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친구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귀부인이기보다는
수수하게 걸쳐입은 편안한
복장의 친구였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친구는
호들갑스럽게 칭찬하며 다가오는
귓가에 달콤한 벗이기보다는
은은한 미소로 사랑을 전하는
든든한 동무였음 싶어
지식과 교양이 넘치는 여사이기보다는
지혜와 사랑이 풍부한 소박한 여인이었음 해
내 사랑하는 친구가 꽃이라면
언제나 싱싱하고 향기를 내뿜는
한떨기 들국화였음 좋겠어
누가 보든 말든 말없이 제 몫을 해내는
숲 속 옹달샘 옆에 핀 그 들국화 같은
비가 온 후의 하늘처럼 더욱 맑고 아름답게
고요한 호수처럼 그렇게 늙어갈 수 없을까
삭막한 하늘아래 서로의 어깨를 기댄채
한 점을 향하여 바라볼 수 있다면
고통과 시련 앞에 눈물 흘리기 보다는
용서와 웃음으로 살아가는
자유인이었음 좋겠어
이렇게 눈맞추며 한 시대를 걸어가는 동안
우리의 우정도 하늘만큼 쌓아지고
바다처럼 깊어졌음 좋겠어.
"그런 친구가 있지...
그친구가 바로 너야!!!
-옮긴글입니다.-
첫댓글 건강 잘챙기시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좋은글에 잘읽고 잠시쉬어 갑니
다
한주힘차게 시작하시고 행복하
세요^
문창운영자님 좋은 아침입니다,,
마음이 편하고 대화가 통하고
그런 친구가 최고지요..
감동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월요일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좋은일만 가득한 즐거운
날되시기 바랍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커피한잔 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방장님
주말 잘보내셨지요?
좋은글 함께해주셔서
고마워요
좋은글 추천드립니다
커피한잔 하실까요
건강주스도
한잔하시고요
늘 건강하게 몸과마음의 길을 여셔서 건행하시고요
추천3
드립니다
감동글
감사 합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새로운 한 주 이번주에도 늘 좋은 날 되세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 하세요....문창님
좋은 글 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나날들 보내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