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5 손보사 무·저해지 보험료 평균 25.4% 인상…DB 37% 최고
간편보험·여성보험 등 수술비·치료비 담보 영향권
내달 '빅5(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손해보험사들이
무·저해지 상품 보험료를 평균 25.4% 올린다.
특히 DB손해보험 예상 인상률은 최대 37%로 빅5 중 가장 높았다.
6일 본지 단독 취재 결과, 빅5 손해보험사는 오는 4월부터 무·저해지 상품 보험료를 평균 25.4% 올릴 예정이다.
그중 예상 인상률이 가장 높은 곳은 DB손해보험으로 최대 37%가량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 25% △삼성화재 23% △메리츠화재 22% △현대해상 20% 등도 보험료를 올린다.
그 외 한화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도 각각 20%, 35% 인상한다.
빅5 손해보험사 무·저해지 보험 예상 인상률 (자료=법인보험대리점)
보험사별 최대 인상 상품과 담보를 살펴보면, DB손해보험은 간편보험과 어린이보험의 보험료를 올릴 계획이다. 최대 인상 영향 담보는 수술비다.
KB손해보험은 표준체 종합보험이 크게 인상된다. 담보로는 2대 주요 치료비(뇌·심혈관 치료비)와 수술비가 인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간편보험료를 인상한다. 최대 인상 영향 담보는 수술비와 입원비다.
메리츠화재는 간편보험의 보험료를 손볼 예정이다. 인상 영향을 받는 담보로는 암 주요 치료비와 수술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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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