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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천시 뉴타운 재개발 원문보기 글쓴이: 조건(曺建)
원혜영-임해규 의원 국토해양부장관방문 화장장 반대 뜻 전해 | ||||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 부천화장장 경솔하게 처리하지 않을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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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최근 부천 추모의 집 설치를 위한 계획안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원혜영(부천오정),한나라당 임해규(부천원미갑), 이범래(서울구로갑) 국회의원은 10일 오후 3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방문 '반대의 뜻을 전했다.
임해규(한) 의원은 부천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경기도가 지난 8월 17일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화장장 설치관련 G/B 관리계획변경(안)은 부천 춘의동과 인접한 구로구와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출된 것으로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뜻을 정종환 장관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부천시도 인근 구로구와 과거 추모의집 추진계획에서 더 이상 논의를 진전시키지 못해 변화가 없을뿐더러 지역주민과의 갈등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의 접수는 부당하다"며 강하게 어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정 장관이 "잘 살펴서 고려할 것이며 결코 경솔하게 처리하지 않겠다"고 답한 말을 기자에게 전했다.
원혜영 국회의원도 정 장관에게 "화장장 입지 선정과 관련한 주민 협의체 구성 및 주민 참여를 통한 갈등조정 절차 도입에 관한 제도적 개선방안(7월3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이 확정된 만큼 부천지역주민과 구로구 주민의 참여가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부천화장장반대투쟁위 권명희 회장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협의회의 운영규정은 서울-경기도-인천시 등 3개 자치단체의 '합의'를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 구로구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국토해양부 G/B 관리계획변경(안)이 상정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추모의집과 관련해 부천시의정회 이강진 회장은 지난 2월 16일 부천시의회 3층 강당에서 열린 2009정기총회에서 "지난 수년간 화장장 문제가 진전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광역화장장 등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행정력만 낭비하고 있는 책임은 홍건표 시장이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홍 시장은 화장장 문제가 더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부 정치인들이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며 '발목 잡는 정치인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따지고 보면 오히려 홍 시장이 관변단체들을 동원해 서명운동을 받는 등 시민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 7월 3일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자치단체 간 선호-비선호, 비선호-비선호시설간 빅딜방안을 마련해 광역 화장시설 설치를 유도한다는 복안을 화장시설의 설치촉진 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 발표 했다.
제도개선 방안은 안정적인 화장 시설공급을 위해 ▲장례식장 내 화장로 설치허용 ▲지자체간 빅딜을 통한 광역 화장시설 설치 ▲화장장 입지 선정과 관련한 주민 협의체 구성 및 주민 참여를 통한 갈등조정 절차 도입 ▲상조회사의 중복예약 방지 ▲자치단체의 장사시설 설치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
첫댓글 시끌벅적한 뉴타운에 대해서도 신경들 좀 쓰시지...
화장터는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