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에 있는 매운탕집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였읍니다
삼십년 전통답게 건물이 허름하고 옛날 분위기납니다
여름엔 저기 다리밑에서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풍광을 즐기며 드실수 있읍니다
지금은 비가 오지 않아 물이 많이 없어서 조금 탁하죠
그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그리 보잘것은 없읍니다
드디어 메기 메운탕이 나왔네요 중 짜리 입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같기에 기다리진 않았읍니다
위에 뿌려진것은 들깨입니다 이집은 통으로이렇게 뿌려 줍니다
씹히는 맛이 아주 좋읍니다
시레기는 아주 질기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안에 메기도 실하게 들어 있읍니다
한접시 떠서 국물부터 음미 합니다
아주 좋읍니다
국물이 아주 진하고 고소하고 담백 합니다
이 겉저리도 제 입맛엔 좋더군요
제가 좋아 하는 파김치 이것도 아주 좋았읍니다
이번이 주번째 인데 첫번째 방문때와 같이 저는 아주 만족 하고 왔읍니다
같이간 분께서도 아주 만족 하시더군요
뒷맛이 너무 좋읍니다 아주 깔끔하다고 할까요
이집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본인이 전국에서 매운탕은
다섯손가락 안에 들 자신이 있다고 자부를 하시더군요
저는 참 만족하는 집입니다
주소: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산리 415-1번지
첫댓글 시래기 정말 좋아하는데
저도 좋아 합니다
사진 정말 잘찍으셨어요~~~
매기탕 얼큰하니 좋죠~
시래기 밥에 올려서 먹어도 좋고 ㅎㅎ
뒷맛이 칼칼하면서 깔끔해서 더 좋았읍니다
메기매운탕 흑ㄱㄱ흑ㄱ 밥한공기 흑ㄱㄱ 여름엔딱이군요 ^^
한번 드시러 가시죠
처가집 옆이내^^*....한번 가야지^^*
처가집도 가시고 여기도 가시고 일석 이조네요
배고파 ㅎㅎ
밥 두공기 콜
벌써부터 물가옆을 끼고노는장소를 물색하시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자부심이 대단하시긴 하십니다 언젠가는 꼭 가실수 있으실꺼예요
간판이 몹시 맘에 드오~~~~정직해보이눈뎅!매운탕집 ㅎㅎㅎㅎㅎ 파김치 침쥘쥘쥘~~~~
그럼 언제 한번려가따 올까요
밥위에 시래기올려먹고.ㅎㅎ 국물도 떠먹고싶게 만드는 사진이네요.ㅎ
그렇게 드시면 아주 맛있어요
오~~ 완전 포스가 있는집 가튼데요? 진짜 메기만 중국산 아니라면 쵝오 겠네여~~~
메기가 중국산인지 그걸 안 여쭤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