의 길'로 불렀던 것이다. 정성 아우라지에서 띄운 뗏목이 물이 많은 장마철이면 서 울까지 사흘이면 도착했다는데, 1973년 팔당댐이 생기고 1978년 부터 충주댐 건설에 들어가면서 '나라의 길'이라고 부르던 뱃길 은 아예 사라지고 말았다. |
이곳에서 양평과 서울로 흘러 문수산 아래 임진강에 합수되어 서해로 흐르리라 , 유유히 흐르는 물길을 헤아려 보며 찬우물 나루터
위 도로로 나와
열공하는 낚시꾼들과 어울어진 풍경에 멈추고
상백교 아래 여주군 흥천면 상백리 감동골 독조봉이 발원지인 복하천이 한강을 만나는 곳에서 끝이나는 약 35.1km의 산줄기가
이곳인가 보다. 상백교였다.
도로만 걷다 하루 산행의 끝났다. 산인지 평지인지 모를 한남앵자독조마국단맥이라 부르기도 긴 산줄기를 마치니 깜깜해 졌다.
버스가 오기에 상백교 지나 금사면 이포리까지 갔다 되돌아 와 능서면사무소에서 하차하여 저녁을 먹고 세종대왕릉역에서 전철
로 환승하였다.
긴 하루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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